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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미국 헬스케어 기업 오트밀헬스(Oatmeal Health)와 폐암 스크리닝 AI 솔루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의 주요 목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결절탐지엔진(AI CADe)과 오트밀헬스의 악성도 예측 알고리즘(AI CADx)을 결합한 ‘통합 CADe-CADx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 제품이 단순한 폐결절 탐지를 넘어 병변의 위험도를 정량화하고 AI 기반 분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조기 진단 정확도 향상과 치료 결정 과
SG메디칼(SG Medical)은 1일 ‘SG바이오사이언스(SG BioScience)’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잠실에 위치한 본사는 9월 중 서울 장안동에 소재한 씨젠메디칼타워로 이전한다. 오세문 SG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SG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것으로, 정밀의료와 차세대 진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G메디칼은 감염성질환에 대한 면역진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왔으며, 글로벌 진단시장에서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신규 혈뇌장벽(BBB) 셔틀 IGF1R을 적용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αSyn) 저해 이중항체 ‘ABL301(SAR446159, IGF1RxαSyn)’의 건강한 성인 대상 미국 임상1상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ABL301은 αSyn 응집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IgG1 항체의 Fc C-말단 도메인에 IGF1R을 타깃하는 scFv 1개를 결합한 ‘2+1’ 구조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고, 이를 포함한 시누클레인병증(synucleinopathies)
지씨셀(GC Cell)은 지난달 29일 단백질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와 고형암 타깃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씨셀이 보유한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기술 및 면역세포배양 플랫폼과 프로엔테라퓨틱스의 플랫폼 기술인 ‘아트바디(ArtBody)’를 결합해 미충족 수요가 큰 고형암 분야에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엔의 아트바디는 안정적인 구조와 폭넓은 타깃 확장성을 기
신라젠(SillaJen)은 TTK/PLK1 저해제 ‘BAL0891’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환자를 국내에서 첫 등록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임상기관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며, 신라젠은 미국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젠은 BAL0891에 대해 지난 4월과 6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기존의 진행성 고형암 임상1상에서 재발성/불응성 AML로 적응증을 추가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신청을 승인받은 바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국내에
에스씨바이오(SCBIO)는 1일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스씨바이오는 Pre-A 60억원, 시리즈A 110억원에 이어 이번 시리즈B까지 합쳐 누적 투자금은 31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해 새로운 투자자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인라이트밴처스, 엑스퀘어드 등이 참여했다. 에스씨바이오는 투자금을 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주도, 후속 파이프라
수젠텍(Sugentech)은 29일 이사회을 열고 12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만기는 2030년 09월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보장수익율 모두 0%조건이다. 교환대상은 수젠텍이 보유중인 자사주 145만3532주이며, 교환가격은 주당 8604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9월 8일이다. 수젠텍은 이번 E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과 기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1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처는 펨테크 분야의 북미시장 진
에이비온(Abion) 29일 이사회를 열고 79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2060만주로, 주당 발행예정가는 3850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SK증권이다. 에이비온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615억6000만원을 투입하며, 채무상환자금으로 177억50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주주분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나, 회사의
인투셀(IntoCell)은 29일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ITC-6146RO’의 고형암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ITC-6146RO은 DNA 알킬화(DNA alkylating) 톡신인 듀오카마이신 유도체(duocarmycin derivativ)를 결합한 ADC이다(DAR=1.7). 해당 에셋은 인투셀의 위치특이적 OHPAS 링커 기술과 비특이적 세포합입(non-specific uptake)을 낮추기 위한 페이로드 변형 PMT(payload modification technology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기업으로 4개사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두달간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머스트바이오(MUSTBIO), 테라자인(Therazyne), 갤럭스(Galux), 포트래이(Portrai) 등 4개사를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3기에는 각각 ▲면역 항암제(머스트바이오) ▲항체 설계(테라자인) ▲AI 신약설계(갤럭스)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포트래이) 등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Miltenyi Biotec) 코리아와 동종 CAR-NK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R&D 총괄사장은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제조 및 생산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은 밀테니바이오텍의 전문 장비, 기술 플랫폼 및 컨설팅
GC녹십자(GC Biopharma)는 29일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시판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약물이 혈뇌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하는 정맥주사제(IV)의 한계를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헌터라제ICV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중이며, 지난해 12월 러시아 시판허가를 받았다. 헌터라제ICV는 일본, 러시아, 유럽에 지난 2월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개월간 전국 주요지역에서 개원의 15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첫 RSV 계절을 맞은 신생아와 영아에게 접종할 수 있으며, 중증 위험군 소아(24개월 이하)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신약개발 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연장해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투자금액은 290억원을 달성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지난해 10월 1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연장라운드에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 OTIUM CAPITAL 등 신규투자사의 참여로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번달 최종 클로징을 완료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로 인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당뇨병치료제 ‘오젬픽(Ozempic,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로도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한국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프리필드펜 제형이 CKD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확대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만 30세 이상의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 유병률은 약 25.4%로 알려져있다. 당뇨병성 신장질환은 심혈관 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작용하므로, 당뇨병과 합병증 관리가 필수
SG메디칼(SG Medical)은 지난 22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온코마스터(oncoMASTER)와 대장암 환자의 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G메디칼 신약연구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모델과 대장암 오가노이드 약물평가를 활용한 FOLFOX 항암제 감수성 평가법 개발’이다. 연구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SG메디칼은 환자유래 대장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반응 분석을 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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