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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ENCell)은 24일 근육 연관 유전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은 자체 연구를 통해 AAV 기반 근육 특이적 발현 조절기술을 개발했으며, 골격근과 심근을 동시에 타깃하면서 간(liver), 생식기(testis) 등 비표적 장기에서는 발현을 억제해 독성 위험을 낮춰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약점을 극복하는 기술이다. 이엔셀은 근육세포 분화모델(in vitro), 동물모델(in vivo)을 통해 이번 플랫폼 기술을 확인했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AIC 2025)에 참석해 IGF1R 기반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기반 셔틀 그랩바디-B, 새로운 다중 트랜사이토시스 경로를 통해 고령 생쥐에서 항체의 뇌 전달 지속(Grabody-B, an IGF1R-targeting molecular shuttle, sustains brain penetrat
한국릴리는 24일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jaro, tirepatide)’를 오는 8월 중순에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GLP-1/GIP 이중작용제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운자로는 프리필드펜 형태로, 주1회 투여를 통해 GLP-1 및 GIP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단일분자 주사제이다. 2.5mg 및 5mg/0.5ml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운자로는 현재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 개선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3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5%, 9.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02%, 46.73%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간 매출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1~3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28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인투자자,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이다. 오프라인 간담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여의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간담회는 회사공식 유튜브 채널 ‘ABL Bio_에이비엘바이오’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간담회를 통해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DuChemBio)는 지난 22일 차세대 PSMA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ProstaSeek, 성분명: 18F-플로투폴라스타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스타시크는 브라코(Bracco)그룹의 자회사인 블루어스다이그노스틱스(Blue Earth Diagnostics)가 개발한 의약품이다. 지난 2023년 미국에서 제품명 ‘포스루마(Posluma)’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PET 진단 조영제로, 국내에서는
셀트리온(Celltrion)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산불, 지진, 화재, 호우 등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재해민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자사의 AI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AVIEW)'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 갱신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갱신에 두개내 출혈 분석 및 폐결절 분석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먼저 △NeuroCT는 두경부 CT 영상에서 두개내 출혈의심영역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판독보조 정보 제공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LungCT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22일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전문기업 에임드바이오(Aimedbio)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GBM)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중 방사선 수술 또는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통해 가속승인 획득을 목표로 한다. CD80-IL2 융합단백질인 GI-102는 전임상 교모세포종 모델에서 항암활
종근당바이오(CKD Bio)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엠버스주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이다. 티엠버스주는 유럽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유래 병원체의 감염우려를 차단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 국내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티엠버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무작
멥스젠(Mepsgen)은 생체조직칩(Organ-on-a-Chip), 오가노이드 칩(Organoid-on-a-Chip) 등 체외 장기모델을 의미하는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2025 MEPS-X 워크숍’을 지난 17일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이 처음으로 주최한 공식행사로, 회사에 따르면 멥스젠의 MPS 플랫폼인 ‘MEPS-X 시리즈’와 생체조직 배양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활용한
SG메디칼(SG Medical)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병원과 교모세포종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환자맞춤형 치료제 신속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 기관은 오는 2028년말까지 약 3년반에 걸쳐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희귀하고 치명적인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BM)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치료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환자 유래 교모세포종 오가노이드 기반의 대규모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치료제 반응성 평가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현대약품(Hyundai Pharm)이 개발중인 USP1 저해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USP1 저해제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메커니즘을 활용한 항암제로,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 시스템을 차단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이다. 현대약품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암종이나 특정 유전자변이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다양한 신
셀트리온(Celltrion)은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22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8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7500억원에 달하며, 올해 9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달 4일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Celltrion Holdings)도 신규 재원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셀트리온홀
큐로셀(Curocell)은 CD19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의 시판허가 및 상업화를 앞두고, 처방부터 투약까지 전체 과정을 실시간 추적·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큐로링크(CUROLINK)’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로링크는 세계 1위 고객관리(CRM) 플랫폼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클라우드형 세포치료제 관리 솔루션이다. 약 2년간 단계적으로 개발됐으며, 실제 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병원업무 흐름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병원시스템과도 유
보령(BORYUNG)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Boryung Consumer)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보령 간엔포스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 간엔포스M의 주성분은 ‘밀크씨슬추출물’로, 흡수가 빠른 100% 수용성 밀크씨슬을 1일 권장섭취량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다. 밀크씨슬의 주요기능성분인 ‘실리마린(silymarin)’은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이다. 정제나 캡슐형태로 섭취 시 체내 흡수율이 낮아 생체 이용률이 약 10~20%에 불과하다. 보령 간엔포스M은 특허받은 나노입자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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