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로열티파마(Royalty Pharma)로부터 총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이번 자금조달로 레볼루션은 다른 빅파마 등 외부 파트너가 없이도 막바지 임상3상 단계에 들어선 pan-KRAS(ON)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 RMC-6236)’를 상업화까지 추진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자금조달 방식은 자금의 사용이 자유로운 유동적인 펀딩(flexible funding)으로 레볼루션은 임상개발, 사업확장 등 필요에 맞게 리소스를 할당할 계획이다. 마크 골드스미스(Mark A. Goldsmith) 레볼루션 회장 겸 CEO는 이번 펀딩에 대해 “RAS(ON) 저해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율성을 유지하며 사업운영을 확장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RAS 변이 암환자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레볼루션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로열티파마와 총 20억달러 규모의 펀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