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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Biopharma)는 최근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달에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2025), mRNA Healthcare Conference, RNA based Therapeutics and vaccines Summit Asia 학회에 참가해 발표를 진행했다. GC녹십자는 mRNA 플랫폼 연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비번역영역(untranslated region, UTR) 서열 특허와 인공지능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IF: 12.2)’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LIBERTY-CD 임상3상은 중등도-중증 활성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짐펜트라 유지치료의 효능을 평가했다. 전체 환자 가운데 173명은 결장 우세형(colon-dominant)인 대장형 크론병 환자였으며 105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승인 400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49건, 유럽의약품청(EMA) 46건을 포함해 전세계 다수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총 400건의 제조 승인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0월 300건 달성 이후 불과 1년만에 100건을 추가로 획득한 성과로, 생산능력 확장과 생산제품 증가에 따라 제조 승인 트랙레코드를 빠르게 축적하고 있다.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
큐리언트(Qurient)는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국(AEMPS)으로부터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임상1b상 시험계획(IMP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큐리언트가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EMA)에 아드릭세티닙의 적응증을 cGvHD로 넓히기 위해 임상시험신청서(CTA)를 제출한 이후 획득한 첫 번째 유럽 국가 임상시험계획 승인이다. 큐리언트는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등록시스템이 발달해 GvHD 환자 발생률이 높은 유럽
바이젠셀(ViGenCell)은 25일 자가유래(autologous) 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T-EBV-N’으로 진행한 EBV 양성(+) NK/T세포림프종 국내 임상2상의 탑라인 결과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VT-EBV-N은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의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해, EBV에 감염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T세포치료제이다.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이번 임상2상에서 EBV+ NK/T세포림프종 환자 48명을 모집해 VT-EBV-N과 위약군으로 1:1 배정해 비교평가했다. 약물은
알테오젠(Alteogen)의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Alteogen Biologics)는 습성 황반변성(wAMD)을 포함한 망막혈관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LTS-OP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LTS-OP01은 혈관형성 조절과 안정화에 관련된, 4개의 표적 VEGF, 안지오포이에틴-2(ang-2), PIGF(placental growth factor), VEGF-B를 동시에 저해하는 다중특이성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이다. 알테오젠은 향후 2년간 지원을 통해 영장류를 포함한 다양한
삼성(Samsung)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중국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Phrontline Biopharma)에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전까지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글로벌 바이오텍 10곳에 투자했으며, 이번은 중국 바이오텍에 투자한 첫 번째 건이다.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바이오 분야 신기술, 사업개발을 위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했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경구용 CK1α 분해약물(degrader) ‘PIN-5018’의 국내 임상1상에서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희귀암인 선양낭성암(ACC)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가 이뤄졌다. 핀테라퓨틱스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IN-5018의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고, 초기 효능, 안전성, 약동학적(PK) 특성, 타깃에 대한 약물작용(engagement) 등을 평가하고 있다. 향후 미국 임상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고, 미국 식품의약국(F
셀트리온에서 지난 9월 유럽에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75mg/150mg)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가 완료돼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해 경쟁우위의 시장 선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EMA 본사가 위치해 있는 네덜란드에서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주
유전자편집 기술을 선도하는 툴젠(ToolGen)은 홍콩에 본사를 둔 지질나노입자(LNP) 전달기술 전문기업 진에딧바이오(GenEditBio)와 전략적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을 통해 단회 투여(once-and-done)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비보(in vivo)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편집 기술과 진에딧바이오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진에딧바이오는 CRISPR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는 자사가 개발중인 PD-L1/VEGF-A/PIGF 삼중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B20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한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개발 과제(과제번호: RS-2025-25455606)로 최종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파노로스는 이번 KDDF 과제 선정을 PB203 개발의 핵심 전환점으로 삼아, GLP 독성시험, CMC 공정 구축, PK/PD 분석, 다중 인비보(in vivo) 모델 기반 항암 및 항섬유화 효과 검증 등의 전임상 패
비보존(Vivozon)은 24일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2상 단계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보존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향후 2년간 연구개발을 지원받는다. 비보존은 이번 과제를 통해 VVZ-2471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다. VVZ-2471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와 mGluR5 수용체를 차단하는 이중길항제 후보물질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을 적응증으로 한다. 현재 비보존은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BTK 분해약물(degrader) ‘UBX-303-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5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2027년 9월까지 2년 동안 UBX-303-1의 임상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UBX-303-1의 미국과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초기 용량군에서 경구흡수율(oral bio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5)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관련 연구결과 14건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루닛이 발표하는 연구결과 14편 가운데 8편이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채택됐다. 구두발표로 채택된 연구는 ▲네덜란드 유방암 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4개 상용 AI 알고리즘의 DBT 판독 및 유방암 검출성능 비교 ▲7개 상용 AI 알고리즘의 유방촬영술 기반 검진 선별 성능 비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개최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진단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면역진단 및 임상화학 진단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기술과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신규 허가를 받은 면역진단 플랫폼인 'HA100'과 최근 합병을 발표한 씨티바이오의 현장진단 솔루션 'La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잠재 고객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했다. 메디카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72개국에서 5000여개의 기업과 약 8만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메디카 2025에서는 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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