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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이 개발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에 대해 ‘연골세포 및 TGF-β를 사용한 연골재생’ 특허가 인도네시아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특허등록 결정으로 기존에 코오롱티슈진으로부터 확보한 인도네시아 내 TG-C 실시권과 더불어, 특허권에 기반한 법적보호수단까지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에는 인간 배아신장 유래 GP2-293세포에 염증억제 및 연골성분생성을 촉진하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로부터 L1CAM 항체-약물접합체(ADC) ‘LCB97’ 기술수출 관련 4번째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수령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인보이스가 발행됐으며 리가켐바이오는 45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단기 마일스톤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1259억원의 100분의10 이상에 해당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오노에 LCB97의 전세계 독점권을 최대 7억달러
대웅제약(DAEWOONG)은 26일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Valentech Pharma)와 341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지난해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통계를 기준으로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에 이르는 미용 및 성형 소비시장이다. 대웅제약과 발렌텍 파르마는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5년 내 콜롬비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와 업계 2위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은 애브비 보톡스이다. 윤준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탈리아 지방보건국(Azienda sanitaria locale, ASL) 11곳에 AI 암 진단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ASL 11곳이 담당하는 인구는 약 850만명으로, 전체 이탈리아 인구 약 5890만명의 14%에 달한다. ASL은 이탈리아 내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핵심조직으로, ASL 1곳마다 각각 관할지역 내 병원, 보건소, 진단센터 등 복수의 의료기관을 통합관리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닛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루닛
삼진제약(Samjin Pharm)은 지난 23일부터 24일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FLUADQuad)’ 및 ‘플루셀박스쿼드(FlucelvaxQuad)’의 최신 임상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VVIP Influenza Vaccine Launching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2025년 독감유행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백신 기업 CSL 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독감예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사노피(Sanofi)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αSyn)을 타깃하는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가 파킨슨병에서 ‘best-in-class’ 약물이 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로슈의 트랜스페린(TfR) BBB 셔틀을 붙인 아밀로이드베타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을 필두로, 퇴행성뇌질환 분야에서 BBB 투과 이중항체 개발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비엘과 사노피의 이중항체 ‘ABL301(SAR446159)’은 파킨슨병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법인인 한국얀센은 지난 21일 IL-23 항체인 트렘피어(Tremfya, 성분명: guselkum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트렘피어는 기존에 판상 건선, 손발바닥 농포증,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바 있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트렘피어는 국내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디티앤씨알오(Dt&CRO)는 지난 22일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 루다큐어(RudaCur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비임상 및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연구개발 협력 △비임상, 임상시험 기획 및 수행협력 △데이터기반 분석 및 연구지원 체계구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디티앤씨알오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
아이씨엠(ICM)이 골관절염(OA)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Nkx3.2 AAV 유전자치료제 ‘ICM-203’의 호주 임상1/2a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회사는 10년 넘게 전임상을 통해 타깃을 검증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임상을 시작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22일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에비슨 의생명심포지엄(Avison Biomedical Symposium 2025)에서 “이번 임상은 구조적 개선과 통증감소 및 기능향상을 확인한 첫 사례”라며 “이는 ICM-203이 유망한 DMOAD(disease-modif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국내외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의 신약개발 성과, 관련 전략 및 비전을 투자업계 종사자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행사의 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였다. 셀트리온은 △신약개발 전략 △셀트리온 바이오베터 ADC 개발 전략 및 현황 △ ADC에 적용되는 새로운 캄토테신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차세대 비만 에셋을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비만 리드 프로그램으로 내년 하반기 주1회 GLP-1 수용체 작용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best-in-class’ 또는 ‘first-in-class’ 전략의 후속 비만 에셋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9월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비만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 6건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한미약품은
다인메디컬그룹(DYNE MEDICAL GROUP)이 스위스 의료기기 제조사 EMS(Electro Medical Systems SA)와 차세대 신장결석 치료용 신장내시경(nephroscope) 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제품개발 협력 및 글로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제품은 최종 개발단계에 있으며,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EMS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다인메디컬그룹은 EMS의 글로벌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게 됐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기반을 확대하며 지속적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ent Bioconvergence)는 동아에스티(Dong-A ST)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초기 단계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활용해 동아에스티의 항암 및 뇌질환 관련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약물 반응성 및 기전 검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동물실험보다 환자 환경에 근접한 데이터를 확보해 후보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중국 바이오텍 진퀀텀(GeneQuantum)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다가결합 항체백본(multivalent antibody backbone) 기술인 ‘ePENDY(enhanced/engineered PENtamer boDY)’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진퀀텀이 보유한 링커, 페이로드(payload)를 접목해 새로운 모달리티(modal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빅스는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지금까지 총 674억원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각각 A, A등급을 받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 자격을 얻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올해 하반기 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코어라인소프트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총 22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개발과제명은 ‘의료품질 및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다기관 멀티모달 기반 모델구축 및 의료서비스 지원 플랫폼 개발’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AI가 단일 모달리티 중심의 특화형(specialist) 모델에서 다중 모달리티를 통합하는 범용형(generalist) 모델로 진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서 개발하려는 목적이다. 서울아산병원이 총괄을 맡았으며, 코어라인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퍼블릭에이아이(Pub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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