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알파벳(Alphabet)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자회사인 아이소모픽 랩스(Isomorphic Lab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1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펀딩이다.
이번 라운드는 스라이브 캐피탈(Thrive Capital)이 주도했다. 스라이브는 AI 및 테크 영역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미국 벤처투자회사로, ChatGPT를 개발한 오픈AI(OpenAI)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도 했다. 그밖에 구글(Google)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과 구글벤처스(GV)가 기존 투자자로 투자를 이어갔으며, MGX, 테마섹(Temasek), 캐피탈G(CapitalG), 영국 국부 AI펀드(UK Sovereign AI Fund)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이소모픽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자사의 AI기반 신약설계 엔진인 ’IsoDDE(Isomorphic Labs Drug Design Engine)’의 개발 및 배포에 활용하고, 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 가속화와 인재 채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소모픽의 파이프라인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올해 말 첫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