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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16일 글로벌 신약개발 CRO 엑셀리드(Axcelead)와 혁신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ADC 툴박스(toolbox)’ 구축을 목표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3개 회사는 차세대 항암제인 ADC 개발의 핵심기술인 링커(linker) 및 페이로드(payload)의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엑셀리드는 일본 다케다제약(Takeda)에서 분사한 신약개발 위탁연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회사의 리드에셋인 GLP-1/GCG 이중작용제 ‘DD01’로 진행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미국 임상2상의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2상 결과, 1차종결점인 투약 12주차에 간지방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비율이 75.8%로 위약군 11.8%의 결과와 비교해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p이번달 논문으로 게재한 에피모스퍼민의 MASH 임상2a상 결과에 따르면, 에피모스퍼민은 주2회~4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약 12주차에 89%(47/53)의 환자가 30% 이상의 간지방 감소
삼진제약(Samjin Pharm)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지난 12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월드ADC 아시아서밋(World ADC Asia Summit)에서 “현재 삼진제약의 신약개발의 핵심 연구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이며, 차세대 ADC 개발전략으로 신규 페이로드(novel payload)에 집중하고 있다”며 3가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우선 삼진제약은 페이로드의 종류에 따라 NAMPT 저해제 기반 ‘Oncostarve’, STING 작용제 기반 ‘O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바이알 제형(45mg/0.5mL)에 대한 품목허가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 지역에서 허가 받은 스테키마 바이알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 환자와 달리 몸무게에 비례해 미세한 약물 투여량 조절이 필요해 저용량 바이알 제형으로 처방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하며, '조기 락인(lock-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이전 GMP 운영경험을 토대로 한 샘플 처리, 데이터 관리 등의 역량으로 고품질의 오가노이
유한양행(Yuhan)이 유럽 알러지임상면역학회(EAACI 2025)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IgE Trap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YH35324)’의 임상1b상 파트2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EAACI는 매년 전세계 알러지 질환 전문가 1만여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대회로 올해 영국 글래스고(Glasgow)에서 개최됐다. 레시게르셉트는 IgE 계열 약물에 속하는 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이다. 혈중 유리 IgE와 FcεRIα 자가항체에 결합해 제거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통해 알러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출시를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라고 한미약품은 강조했다. 아모프렐은 암로디핀(amlodipine), 로사르탄(losartan),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 성분을 기존 상용량의 3분의 1로 줄여 하나의 정제에 담아낸 복합치료제이다. 기존 한미약품의 3제 항고혈압제 ‘아모잘탄플러스(5/50/12.5mg)’와 동일한 성분이지만, 저용량
티카로스(TiCARos)는 13일 호주의 CAR-NK 개발기업 카테릭스(CARtherics)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의 동종유래(allogenic) CAR-NK에 대한 공동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티카로스는 지난해 카테릭스와 라이선스아웃(L/O)을 전제로 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티카로스의 백본기술인 ‘CLIP(Clamping-based immune synpase pontentiating) CAR’를 통해 NK세포의 면역시냅스 형성을 높인 'CLIP-CAR-NK'에 관한 내용이다. 이 기술에 더
우정바이오(WOOJUNGBIO)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 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글로벌 비임상연구 표준에 부합하는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성과다. 회사에 따르면 AAALAC International은 전 세계적으로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과 과학적 관리를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비영리 국제기구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임상시험계획(IND)
셀트리온(Celltrion)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 성분명: trastuzumab)’가 일본에서 75%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시장데이터에 따르면 허쥬마는 올해 4월 일본에서 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트라스투주맙 치료제는 총 5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후발주자로 지난 2023년 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항체 신약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는 가운데, 항체 Fc 사일런싱(Fc silencing) 기술을 도입(L/I)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CrossPoint Therapeutics)는 와이바이오로직스에 Fc 사일런싱 ‘스텔스바디(Stealth-Body)’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크로스포인트에 계약금과 향후 개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로열티는 별도다. 또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스텔스바디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을 제3자에 기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정부 및 사우디 세하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으로부터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의 공식 의료 파트너로 선정, AI 기반의 의료검진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하지는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무슬림 신자가 참여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연례 종교행사로, 루닛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중국의 산동루캉하오리요우(산동루캉오리온바이오 기술개발유한회사)로부터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중국 제조허가 신청에 따른 마일스톤 금액 10억원을 수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동루캉하오리요우는 국내 오리온홀딩스와 중국의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의 합작법인(JV)이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2021년 산동루캉하오리요우에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 '얼리텍-C(EarlyTect-C)'의 중국내 권리를 계약금 2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산동루캉하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2일 IgE Trap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GI-301(YH35324, lesigercept)’에 대해 시알산 함량을 기반으로 한 물질특허가 미국에서 등록결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GI-301의 단백질 구성 일부를 특정하면서, 단백질 표면에 존재하는 당 성분인 시알산을 일정 비율로 포함하는 단백질로 정의돼 있다. 시알산은 단백질 의약품에서 체내 반감기, 약물 안정성, 반복투여 적합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품질 지표로 알려져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등록결정과 더불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이번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 참가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후속 연구결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피스클리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보체C5 항체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MG)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회에서 현장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5)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IL21120033’의 류마티스관절염(RA) 전임상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IL21120033은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7(ACKR3)에 대해 작용제(agonist)와 양성 알로스테릭조절제(PAM)로 기능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다. CXCR7를 직접 활성화시키거나 체내 리간드의 결합을 촉진시키는 기전이다. 발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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