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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 및 나노입자 생산시스템 개발 바이오텍 멥스젠(Mepsgen)은 정석 고려대 교수 연구팀과 신장모델 공동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멥스젠의 생체조직칩(organ-on-a-chip) 플랫폼과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활용해 신장의 핵심기능인 세뇨관(tubule)의 재흡수 및 약물수송 기능을 정밀하게 모사하기 위한 세뇨관-혈관 공배양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근위세뇨관(proximal tubule)과 원위 네프론 상피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4일 자사의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 진단 건수가 누적 5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국내 최대규모의 심전도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욱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부정맥 진단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모비케어는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계를 활용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장시간 심전도를 기록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부정맥 발생 시점과 유형을 정밀하게 판독하는 서비스다. 필요 시 전문의
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법인과 현지 유통파트너사인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s)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같은 영업방식은 호주 제약시장 특성을 고려한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깃할 수 있
LG화학(LG Chem)은 4일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 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감염예방용 항균제 신제품 ‘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이하 타우로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우로키트는 한국 유케이케미팜(UK Chemipharm)이 개발해 최근 시핀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LG화학이 국내 독점판매한다. 타우로키트의 주성분인 타우로리딘(taurolidine)은 체내 합성 아미노산인 타우린(taurine)에서 유래한 물질로, 생물의 세포벽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항균 작용 활성 유도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LG화학은 복막염, 뼈와 연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Novo Nordisk South Korea)은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개선하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업무협약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양사는
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의 52주 장기 임상 데이터로, 아이덴젤트 투여군과 아일리아 투여군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159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만기는 2030년 9월9일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 조건이다. 교환대상은 대원제약이 보유중인 자사주 99만4144주 전량이다. 교환가격은 주당 1만5951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9월9일이다. 대원제약은 이번 EB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자사 항염증 개량형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도 바이오챌린저(Bio Challenger) 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일리아스의 항염증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은 비임상 단계 제품군에서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챌린저는 제품 개발목표 설정부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까지 전 과정에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챌린저 프로그램은 혁신성,
뉴로핏(Neurophet)은 2일 국제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 등록재단(International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ntias Foundation, InRAD)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과 InRAD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관련 임상데이터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로핏은 AI 기반 뇌 영상분석 기술을 실제 임상데이터 환경에 원활히 통합해 임상현장에서 더 널리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스페인 발렌시아 자치주(Valencian Community)가 운영하는 주정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AI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구 약 500만명 규모의 발렌시아주는 스페인에서 인구 기준 3위, 경제 규모 4위의 대형 광역자치단체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진단분야에서 특히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렌시아주는 지난해부터 주정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AI를 도입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해왔으며, 이를 통해 연간 검진대상을 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그래비티랩스(Gravity Labs)가 시리즈A로 1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래비티랩스는 지난해 8월 pre-A 라운드로 50억원을 유치했고, 이번 투자유치로 창립 3년만에 누적으로 2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런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신규 투자자로 DSC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탈, 발론 캐피탈(Valon Capital) 등이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로 베이스벤처스, 슈미트, 서울대기술지주, HGI, 테일벤처스가 모두 후속 투자를 진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면역혁신 신약과제의 임상3상과 상업화에 대한 프로젝트 수주이며, 다수의 적응증으로 확대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약물이 향후 시판허가를 받게되면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고객사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이번 발표에서 계약규모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2일 자체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Sky Varicella)’의 2도즈(2회 접종) 적응증 추가를 위해 글로벌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외 생후 12개월~12세 소아 약 800명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2027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8년 국내 출시 이후 이듬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조달시장에 진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
오스코텍(Oscotec) 자회사 제노스코(Genosco)는 지난달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ROCK2 저해제 ‘GNS-3545’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GNS-3545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게 되며, IND 승인에 따라 연내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제노스코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제노스코는 GNS-3545이 섬유화를 유발하는 핵심 단백질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전임상
파이메드바이오(Pimed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CSC)를 저해하는 ‘first-in-class’ 약물로 개발하고 있는 Pin1 저해제 ‘PMB212’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파이메드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PMB212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PK) 특징 등을 평가하는 미국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유방암을 시작으로 췌장암, 난소암 등 고형암종에서 약물을 평가할 계획이다. 파이메드바이오는 향후
메드팩토(Medpacto)는 1일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골육종(osteosarcoma) 환자 대상 임상2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12~17세의 청소년 및 성인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1/2상을 진행중이며, 최근 1상 파트의 성인 그룹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2상파트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1상에서 청소년 환자 코호트 모집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어 곧 2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NCT05588648). 메드팩토는 임상2상 진입과 함께 임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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