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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Sanofi)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가 파킨슨병 모델에서 뉴런손실(neuron loss)과 운동기능 결함을 개선할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비임상 데이터로 영장류에서 BBB 셔틀을 적용하자 뇌척수액(CSF)에서 약물 노출이 2~3배 증가했고, 뇌 노출(brain exposure)은 5~10배 늘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신규 BBB 셔틀 IGF1R(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이 적용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
신약개발기업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가 일본의 항체 및 단백질엔지니어링 전문기업 EME(Epsilon Molecular Engineering Inc.)와 차세대 나노바디(nanobody)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EME의 고기능성 나노바디 후보물질을 에이프릴바이오의 REMAP 플랫폼에 통합해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프릴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8일 국내 의료AI 기업들과 ‘AI의료 사업 협력(Medical AI Strategic Alliance)’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기업은 셀바스AI(Selvas AI), 메디아나(Mediana), 제이엘케이(JLK)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 사옥에서 열렸으며 이예하 뷰노 대표, 곽민철 셀바스AI 및 메디아나 대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회사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국내외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8일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리스는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 비정형 용혈성요독 증후군(atypical hem
대웅제약(DAEWOONG)은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부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경험 및 AI 신약개발 기술력과 고대 안암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데이터 자원 등을 접목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신약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술 및 자원 공유, 유전체 및 생체데이터 등의 제공과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대 안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병원이 보유한 임상현장 경험과 환자 데이
루닛(Lunit)은 켄 네스미스(Ken Nesmith) CBO가 보유 주식 2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7일 공시했으며, 이는 미국 시민권자인 네스미스 CBO가 미국의 소득세 납부 시즌(Tax Season)을 맞아 세금 납부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닛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루닛에 합류해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어온 네스미스 CBO의 이번 주식 매도는 개인적인 세금납부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회사의 사업전략이나 향후 전망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부연했다.
유한양행(Yuhan)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EGFRx4-1BB 이중항체 ‘YH32364’의 임상시험게획서(IND)를 7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EGFR 변이 폐암 시장에서 3세대 EGFR TKI인 ‘렉라자/라즈클루즈(레이저티닙)’를 출시했으며, EGFR 표적치료제 영역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후속 에셋으로 HER2 TKI ‘YH42946’의 임상1/2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중항체 신약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YH32364는 지난 2018년 국내 에이비
대웅제약(DAEWOONG)은 P-CAB계열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인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인도에서 출시됐으며, 국산 P-CAB제제가 인도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의 2023년 데이터 기준에 의하면 인도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항궤양제 시장으로 연간 규모는 1조4000억원 이상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인도 제약사 선파마(Sun Pharma Laboratories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환자 약물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IT 월드 컨퍼런스&엑스포(Bio-IT World Conference & Expo 2025)'에 참가해 HM97662의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ZH1과 EZH2는 암유발 단백질복합체인 폴리콤억제복합체 2(polycomb repres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AAN 2025)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감소와 뇌전증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임상결과와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포함한다. 루이스 페라리(Louis Fe
셀트리온(Celltrion)은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 결정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보험과 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했으며, 특히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록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시장에서 약 22% 규모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스테키마는 셀트리온이 지난달 12일
Three years after signing a blood-brain barrier (BBB) platform deal with Sanofi, ABL Bio has struck another major agreement—this time with GSK. The announcement comes ahead of the planned release of Phase 1 clinical data for ABL Bio’s lead program utilizing its BBB platform, expected in mid-2025. A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이번엔 글로벌 빅파마인 GSK와 4조1000억원 규모의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플랫폼 딜을 성사시켰다. 사노피(Sanofi)와 딜을 체결한지 3년만이며, 올해 중반 BBB 기술을 적용한 해당 파킨슨병 리드 프로그램의 임상1상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5일 GSK와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6일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인 ‘오보덴스®(Obodence®, 성분명 데노수맙)’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프롤리아는 암젠(Amgen)이 개발한 골다공증 및 전립선암∙유방암 환자의 골소실 치료제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약 43억7400만달러(6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1749억원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 2월 미국, 유럽에서 각각 ‘오스포미브™(Ospomyv™)’, ‘오보덴스™(Obodence™)’의 제품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Humira)’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3상의 결과가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지앤테라피(Dermatology and Therapy, IF:3.5)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27주간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 간 교차투여 글로벌 임상3상을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로 52주까지 연장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52주차 오픈라벨 연장연구 진행에 앞서 셀트리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HTR2A 저해제 ‘GM-60106’의 글로벌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디바이오는 지난해 11월 미국 FDA와의 사전미팅(pre-IND)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이큐비아(IQVIA)와 협력해 미국 임상을 준비해왔다. 이번 임상2a상은 MASH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GM-60106의 안전성, 유효성, 생물학적 활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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