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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CT-P72는 셀트리온이 지난 2022년부터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HER2xCD3 T세포 인게이저(TCE)로, 이번 발표는 아담 펠젝(Adam J. Pelzek) 에이비프로 수석매니저(associate director)가 진행했다. CT-P72는 종양세포의 HER2와 T세포 표면의 CD3에 동시에 결합해 T세포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 항체의 유라시아 특허등록을 결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0년 6월 국제 출원됐으며, 이번 특허 결정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항체에 대한 권리를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IGF1R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여러 신호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IGF1R은 타 조직 대비 뇌를 보호하는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이번달 25일(현지시간)부터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TIGIT항체와 IL-15 사이토카인 융합단백질 ‘MFA011’의 항암효과 및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MFA011은 T세포, NK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TIGIT에 결합하는 것과 동시에, 종양 사이트에서 IL-15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항암효능을 높이는 전략이다. 회사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MFA011을 개발하고 있다. 초록에 따르면 인비트로(in vitro) 실험에서 MFA011과 TIGIT 항체가
GC(녹십자홀딩스)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세포 DNA의 종양유래 변이 검출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서 공식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AI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활용해 암의 기능적 및 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GC지놈은 이 분석법을 통해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총 541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및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회사의 마이크로바이옴 CDMO 미국 자회사인 리스트바이오(List Biotherapeutics)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번 CB, CPS를 발행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주주들로부터 리스트바이오의 우선주 14만9663주를 현물출자 받으며, 그 대가로 CB와 CPS를 합해 총 541억원 규모를 발행하는 구조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에 확보한 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의 두경부편평세포암(HNSCC) 비임상에서 림프구 수를 회복시키고 항암효과를 강화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UCSF)와의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NT-I7과 HNSCC의 표준치
신라젠(SillaJen)은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전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3월 인수한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하고 2분기내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3분기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을 위한 주요 잔여 절차는 신라젠과 우성제약간의 합병계약과 양사 간 합병승인 이사회가 남아있다. 이번 흡수합병이 완료되면 신라젠은 매출 조건을 크게 상회하기에 안정적으로 상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성제약은 수액전문 개발기업으로 3차 병원 등 대형병원을 주요 고객처로 보유하고 있다
큐어버스(Cureverse)는 레디큐어(Readycure)와 디지털 X-선 기반 뇌 내 약물전달 최적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혁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큐어버스의 신약 파이프랑니과 레디큐어의 다중기전 디지털 X-선 기술을 결합해 혈뇌장벽(BBB)를 조절하고 뇌 내 환경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을 목표로 한다. 큐어버스는 리드에셋 NRF2 활성제 ‘CV-01’을 바탕으로 레디큐어의 X-선 플랫폼 효능을 검증하고 임상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X-선의 생
한독(HANDOK)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신약 연구 3건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고형암에 대한 KRAS G12D 타깃 분해약물(TPD), 폐암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EGFR 돌연변이 TPD, 신규 FGFR/HDAC 이중저해제에 대한 비임상 결과이다. 한독은 국내 비엔제이바이오파마(BNJ Biopharma)와 EGFR, KRAS 타깃 TPD를, 파이메드바이오(Pimedbio)와 FGFR/HDAC 이중저해를 공동개발
HLB제약(HLB Pharma)과 HLB생명과학(HLB LifeSciences)은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신화어드밴스(ShinhwaAdvance)의 주식양수도 및 유상증자에 관한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관련절차가 완료되면 신화어드밴스는 HLB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HLB생명과학은 자회사인 신화어드밴스의 지분 100%를 HLB제약에 양도하고, HLB제약은 해당 지분가치에 해당하는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97만6362주(지분율 2.9%)를 HL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아시아 소재 바이오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 내 2023년부터 증설해온 ADC 생산시설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됐다. 회사는 임상개발 단계부터 상업생산에 이르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고객사 추가 확보 기회를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연장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CC(Journal of Crohn's and Colitis, IF: 8.3)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장 임상3상에서는 기존 54주 위약대조 연구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102주차까지 연장연구를 진행했다. 56주차부터 연장연구에 참여한 크론병 환자 278명, 궤양성대장염 환자 348명에 짐펜트라(CT-P13 SC) 120mg을 2주에 1회 오픈라벨로 피하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결과 12건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이는 ASCO 2025에 참가하는 전세계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발표 숫자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 일본 국립암센터(The 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East, NCCE)와 진행한 2편의 연구를 공개한다. 첫번
HK이노엔(HK inno.N)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P-CAB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미국 파트너사인 미국 세벨라(Sebela Pharmaceuticals)는 23일(현지시간)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를 대상으로 ‘테고프라잔(tegoprazan)’을 평가한 2건의 미국 임상3상 TRIUMpH의 탑라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HK이노엔이 지난 2021년 세벨라에 테고프라잔의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권을 라이선스아웃(L/O)한지 4년만에 임상3상 결과가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BIK Therapeutics)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인테그린(intergrin) 펩타이드-약물접합체(peptide–drug conjugate, PDC) ‘BIK-E715E’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BIK-E715E는 교모세포종에서 과발현돼 있는 인테그린 αvβ3/αvβ5를 표적하는 펩타이드(리간드 D-[c(RGDfK)] 이용)에 토포이소
포트래이(Portrai)는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회사의 공간생물학(spatial biolog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 11건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이중항체 기반 항체-약물접합체(bispecific ADC)의 최적 타깃 선정 △암종간 통합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세포 임베딩 AI모델 'CELLama' △고해상도 공간생물학 플랫폼(VisiumHD, Xenium Prime 5K)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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