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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올해 2분기 매출이 96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영업이익은 2425억원으로 234.5%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했으며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2분기 실적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Yuflyma), 베그젤마(Vegzelma), 스테키마(Steqeyma) 등 고(高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와 사노피(Sanofi)는 18일 공동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1상 및 3상 임상시험계획(CTA)을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지 임상데이터 확보가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에서 빠르게 임상1상을 완료한 후 3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이 소아 대상 임상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해로우(Harrow)와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미국 판매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Byooviz®, 성분명: 라니비주맙, 한국 제품명: 아멜리부)’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Opuviz™,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한국 제품명: 아필리부®)’ 등 2종의 제품의 미국내 상업화를 위한 것이다. 이는 기존에 바이오젠(Biogen)이 보유하고 있던 바이우비즈, 오퓨비즈의 미국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임프리메드(Imprimed)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핀테라퓨틱스는 CK1α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PIN-5018’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위험골수이형성증후군(HR-MDS) 개발 가능성을 환자유래 세포에서 평가하게 된다. 핀테라퓨틱스는 PIN-5018을 고형암에서 먼저 개발하고 있고,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형암
지씨셀(GC Cell)은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장기이식학회(The European Society for Organ Transplantation, ESOT 2025)에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간이식 환자 대상 수술후요법(adjuvant therapy)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암 재발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간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주도 임상(IIT)을 후향적으로 통합분석한 데이터다. 연구팀은 이뮨셀엘씨를 최대 6회 투여한 치료군과 무처치
LG화학은 자체개발한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의 임상3b상(추가 임상) 결과 장기적 안전성, 면역원성 지속력, 부스팅 효과 및 생백신과의 교차접종 적절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최대 백신 입찰시장인 유니세프(UNICEF) 등을 통해 유폴리오를 50개 이상 국가에 공급하고있다. 유니세프 입찰시장에서 유폴리오 시장점유율은 약 35%,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판매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LG화학은 제품 상용화 이후 추가임상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경쟁이 심화되는 입찰
GC녹십자(GC Biopharma)는 17일 미국 자회사(GC Biopharma USA)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2025)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viscosity)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시판 중인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비교 연구(Investigation into the Viscosity of Commercial IG Preparations)’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세션을 통
보령(BORYUNG)은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Cheplapharm)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정(Zyprexa®, 성분명: olanzapine)’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말부터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최대 46개국에 판매되는 자이프렉사정을 체플라팜에 공급할 예정이다. 체플라팜은 독일과 스위스에 거점을 둔 제약사로, 전세계 145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지난해 매출 2조4000여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일라이 릴리(Eli
티움바이오(TiumBio)는 17일 최대주주 김훈택 대표가 보유한 전환사채(CB) 중 일부를 보통주 7만6190주로 전환, 지분율이 30.56%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10월 발행된 전환사채(CB)에 바이오 전문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보통주로 전환한 CB의 전환가액은 주당 5250원으로 총 4억원 규모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훈택 대표는 전환사채 투자와 꾸준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JW Bioscience)는 일본 사쿠라 파인텍(Sakura Finetek)의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국내에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동 연속 포매시스템으로 병리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포매과정 중
알테오젠(Alteogen)은 자체 개발한 피하투여(SC) 변경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의 기반인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ALT-B4’에 대한 미국 물질특허가 등록된 것을 미국 현지 특허 대리인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이달 29일 미국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되며, 특허권의 존속기간은 오는 2043년 초까지이다(특허번호 12371683). 이번 특허 등록은 올해 초 미국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서(notice of allowance, NOA)을 받은 후 지난 5일 등록료를 납부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자체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SKY Cellflu)’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신규 독감백신 후보물질 ‘NBP607B’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서 세계 최초로 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했고, 현재까지 11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유니세프(UNICEF) 및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국제 조달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면역증강기술을 활용해 기존 백신의 예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시리즈B로 22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트리오어는 누적투자금으로 총 415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트리오어는 이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공동창업자(co-founder)로 바이올로지·사업개발(BD) 총괄, 인투셀(IntoCell) 공동창업자이자 연구소장을 맡았고, LG생명과학 등에서 근무한 우성호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이번 라운드는 신규투자자로 우리벤처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대웅제약(DAEWOONG)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의 재사용 리프레시 제품인 ‘모비케어 리프레시(mobiCARE REFRESH)’를 본격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모비케어 리프레시는 시범도입 1년 만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개 주요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확대되며, ESG 기반 의료기기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회용 제품에 대한 의료현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PPI 빅데이터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Proteina)가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프로티나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선 전체 공모물량의 73.3%인 109만9650주 모집에 234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9대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10억원이며, 상장 시가총액은 약 1510억원 규모다. 프로티나는 오는 18일과 2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전무, 김은철 대한검안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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