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G바이오사이언스(SG BioScience)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바이오(Asia Bio 2025)에서 회사의 암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 신약개발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SG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확보한 700종 이상의 환자유래 암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한다. 환자 종양의 특성을 재현하는 3차원 배양모델을 통해 항암제 약물반응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행사 현장에서 SG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체분석과 약물반응 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 기반 암 특이적 신규타깃 발굴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새로운 신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가 자사의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8가지 타깃의 신규항체를 설계한 성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PD-L1, HER2, EGFR(S468R), ACVR2A/B, FZD7, ALK7 등 6가지 타깃에 대한 새로운 드노보(de novo) 항체설계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항노화와 관련된 △IL-11(Interleukin 11)과 뇌질환에 관여하는 △CD98hc(cluster of differentiation 98 heavy
큐리언트(Qurient)는 론자(Lonza) 자회사이자 임상단계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시나픽스(Synaffix)와 이중 페이로드(dual payload) ADC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와 시나픽스의 엑사테칸(exatecan) 기반 기술로 구성된 이중 페이로드 ADC를 개발해 고형암 분야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약에 따라 큐리언트는 시나픽스의 위치특이적 ADC 플랫폼 기술인 GlycoConnect®, HydraSpace®
온코크로스(Oncocross)는 희귀 신경질환 샤를부아-사그네이형 유전성 운동실조증(Autosomal Recessive Spastic Ataxia of Charlevoix-Saguenay, ARSACS) 연구를 지원하는 캐나다 ARSACS재단의 과제에 최종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RSACS는 지난 1978년 캐나다 퀘벡주 사그네이-라크생장(Saguenay–Lac-Saint-Jean) 지역에서 처음 보고된 유전성 신경질환으로, 대부분 유년기 또는 청소년기에 발병해 보행장애, 근육경직, 균형감각 상실로 이어져 일반적으로 20~30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세계적 권위의 심혈관 학회인 유럽 심장학회(ESC 2025)에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반 치료 복합제 임상 결과와 한국인 초고위험군 대상 심혈관질환 관리지표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9일부터 9월 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ESC에서 참석해 ‘아모프렐’, ‘아모잘탄엑스큐’의 임상연구 결과와 한국인 초고위험군 잔여 콜레스테롤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ESC는 매년 150여개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심혈관계 연구성과와 임상지침, AI 기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데노수맙)’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이번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full label)으로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국내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셀카르타(CellCarta)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임상시험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셀카르타는 정밀의학 연구 및 임상시험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CRO 선도기업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국, 벨기에, 중국 등 전세계에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병리학과 AI 기술을 임상시험에 통합하는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건
자이메디(Zymedi)는 생체이미징 전문 바이오텍 아이빔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와 기술교류 및 엽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연구개발 노하우 등의 교류를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프론티어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에서 축적된 기술로 스핀오프(spin-off)해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자이메디는 단백질합성 과정에서 tRNA(transfer RNA)에 아미노산을
앱클론(AbClon)은 CD19 CAR-T 후보물질 '네스페셀(nespe-cel, AT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앱클론은 지난 7월23일 네스페셀의 신속처리대상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신속처리대상 지정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 치료제 중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낮은 경우 식약처가 허가심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앱클론은 전담 심사팀 배정, 심사기간 단축, 임상시험 자료 일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이 품목허가까지 기간을 단축할 수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개발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백신인 ‘EuRSV’의 국내 임상1상에 대한 중간결과보고서(Interim Clinical Study Report)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는 내년 2분기까지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 임상1상은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진행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관찰자 눈가림 방식의 임상1상으로, RSV-1과 RSV-2 백신 후보물질의 저용량 및
GC녹십자(GC Biopharma)는 24일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ABO Plasma)가 혈장채취 효율성과 공여자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신규 혈장채취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운영중인 모든 혈장센터에 이번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의 체중기준 혈장채취(채장) 방식에서 발전해 혈장 공여자의 체질량지수(BMI), 적혈구용적률(hematocrit)등 건강지표를 반영하는 맞춤형 방식을 적용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를통해 공여자 개개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채장이 가능하다. 특히 무리한 채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임상1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UCN2(urocortin-2) 유사체가 근육 성장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첫 규명했다. 한미약품은 비(非) 인크레틴(incretin) 수용체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를 타깃하는 UCN2 유사체 ‘HM17321(LA-UCN2)’이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지방을 선택적으로 감량시키는 ‘first-in-class’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 R&D센터내 인공지능(AI) 및 구조모델링 기술로 설계했다. 전해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2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5 KDDF CPG 심포지엄(Co-Development & Partnership for Globalization Symposium)’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약개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현장에는 국내외 산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3~24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성과와 비전을 조망하는Korean B
펩트론(Peptron)은 23일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Leupone, leuprorelin)’의 국내출시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판매를 맡은 LG화학(LG Chem)의 주최로 오는 26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루프원은 1개월 지속형 중추성 사춘기조발증 등의 치료제로 처방되며, 다케다(Takeda)의 ‘루프린(미국 제품명: 루프론)’ 제네릭 의약품이다. 루프원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LG화학이 개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루
셀트리온(Celltrion)이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3억3000만달러(46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릴리와 CMO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그동안 해당 공장에서 생산해 온 원료의약품을 릴리로 공급할 예정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계속되는 관세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메이드인 USA(made in USA)가 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릴리공장 인수로) 셀트리
뉴로핏(Neurophet)은 23일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인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DSAP는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IMDRF)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대한 단일심사를 통해 안전성 및 품질관리 기준 요건에 부합하는 의료기기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MDSAP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국가별로 진행하던 제품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과
셀트리온, 포트래이와 '타깃 발굴' 8775만弗 계약
‘노벨상' 사카구치 교수, "Treg 전환" 자가면역 논문 2건
한미약품 "TPD 시작", 경구 'EP300 분해약물' 첫 공개
로슈, 주가이 '4-1BB 항체' 등 임상에셋 5건 "중단"
에이비엘, 美네옥바이오에 '이중항체 ADC' 현물출자
'전문경영인 체제' 한미사이언스, 3Q 누적 "매출 1조"
GC셀, '中 첫 BCMA CAR-T' 이아소와 국내 도입계약
루카스, ‘바이러스 세포치료제’ 접근법 “개발 전략은?”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아이젠사이언스, 박현선 부사장·박억 상무 영입
오름테라퓨틱, 'DAC 기술총괄'에 도린 토오더 박사 영입
[새책]『아웃포스트』 누가 한국서 신약을 만들고 있는가
[기고]'조용한 수호자' Treg 노벨상 "면역치료의 진화"
한올바이오, 3분기 매출 408억 "전년比 10.8%↑"
동아쏘시오홀딩스, 3Q 매출 3826억 "전년比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