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방사성의약품(RPT) 개발 바이오텍 아트바이오(ArtBio)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2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트바이오는 지난 2023년 2300만달러 규모의 시드펀딩과 함께 출범했으며, 이후 시리즈A 단계에서 9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아트바이오는 2년만에 누적투자금은 2억4500만달러를 확보했다.
아트바이오는 노바티스(Novartis) 출신 인력이 주요 리더로 이끌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우선 노바티스에서 세포치료제 개발 책임자를 맡았던 에마누엘 오스투니(Emanuele Ostuni)가 CEO를 맡고 있다. 또한 필립 다세(Philippe Dasse)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바티스 및 프랑스 어드밴스(Advanced Accelerator Applications)에서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담당해왔고 두 회사에서 방사성의약품 의료전략 및 운영을 담당했던 콘래드 윌러(Conrad Wüller)는 현재 아트바이오에서 운영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어드밴스는 노바티스의 방사성의약품 사업부로 지난 2017년 노바티스에 인수됐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소피노바 인베스트먼트(Sofinnova Investment), B캐피탈(B Capital) 등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기존 투자자로 에프프라임(F-Prime), 오메가펀드(Omega Funds), 써드록벤처스(Third Rock Ventures)가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인 카타르투자청(Qatar Investment Authority),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등이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