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21일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음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에서 IL-18 결합단백질(BP) ‘APB-R3’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셀리포트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 IF:11.7)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한용현 강원대 약학과 교수, 강승구 강원대 의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가 강원대 G-램프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연구한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주요 연구결과로 마우스모델에서 IL-18을 차단하는 IL-18BP를 강화해 MASH로 인한 섬유화 발달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머스트바이오(MUSTBIO)가 면역항암제 불응성 종양모델에서 신규 삼중융합단백질(tri-specific fusion protein)과 PD-1xVEGF 이중항체를 비교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머스트바이오는 오는 4월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5)에서 PD-1/VEGF/IL-2v 삼중융합단백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PD-1/VEGF/IL-2v 삼중융합단백질은 현재 후보물질 선정단계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세포주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머스트바이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최신 연구결과 7건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ACR에서 루닛이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AI 바이오마커를 PD-L1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의 임상3상 결과에 적용해 치료효과를 예측하고 확인한 결과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와 폐암에서 'AI 기반 EGFR 변이 예측' 연구도 포함된다. 루닛은 이번 학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국산 mRNA 플랫폼 기술 기반 코로나 변이주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 백신개발 비임상 연구’를 주제로 하며, 국산 mRNA 백신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 획득을 목표로 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의 총괄기관으로서 mRNA 백신 개발의 전 주기를 주도하며, 백신 후보물질 개발, 생산공정 구축, 비임상 시험 등 전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기관
젠큐릭스(Gencurix)는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인 ‘진스웰BCT(GenesWell BCT)’와 ‘온코타입 DX(Oncotype DX)’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 IF: 4.7)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온코타입DX로는 치료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폐경 전 중간위험군 유방암 환자 등에서도 재발위험군을 진스웰BCT로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다는 주요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온코타입DX는 글로벌 판매 1위의 유방암 진단 유전자검사로 미국 지노믹헬스(Genom
펩트론(Peptron)은 18일 CNP 유사체(analog) 기반의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제 후보물질 ‘PND3174’의 국내 임상1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취하했다고 공시했다. 펩트론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번 1a상 IND를 신청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펩트론은 IND 신청 이후 자료를 보완하는 중에 추가적인 비임상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IND를 자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향후 관련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IND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PND3174은 CNP(C type n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는 시판하는 CD19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건강보험 급여적용 3주년을 기념해, 킴리아의 임상적 가치 및 더 나은 치료환경을 위해 노력한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 ▲환자 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꾸준한 변화 및 성과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현장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킴리아의 처방 신뢰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나타냈다. 킴리아의 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목표로, 먼저
대웅제약(DAEWOONG)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Envlo, enavogliflozin)'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시판허가를 획득한 후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로 허가 신청을 완료하게 됐다. 이번 7개국 허가 신청은 2030년까지 엔블로의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국산 3
프로젠(ProGen)은 2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8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140억원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이뤄졌다. 우선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프로젠의 최대주주인 유한양행(Yuhan)이 30억원을 투자해 49만3015주를 취득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이 30억원을 투자했다. JW중외제약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프로젠의 다중타깃 융합단백질 플랫폼 ‘NTIG®’를 이용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
GC녹십자(GC Biopharma)는 17일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시판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이번 사업의 첫 진입단계로 질병청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상결과 확보
피노바이오(Pinotbio)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링커 기술 ‘PINOT-Linker’가 적용된 ADC의 안전성 개선 및 병용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PINOT-Linker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ADC에서 자주 발생하는 간질성폐질환(ILD)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친수성, 순차절단(tandem cleavable) ADC 링커 기술이다. 다이이찌산쿄(Daii
큐로셀(Curocell)은 최근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난치성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CD19 CAR-T ‘안발셀(anbal-cel)’을 첫 투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절차에 근거해 진행됐다. 큐로셀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AR-T를 투여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CAR-T 적용 질환을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으로 확장하는 시도이다. 루푸스는 B세포가 병리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글로벌에서는 노바티스, BMS 등이 자가면역질환에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CAR-
셀트리온(Celltrion)은 브라질에서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낙찰받아 공급기간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낙찰받았으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왔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남미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찰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선 셀트리온은 과테말라에서 다음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항체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H-감응 항체(pH-dependent antibody) 기반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월드ADC(World ADC 2024)에서 pH-감응 항체를 활용한 ADC의 물질적 특성과 효능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AACR 학회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이 항체의 pH-감응 원리와 A
동아에스티(Dong-A ST)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가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으로 진행한 비만 임상1상 파트2의 탑라인 결과, 투약 26일차에 최고용량 투여군에서 체중을 4.3% 줄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는 처음으로 공개한 DA-1726의 임상 효능데이터이다. 이번 결과 발표 당일 메타비아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59%까지 하락했다. 시장은 이번 결과를 회의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메타비아는 양호한 안전성으로 인해 아직 최대내약용량(MTD)에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베링거, 'HER2 TKI' 폐암 "기세..post-ADC서도 효능"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獨머크 ‘결국’, 스프링웍스 39억弗 인수.."희귀종양 확대"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화이자, 'PD-1 SC' 방광암 3상 세부 "EFS 32% 개선"
릴리, AI 크레욘과 '新올리고 약물' 개발 "10.13억弗 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
온코닉, ‘PARP/TNKS’ 위암 전임상모델 “효능 확인”
JW C&C硏, ‘STAT5/3’ 비임상 동물모델 결과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