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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Yungjin Pharm)은 셀트리온(Celltrion)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네페질 패취제이다.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올 1월부터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취’를 국내에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호주 제약사인 서든엑스피(Southern XP)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캡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mg ▲케이캡정25mg 등 2종이다. 서든 엑스피는 20년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한 호주 소재의 제약사로, 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글로벌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JPM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그랜드볼룸(
SG메디칼(SG Medical)은 비소세포폐암(NSCLC) 단백유전체 분석 국책연구에 참여해 자체적인 암 오가노이드(tumor organoid) 모델에서 치료반응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샘플 및 오믹스 데이터를 이용해 암종의 하위유형(subtype)을 추가로 분류하고, 효과적인 치료제타깃 및 예후마커를 확인한 내용이다. 발굴한 타깃의 치료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SG메디칼의 암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했다. 이번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 바이오텍 진코어(GenKOre)는 최근 브릿지 펀딩으로 VC 인터베스트(InterVest)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진코어는 지난 2019년 9월 창업 이후 지금까지 시드(36억원), 시리즈A(171억원) 등 307억원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진코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회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희귀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바이오업계의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코어는 지
큐리언트(Qurient)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미국 FDA 임상 1b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기존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아드릭세티닙을 개발해왔고, 이번 임상 승인은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내 5개 내외 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모집해 아드릭세티닙 단독요법의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확인하고,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c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 공유됐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AI 등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합성신약은 물론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경쟁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2대 경영 방침에 ▲매출 및 수익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 사업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지난해에 다진 체력과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중점
삼양그룹(Samyang Group)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양그룹이 올해부터 시무식 대신 진행하는 행사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맞아 다소 경직되고 정형화된 시무식의 형식을 탈피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어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첨단소재, 반도체, 퍼스널케어 등 글로벌 스
유한양행(Yuhan)은 2일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기업비전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사물과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분석하여,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Global Top 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방침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글로벌 정세를 포
송영숙 한미그룹(Hanmi) 회장은 2일 ‘구각(舊殼)을 탈피(脫皮)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제목의 신년사를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송 회장은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혜와 결단, 그리고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창조적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자”고 격려했다. 송 회장은 이어 국내와 해외사업, R&D 부문 및 각 계열사들이 일군 작년 성과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국내사업에서는 7년
허은철 GC녹십자(GC Biopharma) 대표는 2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 대표는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2024년에는 '알리글로'의 미국시장 안착이라는 전사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지난 한해 맡은 바
이동훈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압축적이고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바이오 USA와 미국뇌전증학회(AES) 같은 글로벌 무대에 참석했을 때, SK바이오팜의 존재감을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은 우리의 성취와 비전을 다시금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025년은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기준 이상이고, 신약개발 실적이 뛰어난 기업들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인증은 신규의 경우 2년, 연장의 경우 3년
큐로셀(Curocell)은 혈액암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하는 CD19 CAR-T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 anbal-cel)'의 품목허가를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의 첫 품목허가 신청 사례이다. 큐로셀은 림카토의 임상2상 최종보고서결과를 바탕으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림카토는 임상2상 최종 결과에서 완전관해(CR) 67.1%를 기록했고, 안전성 데이터로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은 8.9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Curocell)이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2012년부터 복지부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우수한 의약품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제약바이오 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육성, 지원하는 인증제도다. 선정기준은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신약 R&D 실적, 해외진출 역량 등이다. 큐로셀은 최신 첨단바이오의약품인 CAR-T 치료제를 상용화하려는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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