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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젠은 자사가 보유한 단백질 인산화 플랫폼을 이용해,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저해하는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항암제를 개발한다. 프로메디젠은 세포주기(cell cycle)와 세포사멸(apoptosis)에 관여하는 종양억제단백질 FOXO3a를 타깃하는 ‘PMG-09’로 암의 주요 내성인자를 조절하려고 한다. 박희성 카이스트(KAIST) 화학과 교수이자 프로메디젠 대표는 “p53은 없어지기 때문에(loss) 계속 타깃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대신 FoxO3a를 타깃해 지속적인 종양억제를 일으키는 접근방식”이라고 말했다. 프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2021년 설립한 세리프 바이오메디슨(Serif Biomedicines)이 5년동안의 변형 DNA(Modified DNA) 플랫폼을 개발한 끝에 스텔스모드를 해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세리프의 변형 DNA 치료제는 DNA를 세포의 핵내로 이동시켜 타깃세포의 유전체에 통합(integration)되지않은 상태로 지속적인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컨셉이다. 세포의 염색체와는 별개의 DNA 분자로 존재해 지속적인 치료단백질의 생성한다는 것이다. 세리프는 이같은 접근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경구용 EP300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을, 고형암으로 포지셔닝해 개발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EP300 또는 CBP를 타깃하는 약물개발은 히스톤아세틸트랜스퍼라아제(HAT)의 종양촉진 역할에 기반해 주로 혈액암에서 집중돼 있다. 한미약품은 초기 인비보(in vivo) 효능을 확인하고 있으며, 그동안 EP300/CBP 이중저해제 접근법의 한계로 꼽히는 혈소판감소증(thrombocytopenia)이 관찰되지 않은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남호연 한미약품 연구원(박사)는 지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RAS 분야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pan-RAS 저해제로 진행한 췌장암 임상3상에서 유례없는 결과를 선보인 이후, KRAS G12D 선택적 저해제의 폐암 초기 임상에서도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내놨다. 레볼루션의 KRAS(ON) G12D 저해제 ‘졸돈라십(zoldonrasib)’은 이번 비소세포폐암(NSCLC) 2차 이상 치료제 세팅 임상1상에서, 확정 전체반응률(ORR) 52%(14/27)와 함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1.1개월, 12개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오토페린(otoferlin, OTOF) 발현 AAV 유전자치료제 ‘오타르메니’가 유전성 난청을 치료하는 최초의 유전자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ed)을 받았다. 리제네론은 미국 내 임상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환자에게 오타르메니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전성 난청을 가진 환자들에게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식 이외에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리제네론은 오타르메니 무료 제공과 함께 메디케이드
이네이트 파마(Innate Pharma)가 CD39 항체 ‘IPH5201’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의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2상에서 혼재된 결과를 내놨다. 이네이트는 이번 임상에서 IPH5201+임핀지+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기존 임핀지+화학항암제 요법과 비교해 더 높은 병리학적 완전관해(pCR)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쟁사인 BMS(Bristol Myers Squibb)의 ‘옵디보(Opdivo, nivolumab)’+
동아에스티(Dong-A ST)는 자체 개발한 PARP7 저해제의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내년 독성평가를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PARP7 저해제 ‘SC5024’는 면역활성화와 종양세포성장 억제의 이중 작용기전(dual MoA)을 가지며, 전임상에서 가장 앞선 PARP7 저해제 경쟁약물보다 선택성 및 약동학(PK) 등을 높인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회사는 PARP7에 대한 신규 바이오마커 2종을 찾아냈으며, 이를 통해 SC5024에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으로 진행한 췌장암 1차치료제 세팅 초기임상의 긍정적인 생존기간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레볼루션은 최근 다락손라십의 췌장암 2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표준 화학항암제와 비교해 전체생존기간(OS)을 2배 연장시킨 유례없는 결과로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리고 1주일여만에 더 초기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망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레볼루션은 지난해 9월 다락손라십으로 진행한 2건의 임상1/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PD-1을 발현하는 T세포에서 인터루킨-2(IL-2)를 활성화하는 ‘시스액팅(cis-acting)’ 컨셉의 삼중항체 개발에 승부를 걸고 있으며, 내년 후보물질 2종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약물은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 BMS의 흑색종 치료제인 LAG-3와 PD-1 복합제형 ‘옵듀얼래그(Opdualag)’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여기에 IL-2를 추가로 타깃하면서, 동시에 약물디자인에서
암닐파마슈티컬(Amneal Pharmaceuticals)이 같은 인도계 창업자가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파트너사인 카시브 바이오사이언스(Kashiv BioSciences)를 계약금 7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1억달러에 인수한다. 암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카시브의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암닐은 계약금으로 현금 3억7500만달러와, 3억7500만달러 규모의 회사의 주식을 카시브에 지급한다. 또한 향후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3억50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총 규
미국 머크(MSD)가 HIF-2α 저해제 ‘웰리렉(Welireg, belzutifan)’과 ‘키트루다(Keytruda)’, TKI ‘렌비마(Lenvima)’ 삼중요법으로 진행한 신장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개선에 모두 실패했다. 이같은 소식에 머크 주가는 전날보다 3.88% 하락했다. 이번 LITESPARK-012 임상3상의 실패에 따라 웰리렉의 신장암 1차치료제 세팅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리어링크파트너스(Leerink Partners) 애널리스트는 이번 임상
이뮨온시아(ImmuneOncia Therapeutics)가 임상 단계에 있는 CD47 항체 ‘IMC-002’의 차별화된 결합 에피토프(epitope)에 기반해, 기존 약물의 독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뮨온시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분석에서 IMC-002이 경쟁약물과 달리 O-당화 사이트(O-glycosylation site) 쪽에 결합하는 것을 확인한 메커니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임상에서 CD47 약물은 혈액 독성(hem
업테라(Uppthera)는 PLK1(Polo-like kinase 1)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분해제(TPD)가 올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같은 타깃으로 임상2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저해제보다 효능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PLK1은 세포주기(cell cycle)에서 G2/M 체크포인트를 조절하고 세포주기 진행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로, 여러 암종에 걸쳐 치료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PLK1을 타깃하는 저해제 접근법은 내약 용량에 충분하지 않아 효과를 내는데 실패해온 바 있다. 이화진 업테라
로슈(Roche)가 BTK 저해제인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으로 진행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MS) 임상3상 결과, 표준치료제(SoC)와 비교해 높은 개선 효능을 나타냈으나 2명의 환자가 약물과 관련한 부작용으로 사망하면서 여전히 안전성 문제가 남게 됐다. 로슈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3월 각각 페네브루티닙으로 진행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2건의 임상에서 모두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로슈는 2건의 임상에 걸쳐 1건의 심각한 간독성 위험과 함께, 페네브루티닙 치료를 받은 8명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I-DXd’을 포함한 기존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7-H3xROR1 이중항체 ADC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ABL206(NEOK00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상을 승인받았으며, 오는 5월말 첫 환자투여를 예상하고 있다. 고민지 에이비엘바이오 ADC부문 이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 포스터발표 현장에서 “종양 타깃 특이성(specificity)을 높이기 위해 B7-H3와 ROR1이 같이 발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결국 TIGIT 항체와 PD-1 항체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폐암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Keytruda)’ 대비 효능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12월 길리어드와 파트너사인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가 희망을 걸었던 위암 및 식도암 임상3상에서 PD-1 항체 ‘옵디보(Opdivo)’를 이기는데 실패한 이후, 마지막 남은 폐암 후기 임상에서도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아커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TIGIT
사노피, 리제네론과 'next 듀피젠트' 합심 "80억弗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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