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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약기업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롤론티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타북은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쌓아온 풍부한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롤론티스가 중동과 아프리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 2025)에서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GBC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여해 업계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에서 GC녹십자는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료혈장 수급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뉴라클제네틱스(Neuracle Genetics)가 시리즈C로 2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 총 725억원 이상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나이스투자파트너스,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빌랑스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엔블록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이연제약(Reyonpharm)은 이번 유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개발 회사 아이디언스(Idience)는 8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걸프협력이사회(GCC) 지역 파트너사와 각각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각각 러시아 제약유통 업체인 란셋(Lancet), 아랍에미리트의 쿼드리 파마슈티컬(Quadri Pharmaceuticals Store LLC SPC)이며, 두 회사를 합해 총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약 5000만달러(700억원)이다. 계약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툴젠(ToolGen)은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와 관련, 카스게비의 핵심 생산을 담당하는 CDMO기업 론자(Lonza Netherlands B.V.)를 상대로 네덜란드 헤이그 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소송은 론자가 네덜란드내 첨단시설에서 버텍스의 카스게비를 생산함에 있어 툴젠의 CRISPR Cas9 RNP(ribobucleoprotein) 원천기술(특허번호: EP 4 357 457)을 무단으로 사용해, 특허권을 침해
씨티바이오(ct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질환 관련 검사시약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씨티바이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진단 및 헬스케어 개발기업으로,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의 기술 협력 파트너사이다. 씨티바이오와 프리시젼바이오 모두 광동제약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씨티바이오는 신규 승인을 받은 ‘LampFly Dx™ HbA1c Test’가 전용 검사기를 통해 5분 이내에 간편하게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측정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당뇨 진단결과를 얻을 수
티카로스(TiCARos)는 8일 막단백질 CD99 유래 막관통 도메인(transmembrane domain)을 CAR 백본(backbone)에 적용한 자사의 ‘CLIP(Clamping-based immune synapse protentiating)’ 기술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티카로스가 자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최경호 서울의대 교수 연구팀,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최은영 서울의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성과이다. 논문 관련
비보존(Vivozon)은 8일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로부터 오피오이드 중독(OUD) 치료제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NIH 내 산학 공동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구 총괄 책임자는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대학교의 임상 전문 교수로, 회사는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과제 선정을 통해 비보존은 비임상 및 임상 수행을 위한 640만달러(90억원)를 5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VVZ-2471은 세로토닌 5-HT2A 수용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CelltrionHoldings)는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 매수했고, 앞으로 1250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다. 주식취득은 장내 매수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매입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대웅제약(DAEWOONG)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역류성식도염을 적응증으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PPI 제제(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의 단점 등을 개선했다는 게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현재 펙수클루는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 출시됐으며 중국, 파나마
GC녹십자(GC Biopharma)는 5일 자체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은 희귀의약품 지정이다. GC1130A는 GC녹십자가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던 효소대체요법(ERT) 에셋이다. GC녹십자는 최근 노벨파마와 자산양수도계약을 체결해 GC1130A의 전체권리를 인수하고 자체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현재 GC113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핵산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동아쏘시오그룹의 cGMP시설 전문건설 자회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만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
GC녹십자(GC Biopharma)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플랫폼 기반의 희귀질환 비임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Molecular Therapy Nucleic Acids’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현재 시판중이거나 임상 단계에 있는 대부분의 mRNA-LNP 약물은 반복투약할 경우 간독성 및 과도한 면역반응 문제가 발생해 만성질환 영역으로의 개발이 제한적이다. 현재 LNP를 구성하는 지질(lipid formulation)은 치료제보다 백신에 적용하는 용도로 디자인
보령(BORYUNG)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제조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과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다. 매년 기술 및 경영혁신을 통해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보령은 이번 행사에서 의약품 생산시설인 ‘예산캠퍼스’를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해 제조품질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보령은 정부
퓨쳐켐(FutureChem)은 5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후보물질인 ‘[177Lu]루도타다이펩(ludotadipep, FC705)’의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국내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임상3상은 [177Lu]루도타다이펩과 표준치료(SoC)/최적지지요법(BSC) 병용투여군과 SoC/BSC 단독치료군을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으로 설계했다. 임상3상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8개 의료기관에서 총 114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니너스(Geninus)의 일본 자회사 GxD가 일본 게이오대와 차세대 암 치료반응 예측 AI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병리 이미지와 RNA-seq, 단일세포 RNA-seq, 공간 전사체 등 고차원 분자데이터를 통합해 항체약물복합체(ADC) 및 면역관문억제제(ICI)에 대한 환자 맞춤형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게 목표이다. 연구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8년 8월31일까지로 총 3년이다. 공동연구에서 게이오대는 헤마톡실린-에오신H&E) 및 면역조직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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