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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PinotBio)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ADC 생산 국산화와 대량생산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22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3개의 세부과제로 진행되며, 피노바이오를 포함해 경보제약(Kyongbo Pharma), KBIOHealth, 넥사(Nexa)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선 피노바이오는 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ADC 합성 기술을 개발하며, 경보제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표적단백질분해 기술 기반 신약개발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체와 유빅스테라퓨틱스의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을 결합해 DAC 신약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업체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이은직 연세대 의대 교수팀과 공동 개발중인 지속형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APB-R6’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Endocrine-Related Cancer(IF:4.1)’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APB-R6는 인간 갑상선자극호르몬에 에이프릴바이오의 자체 개발 플랫폼 SAFA를 더한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약물이다. 이번 논문은 연구팀이 in vitro, in vivo 실험에서 APB-R6와 사노피(Sanofi)의
메드팩토(Medpacto)는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과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대장암 및 위암 국내 임상1b/2a상의 업데이트 결과를 지난 25일 공시했다. 앞서 메드팩토는 지난 2023년 4월 이번 1b/2a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밝힌 바 있다(NCT03724851). 당시 회사는 백토서팁 200mg 1일1회(QD) 투여군 등 환자 코호트를 추가로 평가해 최적약물용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우시 XDC(WuXi XDC)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확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21년 체결했던 기존 임상시료생산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까지 협력분야를 확대한 것으로,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 가속화가 목적이다. 이번 협력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이 적용된 개발파이프라인 조기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내부연구와 동시에 우시 XDC의 연구인력과 시스템을 활용, 개발후보 발굴시간을
셀트리온(Celltrion)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의 매출이 1조268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5.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세계 매출이 1조원(약 10억달러)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통칭하며,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의약품 중에서는 램시마가 이를 처음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램시마의 뛰어난 치료
셀트리온(Celltrion)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3.4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제품의 고른 성장과 함께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의한 매출 발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967.4% 증가한 1964억원으로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부담 완화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희사에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PYZCHIV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Sandoz)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J&J(Johnson & Johnson)가 개발한 판상건선, 건선성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103억6100만달러(15조원), 미국 매출 규모는 67억2000만달러(10조원)에 달한다. 피즈치바는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사이토카인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벨기에 판테라(PanTera)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악티늄-225는 알파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α-emitting radionuclide)로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희소성이 높은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알파핵종 기반의 RPT는 기존 베타핵종(β-emit
유한재단(Yuhan Foundation)은 지난 21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유한재단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김민경 등 14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2025년 장학금 규모는 1,2학기 합계 총 11여억원이다. 2025년 유한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외 생활비 장학금 등 총 77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장학제도를 운용해오고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국내에서, 지난달 미국에서도 각각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IL-6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자가
대웅제약(DAEWOONG)은 노아바이오텍(Noah Biotech)과 수행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발견, 분리동정해 상업용 톡신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이 확보한 균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미국, 유럽 균주의 서열과 독소 유전자 부위의 서열이 완전히 동일한 것을 확인했으며, 상업용 이용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으로 독소를 생성함도 확인했다. 노아바이오텍 연구진은 오염이 심하거나 폐사 등으로 보툴리즘 발병 의심이 되는 국내 축사를 중심으로 시료채취를 했고
큐리언트(Qurient)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미국 MD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가 주관하는 연구자 임상1/2상으로, 지난해 10월 임상을 개시해 이번달부터 환자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1/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인 ‘아자시티딘(az
셀트리온(Celltrion)이 이번달 19~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번 학회에서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ederic Colombel)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교수는 인플릭시맙(infliximab)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SC(Remsima SC, 성분명: 인플릭시맙)’ 유지 치료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결과를 확인한 임상3상 사후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바이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각 대학과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틀에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19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열 성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0일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생명과학대 대학원생들에게 우수 상패와 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연세대에서도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상식 및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발표, 특허출원 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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