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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5년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기술도입형)’ 과제에 선정돼 ‘AI 기반 개인맞춤형 유방암 전주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해외 우수 기술의 국내 도입 후 추가개발을 통해 국내사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시장진출 확대 등 개방형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루닛은 이번 선정을 통해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2028년 6월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AI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입원기간 중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여 심정지 및 사망이 오기 전 발생하는 악성부정맥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하고, 의료진에게 시간대별로 발생예측치을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씨어스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동해 활용가능하며, 심실성 부정맥(심실
셀트리온(Celltrion)은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의 글로벌 임상3상의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암 치료 및 연구 커뮤니케이션(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 IF: 2)’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베그젤마 글로벌 임상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동안 추적해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임상이다. 이번 장기 추적 임상3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PD-L1x4-1BB ‘라지스토믹(ragistomig, ABL503)’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 및 캐나다 특허결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2월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외 콜롬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에서 등록 완료됐다. 2039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PD-L1 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라지스토믹의 단독투여 임상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30일 미국 바이오텍과 2억1320만달러 규모의 mRNA 항암백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계약의 상대방, 세부 마일스톤 금액 및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규모는 특허등록 지원비용 및 각 개발단계별 마일스톤의 최소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상업화 후 수익 분배는 별도이다. 이 중 특허등록 지원비용은 계약조건 미달성 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환불해야한다. 이번에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아웃(L/O)한 약물은 다양한 암에서 암항원으로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3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4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올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실적과 관련, 안정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약품 부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이달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ADLM 2025)에서 외상성 뇌손상(mTBI)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터 발표에서 공개하는 연구과제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과제명은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고감도 자동화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CT, MRI 등 고비용 영상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외상성 뇌손상 진단체계를 대체할 수 있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30일 siRNA 기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물질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릭스는 OLX104C의 물질특허와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등록을 완료하게됐다. OLX104C는 올릭스의 독자적인 ‘cp-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 치료제다. OLX104C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핵심원인 중 하나인 안드로겐수용체(androgen recepto
큐리언트(Qurient)가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에서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유럽 임상을 확대한다. 큐리언트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아드릭세티닙의 cGvHD 대상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시험신청서(CT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을 추가로 유럽 지역으로 확대해, cGvHD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리언트는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큐리언트(Qurient)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파트의 최종 용량군의 마지막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모카시클립의 임상1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큐리언트는 최종 용량 코호트와 직접 용량 코호트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1상 용량확장 환자 모집에 들어갔고,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1상에서 첫 약물반응이
정밀의료 신약개발 바이오텍 노보메디슨(NOBO Medicine)이 시리즈C로 2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IBK, 동국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신규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기존 투자자인 유한양행(Yuhan)이 참여했고, CAR-T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설립후 첫 타법인 투자를 진행했다. 개인으로 이수만씨가 참여했다. 노보메디슨은 이번 투자금을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
미국 머크(MSD)의 자회사인 한국MSD는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키트루다의 임상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키트루다는 2015년 흑색종 치료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18개 암종, 34개 적응증에 허가를 획득했다. 이 중 12개 암종, 28개 적응증은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표준치료로 자리매김했으며, 4개 암종 7개 적응증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EYSTORY: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에 원료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피인수 기업명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셀트리온은 실사(due diligence)를 거쳐 본계약 체결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올해 10월초까지 거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명쾌하게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대비하기 위해 좀 더 빠르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필연적으로 미국은 판매를 해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이중타깃 저해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이 호주에서 ‘PARP저해제 저항성 암 치료제’의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온코닉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ARP 및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온코닉은 네수파립이 기존 PARP저해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은 로슈(Roche)와 뇌 영상 분석 기술검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로핏은 AI를 기반으로 로슈의 임상시험에서 생성된 뇌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활용해 뇌 영상을 분석하고 로슈는 해당 기술 성능의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로핏은 이미 로슈와 상당 수준의 데이터 공유를 진행했으며, 이번 기술검증 계약으로 협력이 공식화됨에 따라 후속 협력 논의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로핏은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국가별 의료기
펩트론(Peptron)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24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교환사채는 펩트론 보유 자사주 7만3961주를 대상으로 발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8월5일이다. 교환청구기간은 8월6일부터 2030년 7월5일까지이다. 교환가액은 32만6895원이다. 펩트론은 이번 E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액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설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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