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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 셀트리온(Celltrion) 대표는 “우리가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MsAb)는 널리 개발되는 모달리티로 많은 경쟁사가 있지만 우리는 누구보다 빠르게 개발부터 임상까지 진행할 수 있다”며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우리와 합이 맞는 여러 바이오텍들과 협업을 해온 것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이같은 파트너십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모달리티(modality) 자체보다는 빠른 개발속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내부에서 'A to Z'로 개발하기 보다 적용가능한 우수한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 확대를 위해 5년동안 2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7개의 신규시설을 건설하고, 3개 기존시설을 확장한다. 7개의 신규시설 중 6개는 의약품 제조시설, 1개는 연구개발(R&D) 허브가 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현재 계획하고 있는 모든 시설이 가동되면 미국 환자에 사용되는 노바티스의 모든 주요 의약품을 미국내에서 100%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스 나라심한(Vas Narasimhan) 노
솔루 테라퓨틱스(Solu Therapeutics)는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1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솔루는 이번 투자유치와 함께 리드에셋인 CCR2 타깃 CyTAC 프로그램의 만성 골수단핵구성백혈병(CMML) 임상1상의 첫 환자투약을 시작했다. 솔루는 지난 2023년 설립된 신생 바이오텍으로, 설립과 함께 GSK로부터 이중결합기(heterobivalent) 저분자화합물 플랫폼인 CyTAC(Cytotoxicity Targeting Chimera)의 독점적인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리
아젠엑스(argenx)가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FcRn 경쟁속에서, 환자 자가투여(self-injection)가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형까지 치료옵션을 넓혔다. 이제 아젠엑스의 FcRn 약물은 3가지 방식으로 투여가능하다.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하기 위해, 오는 2027년 오토인젝터(autoinjector)를 출시하겠다는 목표이다. 아젠엑스는 10일(현시지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FcRn 항체 피하투여(SC)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 efgart
스위스 페링 파마슈티컬(Ferring Pharmaceuticals)은 지난 9일(현지시간)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Adstiladrin, nadofaragene firadenovec-vncg)’이 지난해 7000만유로(약 7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애드스틸라드린은 지난 2022년 첫 방광암 유전자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월 시판을 시작했으며, 이번 매출은 시판후 올린 첫해 매출이다. 새로 런칭된 신약의 이같은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Pacific Bioscience, Pac Bio)는 DNA 시퀀싱 사업전반에서 인력 및 비용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팩바이오는 이같은 결정을 지난 9일(현지시간) 진행한 올해 1분기 예비(preliminary) 실적발표 자리에서 알렸다. 자세한 1분기 실적 내용은 다음달 8일 열리는 분기별 컨퍼런스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팩바이오는 롱리드(long-read) DNA 시퀀싱 전문 회사로, 올해 1분기 매출은 3690만달러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5% 감소한 것이지만 팩바이오의 목표치에는 부합한 실적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다트로웨이(Datroway, Dato-DXd)’가 유럽 시장진출에도 성공했다. 다트로웨이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올해 1월 미국에서 HR+, HER2-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으며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약물이다. 두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전 임상3상 최종분석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허가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었다. 그럼에도 다트로웨이는 FDA의 승인을 받아 첫번째 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지난 5일 GSK와 첫 혈뇌장벽(BBB) 플랫폼 딜을 체결하면서, 이제 모달리티(modality)를 기존 항체에서 RNA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메인 BBB 플레이어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계약금 3850만파운드(739억원)을 포함해 최대 21억4010만파운드(4조1104억원) 규모의 플랫폼 딜이다. 그런데 이번 딜에서 주시할 또다른 관전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타깃 범위에서 아밀로이드베타(Aβ)와 타우(tau)가 제외됐다는 점이다. 당초 이번 계약에서 GSK는 퇴행성뇌질환에서 BBB
메리다 바이오사이언스(Merida Bioscience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2100만달러를 유치하며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베인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Bain Capital Life Sciences), BVF파트너스(BVF Partners) 등이 공동리드했고, GV(Google Ventures)와 PXV펀드(Perceptive Xontogeny Venture Funds, PXV Funds) 등이 참여했다. 특히 서드락벤처스는 지난 2022년 메리다의 시드(
미국 레이테라(RayThera)가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이테라는 자가면역질환 등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레이테라는 칭 동(Qing Dong) CEO와 진 홍(Gene Hung)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지난 2023년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동 CEO와 홍 CSO의 바이오텍 설립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두 설립자는 2015년 프론테라(FronThera)를 처음으로 공동설립해 건선(psoriasi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후 2021년 프로
BMS(Bristol Myers Squibb)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병용요법이 대장암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쟁사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를 따라 옵디보도 대장암 1차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됐다. 선두인 키트루다는 이미 지난 2020년 FDA의 승인을 받고 1차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시장 진출에는 뒤쳐졌으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
지난 2021년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했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전문 전임상 CRO 및 CDMO 회사 앰플리파이바이오(AmplifyBio)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앰플리파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폐업결정을 공지했다. 폐업소식과 관련한 공식적인 보도자료 등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앰플리파이는 이번 폐업의 이유가 초기단계(early-stage) 바이오텍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설립 당시에는 초기단계 바이오텍에 대한 시장여건이 유리했지만, 지난 몇 년간 중요한 변동(s
리듬 파마슈티컬(Rhythm Pharmaceuticals)이 시판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 성분명: setmelanotide)’로 진행한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acquired hypothalamic obesity) 임상3상에서 체질량지수(BMI)를 16.5%를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리듬은 국내 LG화학(LG Chem)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텍으로, LG화학은 지난해 1월 리듬에 경구용 MC4R 작용제 후보물질인 ‘비바멜라곤(bivamelagon, LB54640)’을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 총
사노피(Sanofi)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가 파킨슨병 모델에서 뉴런손실(neuron loss)과 운동기능 결함을 개선할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비임상 데이터로 영장류에서 BBB 셔틀을 적용하자 뇌척수액(CSF)에서 약물 노출이 2~3배 증가했고, 뇌 노출(brain exposure)은 5~10배 늘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신규 BBB 셔틀 IGF1R(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이 적용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
J&J(Johnson & Johnson)가 마침내 EGFR 변이 폐암 시장확대에 핵심인,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피하투여(SC) 제형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미국에서는 제조이슈로 허가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먼저 시판허가라는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됐다. J&J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유럽폐암학회(ELCC 2025)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아미반타맙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제품명 라즈클
암젠(Amgen)은 지난 3일(현지시간) CD19 항체 ‘업리즈나(Uplizna, inebilizumab-cdon)’가 IgG4 관련질환(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IgG4-RD)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리즈나는 CD19+ B세포 고갈을 일으키는 단일항체로, 암젠이 지난 2023년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278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주요 에셋 중 하나다. 업리즈나는 지난 2020년 항아쿠아포린(anti-aqu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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