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BCG 치료를 받지 않은(naïve) 초기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BCG(Bacillus Calmette-Guérin)는 초기 방광암 표준치료제(SoC)로 처방되는 면역치료제이다. 임핀지는 BCG 치료경험이 없는 방광암에서 30여년만에 새롭게 시장에 나온 약물이 됐으며, 동시에 BCG 치료전 초기 방광암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면역관문억제제(ICI)가 됐다. 임핀지는 이번 적응증에 대해 BCG와의 병용요법으로 처방된다.
닐 쇼어(Neal Shore) 캐롤라이나 비뇨기과 연구센터장은 “더발루맙(임핀지)과 BCG 병용요법은 BCG 치료경험이 없는 고위험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환자를 대상으로 30여년만에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약물”이라며 “임핀지와 BCG 병용요법은 임상에서 암의 재발, 진행 혹은 사망위험을 BCG 단독요법과 비교해 거의 3분의1을 줄였으며 이는 고위험 NMIBC 환자를 위한 뛰어난 진전”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는 초기 방광암 분야에서 계속해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 임핀지는 지난해 3월 근침윤성방광암(MIBC)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에 더 초기 단계인 NMIBC로 적응증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