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
리브스메드(LivsMed)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이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3만9000여명의 투자자가 청약에 참여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6363억원에 달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기관의 97.5%가 공모가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미국,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기관투자자 참여비율이 8.2%를 기록했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2026년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리브스메드가 글로벌 No.1 K-메디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앞으로의 여정에 함께해 주실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신뢰를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리브스메드는 청약 주관사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공모가는 주당 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납입일은 18일, 상장일은 24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