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손수경 HK이노엔 팀장
“우선적으로 접근하는 파트너십 방향은 ‘국내에 빠르게 상업화가 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상단계나 모달리티, 질환 등을 가리지 않고 있다. 어떤 기술이든지 제안을 해준다면 함께 협력방안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
HK이노엔(HK inno.N)은 전체 R&D 인력의 40%가 임상 및 허가인력으로 구성돼있는 만큼, 이같은 개발역량을 활용해 빠르게 상업화시킬 수 있는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라이선스인(L/I)하려고 한다.
HK이노엔은 올해만 100가지가 넘는 파이프라인을 검토했으며, 오픈포럼 및 해외미팅 등을 통해 에셋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 주로 자가면역, 소화기질환, 감염병 백신, 항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손수경 HK이노엔 팀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회기동 소재 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에서 ‘HK이노엔의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과 시너지’라는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과 현재 협업하는 기업과의 진척상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