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저해제 ‘임핀지(Imfinzi)’가 초기 방광암 임상3상에서 또 한번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VOLGA 임상3상은 근육침윤성 방광암(MIBC) 환자를 대상으로 임핀지와 넥틴-4 항체-약물접합체(ADC) ‘파드셉(Padcev)’, CTLA-4 저해제 ‘이뮤도(Imjudo)‘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했다. 회사는 임핀지와 파드셉 병용투여군에서 무사건생존기간(EFS)과 전체생존기간(OS)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으며, 안전성에서도 새로운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회사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로 진행한 2건의 초기 방광암 임상3상인 NIAGARA, POTOMAC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임핀지는 NIAGARA 임상3상을 기반으로 지난해 3월 초기 방광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해당 영역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현재 회사는 POTOMAC 임상3상을 기반으로 BCG와 임핀지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를 검토받고 있으며, NIAGARA, POTOMAC, VOLGA에 이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에 대해 임핀지의 효능을 평가하는 NILE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