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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빅데이터 바이오텍 프로티나(PROTEINA)는 2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프로티나의 총 공모 주식수는 150만주로,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총 공모규모는 165억~210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190억~151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다음달 11~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달 23, 24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초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5년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9351주로,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들어 6번째로 올해 누적 매입 규모는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1월 이후 소각을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는 약 9000억원 규모다. 더불어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지난 13~17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2025)에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피부 편평세포암(cSCC)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KLS-3021은 사람 피부 편평세포암 세포주(cSCC cell lines)에서 정상 사람 표피 각질세포(NHEK)에 비해 높은 선택적 세포 독성을 나타내며, 동시에 종양세포 내에서 복제가 일어나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9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병용투여를 평가한 림프종 임상1b상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NIT-112 임상1b상은 거대B세포림프종(large B-cell lymphoma, LBCL)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킴리아(Kymriah)’, ‘예스카타(Yescarta)’, ‘브레얀지(Breyanzi)’ 중 하나의 CAR-T 치료제를 투여한 뒤 21일차에 NT-I7을 1회 병용투여한 결과이다(NCT05075603). 발표에 따
유한양행(Yuhan)은 지난 1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하여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유한 관계사, YIP 연구책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진행 현황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3회 YIP에서는 28개의 연구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1회와 2회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총 63개 과제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연구가 종료된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Hanmi Fine Chemical)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ADC 플랫폼 관련 위탁생산(CDMO)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미정밀화학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에서 링커 중간체 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리가켐은 보다 적극적으로 AD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정밀화학은 R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머크(MSD)와 반감기를 늘린 변이체 인터루킨-2(IL-2) 작용제(agonist) ‘랩스 IL-2 아날로그(LAPS IL-2 analog, HM16390)’와 PD-1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HM1639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하며,
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뮨온시아는 오전 11시 현재 공모가 대비 110% 오른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뮨온시아의 공모가격은 3600원으로,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756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집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97.45대 1이라는 경쟁률이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3000~36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됐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2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탑10(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보다 효과적인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파트너사 및 예비 파트너사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 전략과 투약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를 체결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고용량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와 자동주사기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 및 ‘루닛 인사이트 DBT’를 도입한 미국 내 의료기관이 200곳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 인수후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루닛은 볼파라의 강력한 미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약 400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루닛의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루닛과
우정바이오는 16일 대표이사인 천병년 회장의 유고(사망)에 따라 대표이사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후임 대표이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멥스젠(Mepsgen)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송이 교수 연구팀과 망막혈관장벽 모델을 공동개발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송이 교수 연구팀은 멥스젠의 생체조직칩을 활용해 망막 내 약물전달에 핵심적인 외측 망막혈관장벽을 모사한 ‘망막혈관장벽칩(human outer blood-retina barrier-on-a-chip)’을 개발하고, 인체 장기 모델 자동화 장비인 프로멥스(ProMEPS™)를 이용하여 인체 망막혈관장벽 대량 자동화 배양 프로토콜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망막혈관장벽의 구조와 기능을
앱클론(AbClon)이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네스페셀(nespe-cel, AT101)’의 첫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94%, 완전관해(CR) 63%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앱클론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서 네스피셀의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EHA는 미국혈액학회(ASH)와 함께 혈액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양대 학회로 꼽힌다. 발표는 임상2상 책임연구자인 윤덕현
동아에스티(Dong-A ST)가 HK이노엔(HK inno.N)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EGFR 표적단백질분해(TPD) 프로그램의 초기결과와 개발전략을 공개했다. 동아에스티와 HK이노엔은 기존 3세대 EGFR 저해제인 ‘오시머티닙(osimertinib, 제품명: 타그리소)’, ‘레이저티닙(lazertinib, 제품명: 라즈클루즈)’에 저항성이 생긴 비소세포폐암(NSCLC)을 타깃하는 전략으로 EGFR TPD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김준규 동아에스티 종양연구팀장은 “우리의 약물은 알로스테릭(allosteric) 결합을 통해 변이형 EGF
대원제약(00322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1583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회사측은 매출원가 상승, 연구개발비 증가, 관계사들의 사업재편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인수한 관계사들의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개선과 더불어 주력 품목 중심의 마케팅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5일 AI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 및 소견검출 의료기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지난 1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에서 승인을 받은 이후 이번달 보건복지부의 혁신의료기술 관련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비급여 시장진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뷰노의 Chest X-ray는 진료현장에서의 잠재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의료AI 솔루션으로, 이번 고시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5월31일까지 3년간 임상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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