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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존재하는 항체를 조금씩 변형시켜 최적화하는 기술은 회사를 창업하기 전부터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인공지능(AI)으로 아예 새로운 항체를 제로(0)에서부터 만들어낼 수 있으며, 타깃 에피토프(epitope)를 설정해 에셋을 차별화할 수 있다.” 박태용 갤럭스(Galux) 공동창업자이자 부사장(EVP)은 지난 2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OI) 투자자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부사장은 갤럭스가 항체를 AI로 디자인하는 회사라고 소개하며, 드노보(de novo) 항체설계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오는 17~2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자사의 AI 단백질 설계기술을 적용한 PD-1xIL-18v 이중항체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갤럭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이토카인(cytokine)과 PD-1 타깃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설계 전략과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 사이의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로, 이 가운데 IL-18은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가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로 진행한 거대B세포림프종(LBCL) 1차치료제 공고요법(consolidation) 세팅 임상2상에서, 미세잔존질환(MRD) 음성(-) 달성비율 58.3%를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2상에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무용성(futility) 분석결과, MRD- 비율에서 표준요법(SoC) 대조군과 비교해 41.6%p 차이를 보였다. 이는 알로진이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의 차이라고 기대한 25~30%p
일라이릴리(Eli Lilly)는 크로스브릿지 바이오(CrossBridge Bio)를 총 3억달러 규모로 인수했다. 릴리는 크로스브릿지의 이중페이로드(dual-payload)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크로스브릿지는 지난 2023년에 미국 휴스턴에 설립됐으며, 쿄지 츠치카마(Kyoji Tsuchikama) 텍사스대 휴스턴 건강과학센터(UTHealth Houston) 박사의 이중페이로드 ADC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ADC를 개발하고 있다. 크로스브릿지의 리드에셋은 TROP2를 타깃하는 ADC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가 PKC 저해제 ‘다로바서팁(darovasertib)’으로 진행한 전이성 포도막흑색종(mUM) 1차치료제 세팅 임상2/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활성대조군 대비 2배 이상 개선한 성공적인 결과를 내놨다. 아이디야는 다로바서팁 투여군에서 2차종결점인 전체반응률(ORR)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고, 특히 5건의 완전관해(CR)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야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
레플리뮨(Replimune)의 차세대 항암바이러스(OV) 약물이 또다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거절당했다. 레플리뮨은 앞서 지난해 7월 진행성 흑색종(melanoma)을 적응증으로 한 이 약물의 허가신청서(BLA)에 대해 FDA로부터 한차례 가속승인을 거절당한 바 있다. 레플리뮨은 OV 후보물질인 ‘부솔리모진 오데르파레프벡(vusolimogene oderparepvec, RP1)’과 BMS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 병용요법 개발을 진행해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호주의 텔릭스 파마슈티컬(Telix Pharmaceuticals)과 항체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 4000만달러가 포함된 딜이며, 두 회사는 치료제의 상업화 비용과 수익을 절반씩 공유하게 된다. 텔릭스가 공동상업화 권리를 포기하게 되면 리제네론은 텔릭스에 21억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리제네론은 이번 딜을 통해 RPT 분야에 진출하게 됐으며, 첫 RPT 모달리티로 회사의 전문분야인 항체를 이용한 방사성접합체를
애브비(AbbVie)가 FRα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Elahere, mirvetuximab soravtansine-gynx)’로 진행한 백금민감성 난소암(PSOC)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62.7%를 나타내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애브비는 엘라히어를 난소암 치료영역 전반에 대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애브비는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전에 치료를 받은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환자를 대상으로 엘라히어를 처음 승인받은 후, PSOC
애브비(Abbvie)가 중국 하이스코 파마슈티컬그룹(Haisco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비마약성(non-opioid) 진통제 후보물질인 Nav1.8 저해제 2종을 계약금 3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억45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이로써 애브비는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시판중인 NaV1.8 저해제 ‘저나빅스(Journavx, suzetrigine)’와 경쟁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게 됐다. 저나빅스는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통증을 적응증으로
지니너스(Geninus)는 오는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대장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결정하는 종양미세환경(TME)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원발성대장암 및 간전이 샘플과 정상조직 샘플의 상피세포 6만4911개를 포함한 총 27만3711개의 세포를 대상으로 단일세포 RNAseq(single cell RNA sequencing)을 수행했다. 이중 각각의 샘플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7가지의 종양관련 상피세포 클러스터를 각각의 아형으로 분류했고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마침내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첫 임상3상에서, 췌장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2배 늘린 결과를 공개하면서 회사의 접근법을 증명해냈다. 레볼루션은 췌장암에서 OS가 1년 이상 돌파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전례없는(unprecedented)’ OS 이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락손라십은 시판된 KRAS G12C 저해제가 활성이 꺼진(off) 상태에 결합하는 것과 달리, GTP가 결합된 활성(on) 상태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작동
중국의 오리셀 테라퓨틱스(Oricell 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pre-IPO로 1억1000만달러 이상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pre-IPO 투자 라운드는 비보캐피탈(Vivo Capital), 베이징 의료보건산업투자펀드(Beijing Medical and Health Care Industry Investment Fund), 치밍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와 세계적인 헬스케어 펀드(leading global healthcare fund) 등이 공동리드했으며 해당 투자사들을 비
GSK가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진행한 첫 글로벌 임상1상에서 경쟁력 있는 전체반응를(ORR) 결과를 내놨다. 최고용량군을 기준으로,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코호트에서 ORR 62%, 자궁내막암 코호트 ORR 67%를 확인했다. 특히 앞서 원개발사인 중국의 한소제약(Hansoh Pharma)이 해당 B7-H4 ADC로 진행한 중국 임상2상에서 백금저항성 난소암 코호트의 ORR 48.5%를 넘어선 결과이다. GSK는 지난 2023년 한소제약으로부터 B7-H4 ADC인 ‘모세르타툭 레제테칸(mocertatug re
라이프 바이오사이언스(Life Bioscience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드에셋 ‘ER-100’의 시신경병증 임상1상 가속화 및 ‘부분 후성유전적 재프로그래밍(Partial Epigenetic Reprogramming, PER)’ 플랫폼 개발 등 내년 하반기까지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 정보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라이프바이오는 지난 2017년 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
반다 파마슈티컬(Vanda Pharmaceuticals)이 GLP-1 약물의 구토 예방을 평가하기 위한, NK1 길항제의 임상3상을 본격 시작했다. 반다의 NK1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인 ‘트라디피탄트(tradipitant, 제품명: Nereus)’는 지난해 12월 40여년만에 새로운 계열의 멀미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반다는 멀미를 넘어 더 큰 시장 기회가 있는 GLP-1 약물의 위장관(GI) 부작용 적응증으로 트라디피탄트의 라벨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반다는 앞서 트라디피탄
로슈(Roche)가 C4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와 10년간의 표적단백질분해(TPD) 파트너십을 확장해 이제는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개발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암을 타깃하는 DAC 프로그램 2가지를 개발하게 되며 로슈는 항체, C4T는 분해약물 개발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로슈는 C4T와의 파트너십 이외에도 아비나스(Arvinas), 비비디온 테라퓨틱스(Vividion Therapeutics), 몬테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 등 TPD 영역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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