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텍(NewCo)인 카일레라 테라퓨틱스(Kailera 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2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IPO 규모는 바이오텍 역대 최대규모로, 카일레라는 지난 2018년 6억400만달러를 조달했던 모더나(Moderna)의 IPO 기록을 경신했다.
카일레라는 이번 IPO를 통해 주당 16달러에 총 3906만주 이상을 발행해 당초 계획보다 약 1억6630만달러를 초과 조달했다. 특히 인수단에 의한 추가매수권이 전량 행사될 경우 카일레라는 9280만달러의 추가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카일레라는 나스닥 시장에서 ‘KLRA’라는 티커로 거래되며, 지난 20일 공모가 대비 54% 상승한 24.61달러에 마감했다.
카일레라가 지난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S-1A)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기존 현금성 자산을 합해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사들인 4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