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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Miltenyi Biotec) 코리아와 동종 CAR-NK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R&D 총괄사장은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제조 및 생산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은 밀테니바이오텍의 전문 장비, 기술 플랫폼 및 컨설팅
GC녹십자(GC Biopharma)는 29일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시판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약물이 혈뇌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하는 정맥주사제(IV)의 한계를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헌터라제ICV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중이며, 지난해 12월 러시아 시판허가를 받았다. 헌터라제ICV는 일본, 러시아, 유럽에 지난 2월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개월간 전국 주요지역에서 개원의 15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첫 RSV 계절을 맞은 신생아와 영아에게 접종할 수 있으며, 중증 위험군 소아(24개월 이하)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신약개발 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연장해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투자금액은 290억원을 달성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지난해 10월 1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연장라운드에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 OTIUM CAPITAL 등 신규투자사의 참여로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번달 최종 클로징을 완료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로 인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당뇨병치료제 ‘오젬픽(Ozempic,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로도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한국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프리필드펜 제형이 CKD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확대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만 30세 이상의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 유병률은 약 25.4%로 알려져있다. 당뇨병성 신장질환은 심혈관 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작용하므로, 당뇨병과 합병증 관리가 필수
SG메디칼(SG Medical)은 지난 22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온코마스터(oncoMASTER)와 대장암 환자의 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G메디칼 신약연구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모델과 대장암 오가노이드 약물평가를 활용한 FOLFOX 항암제 감수성 평가법 개발’이다. 연구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SG메디칼은 환자유래 대장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반응 분석을 맡으며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개발 기업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스위스 영상의학 전문기관과 AI기반 흉부영상분석 플랫폼인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위스 영상의학 전문기관 ‘CIMC(Centre d’Imagerie Médicale de Cornavin)’는 제네바 도심에 위치한 첨단 영상의학센터로, 스위스에서 의료, 제약, 치과시설 등을 운영하는 메드베이스그룹(Medbase Group)에 속해 있다.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한번의 저선량 흉부 CT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은 28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2025 KDDF Scienc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올해 5회째로, 국내 산·학·연·병 분야 전문가 130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표적단백질분해(TPD)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CGT)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전연구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의 특별강연은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연구소장이 맡았다. 강연에서 차 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 주권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제시하
네오이뮨텍(NeoImmune Tech)은 28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영장류 실험에서 생존율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NT-I7 고용량 투여군은 전신 방사선 조사에만 노출된 위약 대조군 대비 43%p 향상된 60일 생존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ARS 치료제들의 60일 생존율 개선효과(38~43%p)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오이뮨텍은 NT-I7 투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28일 종근당의 벤처투자 계열사(CVC)인 CKD창업투자(CKD Venture Capital)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트리오어의 시리즈B 추가 펀딩으로, 회사는 시리즈B 누적 투자금으로 250억원을 모았다. 트리오어의 시리즈B 라운드는 멀티클로징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앞선 투자 트렌치에는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공동 GP: 진앤투자파트너스, 리젠트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키움인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베트남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준비했고, 램시마와 허쥬마를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법인은 현지 최대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계약을 맺어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스케일업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3년간 11억4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연구개발비 지원을 통해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티엑스피 카이더(TxPchider™)’를
GC녹십자(GC Biopharma)는 27일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청(FDA Thailand)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비교를 평가한다.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
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액체생검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IMBdx)와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임상시험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 임상데이터 활용, 기술교류, 사업화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뮨온시아는 아이엠비디엑스의 혈액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 분석 플랫폼 ‘알파리퀴드(Alphaliquid)
티카로스(TiCARos)는 27일 최경호 서울대 의대 교수(티카로스 최고기술책임자)팀이 개발중인 ‘간암표적 고효율 CAR-T 세포치료 전임상 및 연구’ 과제가 국립암센터에서 주관하는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전주기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의 초기임상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4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협업 연계 보건복지부 주관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지원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유럽 소재의 제약사와 884억27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의 1.94%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 12월31일까지이며, 계약 종료일은 양사 합의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31년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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