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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 사이언스(Protium Science)가 올해 216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누적 수주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누적 수주액 4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티움은 바이오 CDA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CDMO 비즈니스에 분석서비스(ANALYSIS)와 인공지능(AI), 자동화(AUTOMATION)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유의 사업모델이다. 2021년 설립된 프로티움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Bio Japan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해,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했다. 신규 브랜드 공개, 발표세션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MDO)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모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허가받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두 종류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회사가 투자한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nologies)의 알츠하이머병 백신 후보물질 연구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소기업 기술이전(STTR) 2단계 과제에 선정돼 246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SNAP™을 적용한 면역원성 리포좀에 아밀로이드베타(Aβ) 및 타우(tau) 펩타이드 다중항원을 결합한 치료백신 개발(Mosaic Display of Multivalent Tau and A-Beta peptides on Immunogenic
한미그룹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한미인상’ 시상식이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아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상은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한미그룹을 이끈 송영숙 회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한 해 동안 한미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도전, 혁신’을 자기 업무분야에서 실천하며 두각을 나타낸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과 김재교 한미사이언
GC녹십자(GC Biopharma)는 오는 5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녹십자홀딩스(GC)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해 이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지난 58년간의 도전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25)에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LCB14(caxmotabart entudotin)’의 글로벌 임상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제 학회에서 LCB14의 중국 데이터만 발표됐었고, 이번에 그 외 지역에서의 임상 결과가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리가켐이 LCB14를 개발하고 있는 키워드는 ‘엔허투(Enhertu, T-DXd)’ 불응성 극복이며, 앞서
암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미국 바이오래드(Bio-Rad Laboratories)와 유럽내 32개국의 디지털 PCR 기반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 ‘드롭플렉스(Droplex™)’의 공급을 확대한다. 해당 키트는 바이오래드의 디지털 PCR 기술 ‘ddPCR™’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바이오래드의 고처리 DNA 및 RNA 정량분석기기인
셀트리온(Celltrion)은 ‘램시마SC(CT-P13 SC)’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오는 4~7일(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5)에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제형의 TNF-α 저해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최초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학회 4일차에 중증도 및 중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램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2일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CD19 CAR-T 후보물질 'SynKIR-310'으로 진행중인 림프종 임상1상에서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했다고 밝혔다. 베리스모의 2번째 파이프라인인 SynKIR-310은 임상1상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B-NHL)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 2단계의 용량증량 코호트와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1일 이사회를 열고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 주식 5만302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0.49%로 금액으로는 106억5762만원 규모이다. 공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큐더스패밀리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합이 보유한 디앤디파마텍 주식을 현물수령 방식으로 받았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2021년 30억원을 투자해 해당 투자조합에 참여했다. 현재의 디앤디파마텍 주가 기준으로 3배 이상 오른 상태이다. 일동제약은 투자수익 확보
바이젠셀(ViGenCell)은 1일 계열회사인 테라베스트(Therabest)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GPC3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B-420’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가은글로벌의 자회사이며, 가은글로벌은 지난 6월말 기준 바이젠셀의 지분 10.7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계약에 따라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에 계약금 40억원을 지급한다. 또한 개발, 허가 마일스톤으로 총 60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100억원이다. 바이젠셀은 TB-420의 국내 임상비용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합성치사 기전의 차세대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Celltrion)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기존 난소암 표준 유지요법인 PARP 저해제를 사용한 후 백금치료가 마지막 치료제가 되는 상황에서 네수파립과 베그젤마 병용을 통해 ‘재유지요법’이라는 추가 치료기회를 새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근육을 증가시키는 기전의 비만약 UCN2(urocortin-2) 유사체로 글로벌 임상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은 지난달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非) 인크레틴 수용체인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 유사체 ‘HM17321(LA-UCN2)’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건강한 성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특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s)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개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용 iPSC인 ‘ICE-15’ 세포은행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연구기간은 총 30개월로 오는 2027년 12월31일까지다. TSD는 과제산물의 신뢰성 평가기관이고, GLP 인증 시험기관인 센트럴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TSD가 ICE-15 세포은행 개발 및 확립을 진행하고, 센트럴바이오가 확립된 세포은행의 특성 분석 및 신뢰성 평가를 맡아 진행하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누적 수주잔고가 지난달 30일 기준 1만3000개 병상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씨어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3000개 병상에 씽크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1만개가 넘는 병상을 신규 수주했다. 회사는 확보한 수주 병상에 빠르게 씽크를 설치해 연내 국내 주요 병동에 대한 보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4분기에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 병상 수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씽크는 환자의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체온 등
셀트리온, 포트래이와 '타깃 발굴' 8775만弗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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