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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Alteogen)이 미국 머크(MSD)로부터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berahyaluronidase alfa) 기반 ‘ALT-B4’ 관련 마일스톤 2500만달러(35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계약서에 따라 알테오젠은 향후 30일이내 머크로부터 해당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ALT-B4가 적용된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 승인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머크와 ATL-B4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딜을 체
보령(BORYUNG)은 지난달 30일 사노피(Sanofi)와 화학항암제 ‘탁소텔(Taxotere, 성분명: 도세탁셀)’을 1억7500만유로(287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계약규모 1억7500만유로 가운데 1억6100만유로(2648억원)는 거래종결일에 지급하며, 1400만유로(230억원)는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되는 마일스톤이다. 보령은 구체적인 거래종결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탁소텔의 사업권을 확보했다.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알지노믹스(Rznomics)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지난 2017년 설립돼 RNA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RNA 편집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적응증 확장,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알지노믹스는 신설된 초격차 기술특례제도
HLB테라퓨틱스(HLB Therapeutics)는 30일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가 Tβ4(thymosin beta 4) 점안제 ‘RGN-259’로 진행중인 SEER-2 신경영양성각막염(neurotrophic keratopathy) 미국 임상3상의 피험자 모집을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유럽지역 확대가 임상3상의 탑라인 결과 도출을 앞당기는 전략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최근 유럽 확장에 참여할 유럽 주요 임상사이트의 연구책임자(PI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일본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SK바이오팜은 오노파마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기존 항경련제에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뇌전증 환자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0%는 기존 항경련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NDA 제출은 일본 환자에게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주1회 GLP-1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HM11260C)’의 적응증을 당뇨병으로 확장하려고 한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비만 임상3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formin, MET)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우정바이오(WOOJUNGBIO)와 AI기반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체계 구축 ▲신규 타깃발굴 및 혁신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력 ▲양사의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수행 등을 유기적으로 진행하며, AI기반 신약개발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R&D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갤럭스는 AI와 물리화학적 원리를 융합한 자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내달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재팬(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 행사로,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
에보뮨(Evommune)이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로부터 사들인 IL-18 저해제 ‘EVO301’의 아토피피부염 임상2a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두번째 임상2상 적응증을 염증성장질환(IBD)인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으로 정했다. 임상정보사이트에 따르면 EVO301의 아토피피부염 임상2a상은 오는 11월 1차로 완료되며, 이에 따른 탑라인 발표가 예상된다(NCT06723405). 중등도 내지 중증 아토피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EVO301 투여 12주에 따른 효능(EASI)을 평가하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자체 개발한 경구용 전환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의 핵심 물질인 엔서퀴다(encequidar)를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 기술수출(L./O)했다. 엔서퀴다는 장 특이적인 P-gp(P-glycoprotein) 저해제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파클리탁셀에 엑서퀴다를 적용한 경구용 파클리탁셀 ‘오락솔’을 포함한 항암제 개발을 적용했지만, 2020년초 상업화에 좌초되면서 업계에서 잊혀졌던 약물이다. 이후 2011년 오락솔을 기술이전해 개발한 미국 아테
약효지속(long-acting) 의약품 개발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유럽 소재 글로벌 빅파마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 연구협력 계약(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는 핵심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소재 글로벌 빅파마가 제공하는 펩타이드 약물에 대한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에 나선다. 계약 상대방, 계약금액, 개발대상품목 등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약 16개월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전임상 약동학(PK),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지난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비영리연구기관 ACCRF(Adenoid cystic carcinoma research foundatio) 연구 컨퍼런스에 초청돼 CK1α 분자접착제 기전의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PIN-5018’의 비임상 효능 및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테라퓨틱스는 내달 PIN-5018의 고형암 대상 국내 임상1상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타깃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임상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1차치료제 세팅에서 네수파립과 표준치료요법을 병용투여해,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전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환자모집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NGeneBio)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KHIS)이 주관하는 ‘2025년 의료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의료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국내 의료AI 기업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정부 핵심과제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연세의료원과 함께 차세대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AI솔루션을 개발하며, 면역항암제 치료효과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AI모델 개발을 위한 핵심데이터를 확보하고 연구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유노비아(Yunovia)는 29일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후보물질 ‘ID110521156’의 국내 임상1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ID110521156는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GLP-1 작용제로 유노비아는 1일1회(QD) 투여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유노비아는 이번 임상1상의 다중용량상승(MAD) 연구파트에서 건강한 성인 피험자 36명을 모집해 위약군과 비교평가했다. 모집한 피험자의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9.1kg/m^2였다. 유노비아는 이번
엑소좀 기반 정밀치료제 개발 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개발중인 항염증 엑소좀 신약 후보물질 ‘ILB-202’의 임상1상을 완료하고, 해당 결과를 국제세포외소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ISEV) 공식 학술지 JEV(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IF:16) 2025년 9월호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JEV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엑소좀 연구분야 학술지이며, 논문은 ‘Safety and Anti-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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