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자가유래(autologous)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스펜 뉴로사이언스(Aspen Neuroscience)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1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스펜은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자가 신경세포 대체요법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 2020년 4월 시리즈A로 7000만달러를 유치하고 이후 지난 2022년 5월 시리즈B로 1억475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아스펜은 이번 시리즈C 펀딩에 따라 캘리포니아 재생의학 연구소(CIRM)의 지원금 800만달러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억4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아스펜의 시리즈C 라운드는 오비메드(OrbiMed),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프래지어 라이프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 리벨레이션 파트너스(Revelation Partners)가 공동리드했다. 신규투자자로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 계열사인 카이트(Kite)를 비롯해 4곳 이상이 참여했으며, 기존투자자 5곳 등도 참여했다.
신디 페레티(Cindy Perettie) 카이트 부사장(EVP)이자 글로벌 총괄이 이번 자금조달과 관련해 아스펜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