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C녹십자(GC Biopharma)는 14일 수두백신 ‘배리셀라주(Barycela)’의 2도즈(2회 접종)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베트남 보건부(Vietnam Ministry of Health)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앞서 지난 10월 태국에서 승인받은 임상3상과 이번 베트남 임상3상을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8년부터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동남아 지역 임상은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인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평가하기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4일 브라질 현지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저해제 ‘엔블로정(Envlo, 성분명: Enavogliflozin)’의 중남미 8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2월 목샤8과 1096억원 규모의 브라질 및 멕시코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대웅제약은 중남미 8개국에 대한 수출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엔블로의 공급범위를 중남미 10개국으로 넓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337억원으로, 수출국가는 에콰도르,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6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첫 분기흑자를 기록한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357% 증가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씨어스는 누적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연간 흑자달성에 다가갔다. 회사에 따르
오스코텍(Oscotec)이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제노스코(Genosco)를 완전 100%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한다. 현재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의 지분 59.12%를 보유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오는 12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변경, 사외이사,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노스코의 완전 자회사화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명확히하는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연결 기준 9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나타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성장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13억원, 당기순손실은 1114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투자와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전년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의료기기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이오서저리(Biosurgery) 전문기업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 개발하고, 한미사이언스가 해외 판매권을 보유한 수술용 지혈제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녹말(starch) 기반 소재를 사용한 점과 빠른 지혈효과를 강점이라고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17일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비공개 진행되며, 온라인 설명회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ABL Bio_에이비엘바이오’를 통해 오후 3시30분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IR을 통해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과 DLL4xVEGF 이중항체 'ABL001(tovecimig)',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회사의 핵심 사업영역에 대
국내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EuTYPH-C inj®)’의 아프리카에서 진행한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란셋 글로벌헬스(Lancet Global Health, IF: 18.0)’ 12월호에 공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실제 공급 대상국인 아프리카 현지에서 수행했다. 세네갈과 케냐에서 만 6개월~45세 대상자 32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은 국제보건기관 PATH가 협업하고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다. 회
HLB사이언스(HLB Science)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HLB와의 합병 승인의 건을 최종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의 연구개발, 경영체계를 하나로 정비한 통합 HLB는 오는 12월31일 출범하게 된다. 임시 주주총회는 HLB사이언스의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HLB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HLB와의 합병 안건에 대해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의 71.4%가 참석했으며, 참석주주 찬성률 99% 수준으로 통과됐다. 앞서 HLB는 소규모 합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대금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액 566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루닛 설립 이래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실적이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6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6% 늘어났다. 3분기 매출은 195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81억5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했다. 영업손실은 21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률은 전년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이 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하며 손실폭을 줄였다. 젠큐릭스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 ‘진스웰 BCT’가 국내 주요병원에서 신뢰받는 검사로 자리매김하며 해외 경쟁제품을 대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젠큐릭스는 지난해부터 일본 히타치 하이테크(Hitachi High-Tech)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진단기업인 퀴아젠(QIAGEN), 로슈(Roc
보령(BORYUNG)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기술협력, 공동연구 등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보령은 개인의 유전정보, 환경 등을 종합분석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한국형 정밀의료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서울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hub)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과 상호 R&D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혁신을 위해 외부에서 창출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팜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의 AI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포항 좋은선린병원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하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했으며, 대웅제약이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다. 좋은선린병원은 환자 안전성과 진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항암제 ‘베그젤마(Vegzelma, 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에서 처방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램시마 제품군(IV·SC)은 유럽에서 69%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램시마는 영국 87%, 스페인 80%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높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휴미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8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단일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로써 뷰노는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276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 매출 259억원을 초과하며 연간 성장 목표
에이비엘, 릴리와 '3rd 빅파마' BBB 딜 의미 "다른 이유"
씨어스, 3분기 매출 157억·영업이익 67억 "역대최대"
알테오젠, 3Q 누적 매출액 1514억·영업익 873억
데이원, 머사나 2.85억弗 인수.."B7-H4 ADC 개발"
에이비엘, BBB '릴리 딜' 집중조명 "온오프 IR 개최"
사렙타, DMD '엘레비디스' 결국 “FDA 라벨제한”
FDA, 개인맞춤형 유전자편집 '승인 가속화' 경로 제시
루닛, ‘美진단 1위’ 랩콥과 "AI 디지털병리" 전략적 협업
루카스, ‘바이러스 세포치료제’ 접근법 “개발 전략은?”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광동제약, 경영총괄 사장에 박상영 부사장 승진
[인사]일동제약 임원 인사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트리오어, 다안바이오와 ADC 공동개발 협력 MOU
큐어버스, 삼성서울병원과 ‘대장암’ 저분자약물 개발 MOU
종근당, 美투자사 코페르닉서 "지분 5.02% 취득"
HK이노엔, 카인과 "내년 2상" '근감소증 신약' 공동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