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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혈뇌장벽(BBB) IGF1R 셔틀 기술을 적용하는 영역을 기존의 항체에서, RNA 수준에서 억제해 조절하는 siRNA 모달리티(modality)까지 확장하는 시도에 나선다. 이러한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초기 연구결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아이오니스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siRNA를 IGF1R 항체-접합체(antibody-conjugation) 형태로 제작해 중추신경계(CNS)로 약물전달을 늘리고, 근육, 심장, 폐 등 말초조직(peripheral tissue)으로 전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다트로웨이’가 삼중음성유방암(TNBC)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TNBC 1차치료제 허가신청은 지난해 ESMO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다트로웨이의 3번째 적응증 확장이 가시화됐다. 다트로웨이는 지난해 1월 HR+HER2- 유방암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같은해 6월에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
미국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Skye Bioscience)가 지난 2일(현지시간) 비만 임상2a상 연장연구(extension study)의 중간결과에서 CB1항체와 ‘위고비’ 병용요법의 요요현상 완화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CB1항체인 ‘니마시맙(Nimacimab)’과 위고비(Wegovy, semaglutide)의 병용투여요법을 위고비 단독투여요법과 비교한 결과다. 치료 종료 후 13주간 추적관찰한 결과 병용투여군에서 감량한 체중의 17.8%가 다시 증가했고 단독투여군에서는 37.3%가 증가해, 병용투여군이 요요현상을
이제 화이자(Pfizer)가 목숨을 걸고 달려들고 있는 1개월 초장기(ultra-long-acting) 비만 에셋의 임상 결과가 첫 도출되면서, 멧세라(Metsera)를 100억달러 규모에 인수할 가치가 있었는가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시작됐다. 화이자는 3일(현지시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핵심 초장기 에셋인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PF-08653944(PF’3944, 이전 MET-097i)’의 1개월 유지요법을 평가한 VESPER-3 임상2b상에서 28주차 위약대비 환자의 체중을 최대 12.3% 줄였다고 밝혔
PD-1 항체 ‘키트루다’ 성공을 이끌었던 미국 머크연구소(Merck Research Laboratories) 회장 출신 로저 펄뮤터(Roger Perlmutter)의 에이콘테라퓨틱스(Eikon Therapeutics)가 2억735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에이콘의 이같은 내용의 IPO계획은 회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S-1A)을 통해 알려졌다. 에이콘은 이번 IPO를 통해 주당공모가는 16달러에서 18달러 사이로 총 1764만8000주를 모집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임상개발 가속화 기업인 포메이션바이오(Formation Bio)는 중국의 CTFH(Jiangsu Chia Tai Feng Hai Pharmaceutical)로부터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총 5억달러 규모로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용 약물을 사들였다. CTFH는 중국 시노바이오팜(Sino biopharm)의 자회사로, 이번에 포메이션과 인수딜을 맺은 에셋은 경구용 miR-124 활성제(activator)인 ‘FHND5032’다. 포메이션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CTFH로부터 FHND5032에 대한
로슈(Roche)는 사네진바이오(Sanegene Bio)의 RNAi 프로그램 1가지를 총 17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앞서 사네진은 지난해 11월에도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대사질환을 타깃하는 RNAi 에셋에 대해 공개된 마일스톤만 12억달러 규모의 약물발굴 딜을 맺은 바 있다. 릴리는 지난달 사네진의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도 전략적투자(SI) 형태로 참여했었다. 로슈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은 지난 2일(현지시간) 사네진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넨텍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와 아밀린(amylin) 작용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제2형 당뇨병 임상3상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단독요법과 비교해 혈당과 체중감량 효능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와 아밀린 병용요법인 ‘카그리세마(CagriSema, cagrilintide+semaglutide)’는 이번 임상3상의 68주차 평가결과에서 혈당(HbA1c)을 최대 1.91% 낮췄으며, 체중은 14.2% 줄이는데 성공했다. 반면 세마글루타이드(제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또다시 차질을 빚고 있으며, 변형된 PBD(modified pyrrolobenzodiazepine, mPBD)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한 클라우딘6(CLDN6) ADC ‘DS-9606’의 임상1상 개발을 중단한다. 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엔허투’를 잇는 후속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 기반의 DXd ADC의 허가, 임상개발 등에서 잇따라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미국 머크(MSD)와 진행하는 HER3-DXd의 허가가 불발됐고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TRPC6 저해제로 진행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FSGS) 임상2상 결과, 최소용량 그룹에서 오히려 가장 높은 효능이 나타나는 혼재된 결과를 내놨다. 베링거는 TRPC6를 타깃해 사구체족세포(podocyte)의 손상을 막아 질병진행을 억제하는 접근법으로 TRPC6 저해제 개발을 시도중이다. FSGS는 희귀 신장질환이지만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큰 미충족 수요가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베링거는 신장질환 분야 선두그룹으로, 블록버스터 SGLT2 저해제인 ‘자디앙(Jardi
포티세븐(Forty Seven) 창업자가 회사 매각후 새로 설립한 비터루트 바이오(Bitterroot Bio)가 진행한 CD47 타깃을 심혈관질환에 적용하는 전략이 끝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비터루트는 포티세븐이 지난 2020년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 49억달러로 피인수된 이후, 포티세븐의 핵심 창업자가 CD47 타깃을 심혈관질환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이후 2년뒤인 2023년 비터루트는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구글벤처스(GV) 등이
암젠(Amgen)은 결국 자가면역질환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계약금만 4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던 OX40 타깃 약물의 개발을 중단한다. 앞서 암젠은 지난 2021년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으로부터 OX40 수용체를 타깃하는 항체 ‘로카틴리맙(rocatinlimab)’의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전세계 공동판매 옵션권리 등을 계약금 4억달러, 총 12억5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한 바 있다. 암젠은 그러나 이번에 로카틴리맙의 개발 및 허가신청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쿄와기린에 에셋을 반환했
모더나(Moderna)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레코르다티(Recordati)에 프로피온산혈증(propionic acidemia, PA)에 대한 mRNA치료제 ‘mRNA-3927’의 글로벌 판매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모더나는 레코르다티로부터 계약금 5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개발, 허가와 관련된 단기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억100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상업화와 판매 마일스톤, 순매출액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도 책정됐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
루닛(Lunit)이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항암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영역에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1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빅파마 파트너사 중 누적 매출 50억원을 넘어선 케이스도 나왔고, 1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고객사는 5곳이다. 올해는 해당 AI 바이오마커 ‘루닛스코프(Lunit SCOPE)’ 부문에서의 매출이 2~3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른 허가 마일스톤도 다가오고 있다. 루닛은 이르면 2027년말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동반진단(CDx) 제품이 시판허가받을 수 있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오는 2030년까지 중국에 150억달러를 투자하며 세포치료제, 방사선접합체 등 차세대치료제 개발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중국에 25억달러 투자계획 대비 약 6배 확대된 규모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치료제 개발 이외에도 연구, 생산시설 설립 등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영국, 중국 간 헬스케어 생태계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8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낸 바 있다. 회사는 이번
로슈(Roche)가 회사의 마지막 임상단계 특발성폐섬유증(IPF) 프로그램마저 중단한다. 지난 2023년 펜트락신-2 단백질 약물의 IPF 임상3상에 실패한 이후, 남은 후속 에셋의 개발에서도 손을 뗐다. 로슈가 이번에 중단한 IPF 에셋인 OSMRβ 항체인 ‘빅사렐리맙(vixarelimab, RG6536)’은 로슈가 지난 2022년 키닉사 파마슈티컬(Kiniksa Pharmaceuticals)로부터 계약금 8000만달러, 단기마일스톤 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억달러 규모의 딜을 통해 사들였던 약물이다. 로슈는 대표적인 I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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