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노바티스가 전날에 이어 BAFF-R 항체가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에서도 효과적임을 알리며, 이틀만에 B세포유래 자가면역질환 후기임상 3개에서 성공한 결과를 내놨다.
노바티스의 ‘이아날루맙(ianalumab, VAY736)’은 항체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통한 B세포 고갈과, B세포의 기능 및 생존에 관여하는 BAFF-R을 타깃해 저해하는 두가지 기전의 단일항체다. 노바티스는 이전에 모포시스(MorphoSys)와 이아날루맙을 공동개발하다가 지난해 모포시스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다.
노바티스는 이아날루맙이 ITP 적응증으로 1달1회씩 4번 정맥투여(IV)가 가능하다며, 승인될 경우 ITP 환자에게 치료를 받지 않는 기간을 연장할(extended time off treatment)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약물인 리겔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의 SYK 저해제 ‘타발리스(Tavalisse)’의 경우 경구투여로 1일2회(BID) 복용한다.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ITP 치료제로 승인받은 아젠엑스(argenx)의 FcRn 저해제 ‘비브가르트(Vyvgart)’의 경우 1주1회로 4주동안 IV투여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