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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2일 IgE Trap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GI-301(YH35324, lesigercept)’에 대해 시알산 함량을 기반으로 한 물질특허가 미국에서 등록결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GI-301의 단백질 구성 일부를 특정하면서, 단백질 표면에 존재하는 당 성분인 시알산을 일정 비율로 포함하는 단백질로 정의돼 있다. 시알산은 단백질 의약품에서 체내 반감기, 약물 안정성, 반복투여 적합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품질 지표로 알려져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등록결정과 더불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이번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 참가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후속 연구결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피스클리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보체C5 항체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MG)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회에서 현장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5)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IL21120033’의 류마티스관절염(RA) 전임상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IL21120033은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7(ACKR3)에 대해 작용제(agonist)와 양성 알로스테릭조절제(PAM)로 기능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다. CXCR7를 직접 활성화시키거나 체내 리간드의 결합을 촉진시키는 기전이다. 발표에 따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Ferinject, 성분명: ferric carboxymaltose)’의 허가사항이 만 1~13세로 사용연령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었다. JW중외제약은 이와 관련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 및 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텍 셀키에이아이(Cellkey 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공정 혁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신약 개발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속도와 효율성이 중요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선진적인 CDAMO 역량과 셀키에이아이의 데이터 기반 AI 분석 및 예측 기술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은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바이오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BIO USA)’에서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업발표를 통해 큐로셀은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 및 라이선싱 협력 기회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AR-T 기술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전략적 논의를 진행해 파이프라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내 비즈니스 확장과 파트너십 발굴을 추진한다. 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2만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는 월드ADC 아시아서밋(4th World ADC Asia Summit)에 참가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CT-P73’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CT-P73의 타깃과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CT-P73은 암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조직인자(TF)를 타깃하는 ADC로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대장암 등 고형암에 대해 개발하고 있는 TF ADC 후보물질이다. CT-P73의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셀트리온(Celltrion)과 항암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온코닉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성분명: bevacizumab)’와의 병용요법을 개발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상호 비밀유지조항(NDA)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공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로부터 L1CAM 항체-약물접합체(ADC) 'LCB97' 기술수출 관련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수령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인보이스가 발행돼, 리가켐바이오는 45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단기 마일스톤 금액이 2024년 기준 매출액 1259억원의 100분의10 이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리가켐은 지난해 10월 오노에 LCB97의 전세계 독점권을 최대 7억달러 규모에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사업인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으로 ‘비만치료제 펩타이드 신약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상적 비율의 GLP-1/GIP/GCG 삼중작용제를 개발해 높은 체중감소 효과와 기존약물의 주요 부작용인 위장관 및 근감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자사 기술로 합성 및 제조한 항생제원료 ‘에르타페넴(Ertapenem)’을 사용한 주사제 완제품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에 품목허가받은 주사제가 자사가 시화의 원료합성 전용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파트너사인 인도 그랜드파마(Gland Pharma)에 공급하고, 그랜드파마가 완제품으로 제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파마와 계열사인 쑤저우얼예파마(Suzhou Erye Pharmaceutical)가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지씨지놈(GC Genome)은 11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씨지놈은 공모가(1만500원)보다 36.2% 높은 1만4300원에 장을 시작해 1만5180원까지 올랐다가 1만2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씨지놈은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올해 두번째로 큰 규모의 공모를 진행했다. 수요예측에서 해외 우량기관들의 참여로 54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으며,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2조5415억원의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NEXT&BIO)는 11일 GC셀(GC Cell)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넥스트앤바이오는 한국콜마홀딩스(Kolmar Korea)의 관계사다. 회사는 보건복지부의 국책과제인 '미세병리시스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개발'에 선정돼 GC셀과 공동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양사는 환자유래 오가노이드와 미세병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을 융합해 체외에서 세포치료제 효과를 정밀평
대웅제약(DAEWOONG)은 스웨덴의 살리프로바이오텍(Salipro Biotech)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살리프로의 막단백질 안정화(stabilization) 기술인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을 제공받아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한 신약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실험실 환경에서 구조가 불안정한 막단백질을 세포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연구개발의 효율성 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전체 약물의 60%이상이 막단백질을 타깃하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Rznomics)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초격차 기술특례상장(딥테크)’ 제도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단계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이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 사업화 수준, 시장성 등을 평가한다. 알지노믹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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