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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가 기존 위탁개발생산(CDMO)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영역을 확장하는 움직임으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친수성링커(hydrophilic linker) 기술인 ‘솔루플렉스링크(SoluFlex Link)’ 플랫폼을 공개했다. 장건희 롯데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상무)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AACR 포스터발표 현장에서 “국내 바이오텍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3여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친수성 링커를 개발했고, 올
유한양행(Yuhan)은 지난 6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고셔병 국제워킹그룹(IWGGD) 심포지엄 2026에서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amide synthase, GCS) 저해제 ‘YH35995’의 임상1상 단회투여(SAD)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고셔병은 GBA1 유전자 변이로 인해 세포내 리소좀 효소(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체내 여러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특히 신경병증성 고셔병(2형/3형)은 중추신경계
GSK가 중국 쑤저우 시란 바이오테크놀로지(Suzhou Siran Biotechnology)로부터 지방축적 경로를 타깃하는 siRNA 후보물질 ‘SA030’을 사들였다. 총 10억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SA030은 지방조직에서 지질분해(lipolysis)를 억제하고 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ALK7를 타깃하는 기전이다. 시란바이오는 이같은 기전을 통해 SA030이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량은 유지시킴으로써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GLP-1 작용제(agonist), SGLT2 저해제 등과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前베이진)이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기대해온 EGFR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 pan-KRAS 저해제, IRAK4 TPD 등 초기 임상단계의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6건을 중단했다. 비원은 특히 TPD를 회사의 주력 모달리티 중 하나로 앞세우고 있으며, EGFR은 BTK에 이어 2번째로 임상에 진입한 회사의 항암 TPD 프로그램이었다. IRAK4 TPD는 자가면역질환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던 TPD 에셋이었다. 비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첫 표적단백질분해(TPD) 임상 프로그램으로, 내년 상반기 p300 분해약물(degrader) ‘SKT-18416’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중결합 단백질 분해약물(heterobifunctional protein degrader) 접근법이 적용됐다. SK바이오팜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 R&D 업데이트를 통해 표적단백질분해(TPD) 프로그램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SK바이오팜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
바이엘(Bayer)이 퍼퓨즈 테라퓨틱스(Perfuse Therapeutics)를 계약금 3억달러를 포함해 총 24억5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바이엘은 퍼퓨즈 인수를 통해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을 전격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바이엘이 지난 2021년 비비디온 테라퓨틱스(Vividion Therapeutics)를 2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 이후 5년여만에 체결한 M&A 딜이다. 바이엘은 지난 2006년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외 지역에서 안과질환 블록버스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가 미오신(myosin) 저해제로 진행한 두번째 심근병증 적응증에서도 효능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비폐쇄성 비후성심근병증(nHCM) 적응증은, 미오신 저해제 선두인 BMS가 지난해 후기 임상에서 실패한 분야이다. 사이토키네틱스는 지난해 12월 미오신 저해제인 ‘아피캄텐(aficamten, 제품명: Myqorzo)’을 폐쇄성 비후성심근병증(oHCM)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시판하고 있다. 사이토키네틱스에 앞서 BMS의 미오신 저해제 ‘마바캄
다케다(Takeda)의 20% 피하투여제형 면역글로불린(SCIG 20%) ‘TAK-881’이 1차 면역결핍증(primary immunodeficiency, PI) 임상2/3상에서 표준치료제(SoC)인 SCIG 10% ‘하이큐비아(HyQvia)’와 약동학적 동등성을 보이는 결과를 내놨다. 다케다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TAK-881이 월1회 투여간격을 유지하면서도 하이큐비아의 절반 주입량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용량의 면역글로불린을 전달할 수 있으며, 주입시간 또한 단축시키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나 알리크메츠(Kri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이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에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을 적응증으로 하는 RNAi 에셋을 총 10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마드리갈은 MASH 치료제로 최초로 승인받은 자사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와는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을 계속 추가하며, MASH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이번에 마드리갈이 애로우헤드로부터 사들인 에셋은 PNPLA3을 타깃하는 RNAi ‘ARO- PNPLA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메소텔린(mesothelin, MSLN) CAR-T 후보물질 ‘SynKIR-110’의 첫 임상1상 중간결과에서 고형암 환자 9명에게 투여시 면역반응평가(iRECIST) 기준 질병통제율(DCR) 55.6%를 확인했다. 특히 약물 용량이 늘어날수록 질병이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고, 고용량군(코호트3)에서 약물반응이 관찰되기 시작해 3명 가운데 1명이 부분반응(PR)을 보였다. 지금까지 용량제한독성(DLT)은 없었고,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은 1등급 내지
제넥신(Genexine)이 폐암에서 SOX2 bioPROTAC ‘GX-BP1’의 병용투여 전략을 구체화해가고 있으며, EGFR 변이 폐암모델에서 EGFR 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병용투여해 재발을 억제하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최재현 제넥신 대표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지금까지 GX-BP1 단독투여로 전임상에서 효능을 확인해왔고, 궁극적으로 병용투여 전략으로 가려고 한다”며 “SOX2는 암 생물학(cancer biology)에서 여러 역할을 담당하지만, 그중에서도 치료 내성을 유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작동하는, RAS 변이 선택적인 촉매 저해제(catalytic inhibitor) ‘RM-055’를 공개했다. 레볼루션은 바로 지난달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pan-RAS 저해제인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췌장암 RASolute 302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2배 늘린 전례없는 결과를 도출하면서, RAS 분야를 바꾸고 있다. 이어 후속 KRAS G12D 저해제 ‘졸돈라십(zoldonrasib)’의 폐암 임상1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모더나(Modern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굴한 CFTR mRNA 약물의 낭포성섬유증(CF) 임상1/2상에서, 끝내 내약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하면서 개발을 완전히 중단했다. 버텍스는 앞서 지난해 5월 CFTR mRNA 후보물질인 ‘VX-522(mRNA-3692)’로 진행중인 낭포성섬유증 임상1/2상에서 내약성 문제가 발생해 임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버텍스는 내약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토콜
지난 4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 이어 연속으로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합계액이 500억원을 넘겼다. 하지만 한 곳이 490억원을 투자받아 이룬 것으로 여전히 비상장 기업들의 자금난은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가 논란끝에 60%이상 급락한 삼천당제약 등의 악영향으로 바이오섹터내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바이오업계 전반적으로 조심스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4월 투자를 받은 2곳의 비상장사 모두 신약개발을 하는 바이오텍으로, 각각 pre-A 초기단계와 상장
BMS(Bristol Myers Squibb)가 KRAS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로 진행한 대장암 확증(confirmatory) 임상3상에 실패하며 개발을 중단했다. 크라자티는 BMS가 지난 2024년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를 48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제품이다. 크라자티는 지난 2024년 EGFR 항체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와의 병용요법으로 대장암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red app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가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과 ‘키트루다(Keytruda)’를 직접비교한 폐암 글로벌 임상3상의 초기 무진행생존기간(PFS) 평가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데 실패했다. 이번 HARMONi-3 임상3상은 이보네스시맙이 진정 키트루다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가 결과를 기다려온 후기 임상 중 하나이다. 특히 서밋은 지난 2월 해당 임상3상 중 편평세포암(squamous) 코호트의 PFS 판독 시점을 기존 올해 하반기에서 올해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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