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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HLB Group)은 일본의 ACA NEXT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CA NEXT는 2016년 설립된 일본의 시니어 종합서비스 기업이다. HLB그룹의 계열사인 HLB글로벌(HLB Global)과 HLB제넥스(HLB Genex)는 30억원을 투자해 ACA NEXT의 지분 14.4%를 확보하고 2대 주주로 올랐다. HLB그룹은 ACA NEXT를 전략적 거점으로 일본 시니어케어와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HLB글로벌은 ACA NEXT와 협력을 통해 헬스 디바이스
LG화학(LG Chem)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모델을 자체개발해 국내 저신장증 치료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ESPE ESE 2025)에서 ‘AI기반 성장예측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는 심영석 아주대병원 교수, 정지연 LG화학 DX팀 책임 등이 참여했다. LG화학에 따르면 기존 딥러닝 모델 여러 개를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Weighted Ensemble model)’을 구축해
동국생명과학(Dongkook Lifescience)은 28일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제이피아이헬스케어(JPI Healthcare)와 모바일 CT ‘DeteCT’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DeteCT를 국내 병의원 시장에 공급하며, 양사는 영상진단 기술 고도화 및 시장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DeteCT가 촬영 후 1분 이내에 고화질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고, 큰 보어 사이즈(750mm)와 일반 CT대비 낮은 방사선량 등 장점이 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Remsima SC)’가 지난해말 기준 유럽 전체에서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 2020년 유럽에 출시돼 판매 1년차에 4%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판매 5년차인 지난해 5배 이상 확대된 2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Remsima)’까지 합산한 전체 램시마 제품군은 지난해말 기준 유럽에서 7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덧붙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흉부 엑스레이 진단 솔루션 신제품 '루닛 인사이트 CXR4'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CE MDR은 기존 CE 인증을 강화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통합규정이다. 루닛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 주요 병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럽 전역에서 폐암 등 흉부질환 조기진단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CE
김형철 큐로셀(Curocell) 연구소장은 “CAR-T 분야에서 미충족 수요(unmet needs)로 남아있는 T세포 림프종에서 개발되고 있는 약물 중 4분의1 가량은 CAR-T 모달리티(modality)를 적용하고 있고, 대부분 개발 초기단계"라며 "우리는 CD5를 타깃하는 동종유래 CAR-T 후보물질 ‘CRC-03’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로셀은 국내에서 CAR-T 개발에 가장 앞서있는 바이오텍으로 지난해 12월 B세포 림프종에 대해 CD19 CAR-T ‘림카토(성분명: 안발셀)’에 대한 국내허가를 신청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파멥신(PharmAbcine)의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파멥신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달 11일 상장폐지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파멥신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그 다음달 파멥신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 이후 코스닥시장위원회는 파멥신에 지난달 6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며, 파멥신은 지난달 28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나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지씨지놈(GC Genome)은 지난 19일~23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9000~1만500원)의 상단인 1만5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692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6억4241만주를 신청했다. 547.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4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8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요예측 가격 분포도를 보면 참여기관의 95.87%가 밴드상단 가격 이상을
앱클론(AbClon)은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라이선스아웃한 HER2 항체 ‘AC101(HLX22)’이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헨리우스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LX22를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HLX22는 기존 HER2 항체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과 HER2 세포외 하위도메인IV의 다른 부위에 결합하는 특징을 가지며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지씨지놈(GC Genome)은 27일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유통업체 폴베르트 메디컬(Vollwert Medical LLC)과 비침습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니프트는 지씨지놈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산모의 혈액 내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 우수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2025 KDDF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벤처캐피탈(VC)과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중심으로 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후원하는 ‘의약평론가’ 6명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이 후원하고 의학신문사가 주관하는 제48회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구성욱 연세의대 신경외과 교수 △안건영 청담고운세상피부과의원 원장 △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뉴고려병원 의료원장 △최주현 눈에 미소안과의원 원장 △이상국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48회를 맞은 의약평론가 선정 제도는 전문가로서 이룩한 업적과 의료·약학계에서의 활동 경력, 신망도 등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27일 미국 자회사 나노디텍(Nano-Ditech Coporation)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진단제품인 'Nano-Check RSV Tes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체외진단용 신속진단키트로,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승인(510(k))과 CLIA-Waived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세키스이 케미컬(SEKISUI Chemical)의 미국 법인(SEKISUI American Coporation)과
셀트리온(Celltrion)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10일,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5일이며 무상증자 규모는 약 847만7626주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셀트리온은 덧붙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 및 직판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도즈를 낙찰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은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NIP)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을 공식 채택했다. 이는 지난 2월 WHO가 북반구 독감백신 바이러스 구성을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 Victoria)을 포함한 3가백신으로 발표한 것에 따른 변경이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로 B/야마가타(Yamagata) 계통의 바
JW홀딩스(JW Holdings)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은 이커머스 전용 아미노산 수액 ‘닥터라민주 200mL’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라민주는 연간 120만 백(bag) 이상 판매되는 비급여 아미노산 수액 브랜드다. JW생명과학은 의료현장의 다양한 투여조건과 환자맞춤 처방을 위해 기존 250mL 및 100mL 용량에 이어 200mL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닥터라민주 200mL는 기존 250mL 용량의 아미노산 수액보다 투여 시간이 25% 빠른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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