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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12일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로 진행한 국내 위암 임상2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위암 3차 이상 치료제세팅 임상2상의 탑라인 결과를 지난해 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공개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10개월이 지나 업데이트한 이번 데이터는 최종분석을 통해 확정한 수치다. 지놈앤컴퍼니는 임상2상에서 면역항암제 사전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2차 이상의 표준치료(SoC)에 실패한 PD-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신약개발을 위한 IGF1R 기반 혈뇌장벽(BBB)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딜은 별도의 물질이전계약(MTA) 없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GSK, 사노피에 이어 릴리와 BBB 셔틀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B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
삼진제약(Samjin Pharm)은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71억원 규모의 국가과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AI로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연계해 임상진입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삼진제약은 이번 사업에서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공동기관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Samsung Epis Holdings)는 11일 바이오기술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에피스넥스랩(EPIS NexLab)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에피스넥스랩의 이름은 ‘에피스(EPIS)’의 기업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Next)을 연구(Laboratory)하는 회사로서 전문성과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피스넥스랩은 바이오투자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 출범에 따른 신설 자회사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에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MyD88 RNAi 후보물질인 ‘OLX301A’로 진행한 황반변성(AMD) 미국 임상1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11일 밝혔다. OLX301A는 올릭스가 지난해 프랑스의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권리를 반환받은 약물이다. 올릭스는 이번 미국 임상1상에서 황반변성 환자 42명을 모집해 OLX301A 단일투약군을 평가했다(NCT05643118). 약물은 유리체내 주사(intravitreal injection)했다. 임상은 단일용량상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11일 미국 자회사 나노디텍(Nano-Ditech Coporation)이 세키스이 진단(Sekisui Diagnostics)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제품의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키스이 진단은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일본 세키스이 메디컬(Sekisui Medical)의 자매회사(sister company)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나노디텍은 코로나19 진단제품 ‘Nano-CheckTM COVID-19 Antige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일라이 릴리(Eli Lilly)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이어 이번 미국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면서 공장 인수를 위한 규제기관의 필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진행된 두 건의 기업결합 심사는 기업간 자산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시장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각국에서 판단하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메소텔린(MSLN)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110’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SynKIR-110은 고형암에서 발현하는 메소텔린(mesothelin, MSLN)을 타깃하는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베리스모는 이번 전임상에서 SynKIR-110을 기존의 CD3-ζ 기반 CAR-T 치료제와 비교평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올해 미국 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임상단계로 진입을 앞둔 UCN2(urocortin-2) 유사체 ‘HM17321’의 전임상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체중을 감소시키면서, 근육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 비만학회에서 차세대 비만 에셋으로 개발하는 HM17321을 첫 공개했고,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M17321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임상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10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3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종근당은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월드ADC(World ADC 2025)에서 cMet 항체-약물 접합체(ADC) ‘CKD-703’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CKD-703은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상 연구
동국생명과학(Dongkook Lifescience)은 10일 우크라이나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아메트린FK(Ametrin FK)와 조영제 ‘메디레이(Mediray)’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은 지난달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 행사현장에서 체결됐다. 계약에 따라 동국생명과학은 아메리트린FK에 연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메디레이를 3년동안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국생명과학은 유럽에 처음으로 조영제를 수출하게 됐다. 동국생명과학은 해당
유한양행(Yuhan)은 J&J(Johnson & Johnson)의 제약부문 국내법인인 한국얀센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인 EGFR TKI ‘렉라자(레이저티닙)’와 EGFRxMET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31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해당 병용요법은 올해 1월 식약처로부터 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 L858R 치환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시판
티움바이오(TiumBio)가 ALK5(TGF-βR1), VEGFR2 이중저해제인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두경부암(HNSCC) 임상2a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70.6%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데이터로, 12명의 환자가 부분반응(PR)을 나타냈다. 또한 1차치료제 세팅 하위그룹인 11명의 환자에서 ORR 72.7%를 확인했으며, CPS≥20으로 높은 PD-L1 발현을 보이는 5명 중 4명(80%)이 부분반응을 나타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7일
신라젠(SillaJen)은 지난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TTK/PLK1 저해제 ‘BAL089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신라젠은 전임상 연구에서 3D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BAL0891의 면역활성을 분석했다. 실험결과, BAL0891이 종양 내 면역세포 침투를 유도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며, 선천면역 경로인 cGAS–STING 축을 활성화해 종양의 면역반응성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약물 농도별로 면역활
큐로셀(Curocell)은 서울대로부터 고형암 CAR-T 치료제 개발에 적용가능한 ‘하이퍼카인(Hyperkine)’ 기술의 독점실시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로셀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게 됐다. 큐로셀과 서울대는 올해 초 공동으로 하이퍼카인 기술을 특허출원했으며, 5월 하이퍼카인을 활용한 고형암 CAR-T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하이퍼카인은 CAR-T 세포에 면역조절 물질을 탑재(armoring)해 체내 활성도, 생존기간을 향상시키는 플랫폼 기술이다. 큐로셀에 따르
루닛(Lunit)이 항체 신약개발 영역으로 인공지능(AI) 적용범위를 확장한다. 루닛은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 등 항체 신약개발 단계에서 AI 타깃 발굴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루닛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에 대한 연구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루닛은 항체 기반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루닛스코프 uIHC를 활용해 34개 암종에 결친 총 4만 7591장 면역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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