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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투약한 환자의 다양한 운동 데이터와 출혈 예방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로슈가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로슈로부터 국내 판권을 들여왔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1회 피하주사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1일 올해 상반기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며, 첫 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상향조정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249억원의 75%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의 국내 실적 급성장과 더불어 중국 등 해외시장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방법’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공동 출원한 것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등록이 결정됐다. TG-C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동종연골 유래 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네오이뮨텍(NeoImmune Tech)은 거대 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CAR-T 치료 이후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을 투여하는 1b상의 후속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미국 워싱턴대 의대의 존 디퍼시오(John Dipersio) 박사와 자커리 크리스(Zachary D. Crees)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자임상(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으로, NT-I7을 21일차
씨젠(Seagen)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11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약 매출은 87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7%를 차지했다. 비코로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단시약 매출은 780억원, 추출시약은 95억원을 기록했다. 장비 등 매출도 266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 17%, 중남미 10%, 한국 8%, 북미 5%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용 씨젠 재무관리실장은 “타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솔루션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JPI Healthcare)는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500~2만원)의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지난 1~7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942.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접수 주수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우리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
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인 B세포 급성림프구성 백혈병(B-AL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CD19 CAR-T ‘안발셀(anbal-cel, CRC01)’의 임상1/2상 시험계획서(IND) 코호트2B 변경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공시했다. 큐로셀은 앞선 임상1상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2상에서 최적의 용량, 평가항목, 환자 수 등 사항을 임상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변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큐로셀은 연내 학회에서 안발셀의 ALL 대상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경된 IND에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지난 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파라택시스 홀딩스 계열사로의 지배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BTC 트레저리(treasury)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앤드류 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에드워드 진(회장 겸 사내이사), 이정규(사내이사), 홍준기(사외이사), 최충인(사외이사), 황현일(법정 감사인) 등으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했다.
멥스젠(Mepsgen)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총 46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 과제명은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검증을 위한 MEPS-AXIS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 개발’로, 고려대 산학협력단(총괄책임자: 정석 고려대 교수)이 총괄을 맡아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 및 운영된다. 멥스젠은 국책과제의 1세부과제인 ‘비임상 약물평가를 위한 다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35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CB 발행에는 시장의 관심 속에 오버부킹(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내 대표 바이오투자 전문 VC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다수의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자금확보를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기반 신약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특허 존속기간 연장을 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연장은 자큐보의 핵심 물질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청구된 것으로, 기존 특허 만료일인 2036년 7월5일에서 이번에 2040년 9월13일까지로 약 4년2개월 연장됐다. 특허청은 최근 해당 연장등록을 공식적으로 결
LG화학(LG Chem)은 7일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VIG 파트너스에게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2000억원이며, LG화학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따라 해당 사업을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에스테틱 사업부 주요 제품은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YVOIRE)’, 스킨부스터 ‘비타란(VITARN)’ 등이 있다.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코리아(Fortune Korea)로부터 ‘한국 헬스케어 혁신기업 40(Top 40 EMERGING S. KOREAN HEALTHCARE INNOVATION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포춘코리아는 미국 소재 글로벌 비즈니스컨설팅 전문기업인 비디엠티 글로벌(BDMT Global)과 협력해 미국 의료시장 진출 실현 가능성, 혁신성, 시장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의료기술(MedTech) 분야의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의사,
카스큐어 테라퓨틱스(CasCure Therapeutics)는 유전자가위 기반의 ‘신델라 플러스(CINDELA-Plus)’ 기술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IF: 16.6)’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신델라 플러스는 카스큐어의 ‘신델라(CINDELA, Cancer specific INDEL attacker)’ 기술의 핵심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신델라는 정상 세포에는 존재하지 않고 특정 암세포에서만 나타나는 InDel(insertion/deletio
바스테라(Vasther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로 개발하는 퍼록시레독신(peroxiredoxin, PRX) 모방체(mimetic) ‘VTB-10’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VTV-10은 ‘first-in-class’ 기전으로 경구투여 약물로 개발하고 있다. 임상1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VTB-10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징 등을 평가하게 되며, 바스테라는 추가로 국내 임상 IND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 첫 환자 투여가 진행될
큐어버스(Cureverse)는 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클러스터 R&BD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해외 유수 클러스터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기술 기반 협력을 통해 양국간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최대 3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큐어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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