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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기존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이며, 이번 승인으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OSA 치료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릴리는 마운자로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OSA 치료를 위해 허가된 최초이자 현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국산 인플루엔자 치료제 ‘한미플루캡슐'에 이어 주사제형 신제품 ‘한미페라미비르주(주성분: 페라미비르수화물)’를 출시한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9월1일 1회 정맥 투여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완화시키는 인플루엔자 감염 치료제 신제품 ‘한미페라미비르주’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미페라미비르주’는 5일간 경구 복용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치료제와 달리 성인과 2세 이상 소아의 A형·B형 독감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페
일리미스테라퓨틱스(Illimis therapeutic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글로벌협력형 R&D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로 지난 202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David Baker) 워싱턴대 의대 교수(단백질설계연구소 소장,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HHMI) Investigator)와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일리미스는 향후 3년간 총 28억원
동국제약(Dongkook Pharmaceutical)은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유일의 위장관 유래 구취개선제 ‘센스켓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구강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구강 내 원인은 치태, 치석, 잇몸 질환 등이 있으며, 구강 외 원인으로는 위장관에서 올라오는 휘발성 황화합물,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위장관 유래 구취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된 휘발성 황화합물이 호흡으로 역류해 나타나기 때문에, 치약이나 가글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21일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Pelubi)'과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 ‘트라마돌(tramadol)’을 결합한 복합진통제 ‘DW1021’의 베트남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펠루비정'의 강한 통증완화를 위해 트라마돌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DW1021은 두 성분을 이온결합 형태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 복합체로, 적은 용량의 트라마돌만으로도 진통효과를 나타내 트라마돌 사용량
삼진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나무아이씨티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체중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보존과 장기복용 시 안정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기전의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협약에 따라 ▲타깃 제안 및 적응증 선정 ▲후보물질 합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21일 세계 최대 비영리 재단인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으며, 트레버 먼델(Trevor Mundel) 게이츠재단 글로벌헬스부문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SK Discovery)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장티푸스, 소아장염 등 다양한 백신 개발 및 항바이러스
HLB는 20일 이사회을 열고 진양곤 회장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HLB파나진과 HLB이노베이션이 각각 100억원을 인수하며, HLB제넥스는 70억원, 진 회장은 30억원 규모를 인수하게 된다. CB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며, 만기는 2028년 8월28일이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이다. 주식 전환가액은 4만1575원, 최저조정가액은 2만9103원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 용도로 사용된다.
GC녹십자(GC Biopharma)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Hunterase, idursulfase beta)’의 체내 전달원리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DOI:10.1016/j.ijbiomac.2025.146693). 헌터증후군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 GAG)을 분해하는 효소인 이두로네이트-2-설파타제(Iduronate-2-sulfatase, ID
동아에스티(Dong-A ST)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인 크리스탈파이(XtalPi)와 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파이는 자사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딥러닝 기반 분자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을 위한 양자물리학 및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유한양행(Yuhan)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 HIV 감염 에이즈 치료제의 원료의약품(API)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총 842억7167억원(6083만달러) 규모로, 전년도 매출액의 4.0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3월31일부터 2027년 2월26일까지다. 별도의 계약금은 없다. 판매 및 공급지역은 정해지지 않았다.
녹십자홀딩스(GC)의 미국 자회사인 메이드사이언티픽(Made Scientific)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신규 GMP 제조시설을 개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메이드사이언티픽은 GC와 GC셀(GC Cell)이 지난 2022년 5월 공동출자로 인수한 미국 소재의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신규 GMP 제조시설은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이다. 메이드사이언티픽은 이번 시설 개소가 총 1200만달러 규모의 1단계 투자로, 시설 업그레이드와
GC녹십자그룹(GC Group) 자회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유비케어(UBcare)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현재 미소몰닷컴에서 출고가 진행 중이며 일부 플랫폼 대비 출고 시점을 한주 가까이 앞당겼다. 주문도 진행되고 있어 병·의원 고객들이 시중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미소몰닷컴은 이번 마운자로 출시를 기념해 비만 관련 비급여 주사제 특
뉴로핏(Neurophet)은 20일 싱가포르 국립대 및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과 PET 영상 정량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MRI를 활용해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로 표식된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 등을 포함해 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FDG), 도파민 등 다양한 바이오마
샤페론(Shaperon)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300억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샤페론은 신주 1610만주를 주당 1866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 18일이며, 오는 11월 3~4일 구주주청약, 11월 6~7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21일로,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샤페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빠른 시일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는 타깃을 발굴해, 차별화된 약물 융합 기술을 적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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