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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존슨앤드존슨(J&J)의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인 JLABS의 한국 사무소인 JLABS Korea에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JLABS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로,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 경험, 네트워크, 투자 연결 등을 제공한다. 트리오어는 항체의약품 치료지수(TI)를 개선할 수 있는 마스킹(masking) 기술인 ‘TROCAD™’, 신규 SIG 기반 링커-톡신(li
HLB생명과학(HLB Life Science)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와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당초 계약상 상한선이었던 400억원을 초과하며, 예정된 합병절차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HLB생명과학과 HLB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4월 양사 이사회를 통해 합병안을 의결하고, 지난달 HLB생명과학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HLB 와의 합병승인 안건이 가결됐다. 그러나 이
GC녹십자(GC Biopharma)는 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50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이며, GC녹십자가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1%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별도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520억원, 백신제제 1029억원, 처방의약품 106
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CRC01)’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대상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큐로셀은 CAR-T를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분야로 확장하게 됐으며, 국내에서 자가면역질환에서 처음으로 CAR-T 임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CAR-T는 혈액암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중증 자가면역질환에서 평가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지투지바이오(G2GBIO)가 내년 상반기 1개월 제형 GLP-1 약물 ‘GB-7001’의 국내 임상1상을 위한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비만과 당뇨병 영역에서 임상개발을 본격화한다. GB-7001은 노보노디스크 ‘세미글루타이드(semaglutide, 위고비/오젬픽)’에 지투지바이오의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약효지속성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이고, 현재 3개월 제형 세마글루타이드 ‘GB-7003’의 제형 최적화도 진행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가 지난 2023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계약(collaborat
한미그룹(Hanmi)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보상체계 개편에 나선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결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식 기반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3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전환가액은 1만143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8월7일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는 2030년 8월7일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시설운영자금 및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50억원, 내년에 200억원, 2027년 이후에 1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월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부의안건
닥터노아바이오텍(DR.Noah Biotech)은 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닥터노아 대표, 이시영 임상개발 본부장은 전략적 협력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서봉수 써모피셔 CDMO 한국 사업부총괄 이사, 문누리 한국 세포유전자치료 사업총괄 이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닥터노아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ARK’, 써모피셔의 AI기반 제형기술 ‘Quad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619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4.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도 87.5% 늘었다. 회사는 영업손실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과 R&D 및 설비투자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 및 RSV 예방항체주사 등의 계절수요 확대와 IDT의 CDMO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외형확장 및 실적개선을 지속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가 시리즈B로 14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지난 2023년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로 누적투자금은 25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리드했고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도 후속투자했다. 새로운 투자자로는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본 SBI investment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에버엑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외 100여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방광암 체외진단 제품 ‘얼리텍-B(EarlyTect®-B)’의 국내 사용허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최종 심사자료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출자료는 식약처의 1차 보완요청에 따라 추가 중앙 병리의사 재판독 결과와 일부 보충임상시험 데이터를 반영한 최종 수정 임상보고서다. 앞서 지노믹트리는 국내외 다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확증임상시험을 통해 얼리텍-B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식약처에 사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해당 확증임상 결과는 참여 의료진 주도로 국제학술지인 ‘
루카스바이오(Lucas Bio)는 31일 자체개발한 바이러스 항원특이적 자가T세포(Autologous Virus-Specific T-Cell) 치료제 ‘LB-DTK-COV19’의 중증 코로나19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감염학회(IDSA) 공식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IF:7.3)’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T세포 치료제 LB-DTK-COV19는 코로나19 환자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기억 T세포만을 체외에서 증식시켜 다시 투여하는 방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31일 국내 테르나테라퓨틱스(THERNA Therapeutics)와 FGF21 기반의 mRNA-LNP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테르나가 개발한 FGF21 기반 mRNA-LNP 에셋에 대해 전세계 공동개발 및 독점판매 권리, 기술에 대한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 인벤티지랩은 향후 약물의 임상1상을 수행하며, 임상과 상업용 제품생산 및 공급, 재실시(sublicense)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5년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기술도입형)’ 과제에 선정돼 ‘AI 기반 개인맞춤형 유방암 전주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해외 우수 기술의 국내 도입 후 추가개발을 통해 국내사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시장진출 확대 등 개방형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루닛은 이번 선정을 통해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2028년 6월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AI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입원기간 중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여 심정지 및 사망이 오기 전 발생하는 악성부정맥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하고, 의료진에게 시간대별로 발생예측치을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씨어스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동해 활용가능하며, 심실성 부정맥(심실
셀트리온(Celltrion)은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의 글로벌 임상3상의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암 치료 및 연구 커뮤니케이션(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 IF: 2)’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베그젤마 글로벌 임상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동안 추적해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임상이다. 이번 장기 추적 임상3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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