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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NIBEC)은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P-201’을 비공개 미국 기업에 총규모 4억3500만달러로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나이벡은 30일내에 계약금 8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될 예정이며, 이후 누적 판매마일스톤 달성시 4억2700만달러를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NP-201로 발생하는 순매출액의 4%를 별도의 로열티로 받을 수 있다. 라이선스아웃 대상은 미국 바이오소재 기업으로 구체적인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회사는 NP-201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전세계 대상 독점권을 확
이엔셀(ENCell)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과 약 20억원 규모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9억1749만원 규모의 고객사 임상시험용의약품 CDMO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7월31일까지다. 계약의 주요 사항은 두 회사간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엔셀은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통해 원스탑(One-Stop) 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에게 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면역분야 전문 비임상시험기관(CRO) 프리클리나(Preclina)는 28일 지난해 유럽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는 국내외 주요 바이오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클리나는 자가면역질환, 염증성 질환, 섬유화 질환을 중심으로 하는 면역질환 특화 CRO로, 인간화 마우스 기반 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인간화 폐섬유증(BILF) 모델과 인간화 염증성 장질환(IBD) 모델은 기존 마우스 모델로 구현하기 어려운 병리학적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대만법인에 자체 인공지능(AI) 폐 영상패턴분석 소프트웨어(SW)인 ‘에이뷰 렁 텍스처(AVIEW Lung-Texture)’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베링거는 에이뷰 렁 텍스처를 대만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적용해, 대만에서 시판중인 항섬유화제 ‘오페브(Ofev, nintedanib)’에 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베링거는 에이뷰 렁 텍스처를 이용해 차세대 항섬유화제 ‘네란도밀라스트(nerandomilast)’
HLB뉴로토브(HLB NeuroTobe)가 내년 T형 칼슘채널인 CaV3.1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는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로 미국에서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한 연구자주도의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에 투여하는 첫 임상이며, 이 약물은 HLB뉴로토브가 3세대 파킨슨병(PD)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오는 2027년에는 파킨슨병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뉴로토브(HLB NeuroTobe)는 지난해 9월 HLB에 160억원에 인수됐으며, 올해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프랑스 국립암연구소(INCa)에서 주도하는 국가 폐암검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NCa가 시행하는 정부 최초의 폐암검진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IMPULSION’에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가 선정된 것이다. IMPULSION은 향후 4~5년에 걸쳐 프랑스 전역에서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검진대상 규모는 2만명에 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HLB그룹(HLB Group)은 일본의 ACA NEXT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CA NEXT는 2016년 설립된 일본의 시니어 종합서비스 기업이다. HLB그룹의 계열사인 HLB글로벌(HLB Global)과 HLB제넥스(HLB Genex)는 30억원을 투자해 ACA NEXT의 지분 14.4%를 확보하고 2대 주주로 올랐다. HLB그룹은 ACA NEXT를 전략적 거점으로 일본 시니어케어와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HLB글로벌은 ACA NEXT와 협력을 통해 헬스 디바이스
LG화학(LG Chem)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모델을 자체개발해 국내 저신장증 치료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ESPE ESE 2025)에서 ‘AI기반 성장예측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는 심영석 아주대병원 교수, 정지연 LG화학 DX팀 책임 등이 참여했다. LG화학에 따르면 기존 딥러닝 모델 여러 개를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Weighted Ensemble model)’을 구축해
동국생명과학(Dongkook Lifescience)은 28일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제이피아이헬스케어(JPI Healthcare)와 모바일 CT ‘DeteCT’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DeteCT를 국내 병의원 시장에 공급하며, 양사는 영상진단 기술 고도화 및 시장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DeteCT가 촬영 후 1분 이내에 고화질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고, 큰 보어 사이즈(750mm)와 일반 CT대비 낮은 방사선량 등 장점이 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Remsima SC)’가 지난해말 기준 유럽 전체에서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 2020년 유럽에 출시돼 판매 1년차에 4%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판매 5년차인 지난해 5배 이상 확대된 2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Remsima)’까지 합산한 전체 램시마 제품군은 지난해말 기준 유럽에서 7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덧붙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흉부 엑스레이 진단 솔루션 신제품 '루닛 인사이트 CXR4'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CE MDR은 기존 CE 인증을 강화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통합규정이다. 루닛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 주요 병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럽 전역에서 폐암 등 흉부질환 조기진단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CE
김형철 큐로셀(Curocell) 연구소장은 “CAR-T 분야에서 미충족 수요(unmet needs)로 남아있는 T세포 림프종에서 개발되고 있는 약물 중 4분의1 가량은 CAR-T 모달리티(modality)를 적용하고 있고, 대부분 개발 초기단계"라며 "우리는 CD5를 타깃하는 동종유래 CAR-T 후보물질 ‘CRC-03’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로셀은 국내에서 CAR-T 개발에 가장 앞서있는 바이오텍으로 지난해 12월 B세포 림프종에 대해 CD19 CAR-T ‘림카토(성분명: 안발셀)’에 대한 국내허가를 신청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파멥신(PharmAbcine)의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파멥신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달 11일 상장폐지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파멥신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그 다음달 파멥신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 이후 코스닥시장위원회는 파멥신에 지난달 6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며, 파멥신은 지난달 28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나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지씨지놈(GC Genome)은 지난 19일~23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9000~1만500원)의 상단인 1만5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692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6억4241만주를 신청했다. 547.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4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8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요예측 가격 분포도를 보면 참여기관의 95.87%가 밴드상단 가격 이상을
앱클론(AbClon)은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라이선스아웃한 HER2 항체 ‘AC101(HLX22)’이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헨리우스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LX22를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HLX22는 기존 HER2 항체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과 HER2 세포외 하위도메인IV의 다른 부위에 결합하는 특징을 가지며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지씨지놈(GC Genome)은 27일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유통업체 폴베르트 메디컬(Vollwert Medical LLC)과 비침습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니프트는 지씨지놈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산모의 혈액 내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인공지능(AI)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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