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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엑스(argenx)가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FcRn 경쟁속에서, 환자 자가투여(self-injection)가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형까지 치료옵션을 넓혔다. 이제 아젠엑스의 FcRn 약물은 3가지 방식으로 투여가능하다.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하기 위해, 오는 2027년 오토인젝터(autoinjector)를 출시하겠다는 목표이다. 아젠엑스는 10일(현시지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FcRn 항체 피하투여(SC)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 efgart
스위스 페링 파마슈티컬(Ferring Pharmaceuticals)은 지난 9일(현지시간)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Adstiladrin, nadofaragene firadenovec-vncg)’이 지난해 7000만유로(약 7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애드스틸라드린은 지난 2022년 첫 방광암 유전자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월 시판을 시작했으며, 이번 매출은 시판후 올린 첫해 매출이다. 새로 런칭된 신약의 이같은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Pacific Bioscience, Pac Bio)는 DNA 시퀀싱 사업전반에서 인력 및 비용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팩바이오는 이같은 결정을 지난 9일(현지시간) 진행한 올해 1분기 예비(preliminary) 실적발표 자리에서 알렸다. 자세한 1분기 실적 내용은 다음달 8일 열리는 분기별 컨퍼런스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팩바이오는 롱리드(long-read) DNA 시퀀싱 전문 회사로, 올해 1분기 매출은 3690만달러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5% 감소한 것이지만 팩바이오의 목표치에는 부합한 실적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다트로웨이(Datroway, Dato-DXd)’가 유럽 시장진출에도 성공했다. 다트로웨이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올해 1월 미국에서 HR+, HER2-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으며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약물이다. 두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전 임상3상 최종분석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허가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었다. 그럼에도 다트로웨이는 FDA의 승인을 받아 첫번째 관
메리다 바이오사이언스(Merida Bioscience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2100만달러를 유치하며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베인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Bain Capital Life Sciences), BVF파트너스(BVF Partners) 등이 공동리드했고, GV(Google Ventures)와 PXV펀드(Perceptive Xontogeny Venture Funds, PXV Funds) 등이 참여했다. 특히 서드락벤처스는 지난 2022년 메리다의 시드(
미국 레이테라(RayThera)가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이테라는 자가면역질환 등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레이테라는 칭 동(Qing Dong) CEO와 진 홍(Gene Hung)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지난 2023년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동 CEO와 홍 CSO의 바이오텍 설립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두 설립자는 2015년 프론테라(FronThera)를 처음으로 공동설립해 건선(psoriasi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후 2021년 프로
BMS(Bristol Myers Squibb)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병용요법이 대장암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쟁사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를 따라 옵디보도 대장암 1차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됐다. 선두인 키트루다는 이미 지난 2020년 FDA의 승인을 받고 1차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시장 진출에는 뒤쳐졌으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
지난 2021년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했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전문 전임상 CRO 및 CDMO 회사 앰플리파이바이오(AmplifyBio)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앰플리파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폐업결정을 공지했다. 폐업소식과 관련한 공식적인 보도자료 등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앰플리파이는 이번 폐업의 이유가 초기단계(early-stage) 바이오텍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설립 당시에는 초기단계 바이오텍에 대한 시장여건이 유리했지만, 지난 몇 년간 중요한 변동(s
리듬 파마슈티컬(Rhythm Pharmaceuticals)이 시판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 성분명: setmelanotide)’로 진행한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acquired hypothalamic obesity) 임상3상에서 체질량지수(BMI)를 16.5%를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리듬은 국내 LG화학(LG Chem)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텍으로, LG화학은 지난해 1월 리듬에 경구용 MC4R 작용제 후보물질인 ‘비바멜라곤(bivamelagon, LB54640)’을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 총
J&J(Johnson & Johnson)가 마침내 EGFR 변이 폐암 시장확대에 핵심인,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피하투여(SC) 제형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미국에서는 제조이슈로 허가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먼저 시판허가라는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됐다. J&J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유럽폐암학회(ELCC 2025)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아미반타맙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제품명 라즈클
암젠(Amgen)은 지난 3일(현지시간) CD19 항체 ‘업리즈나(Uplizna, inebilizumab-cdon)’가 IgG4 관련질환(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IgG4-RD)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리즈나는 CD19+ B세포 고갈을 일으키는 단일항체로, 암젠이 지난 2023년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278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주요 에셋 중 하나다. 업리즈나는 지난 2020년 항아쿠아포린(anti-aquapo
중국의 리보엑스 테라퓨틱스(RiboX Therapeutics)가 원형 RNA(circRNA) 치료제의 첫 미국 임상을 시작했다. 선두그룹인 오르나 테라튜픽스(Orna Therapeutics) 등에 앞서 cricRNA의 임상에 진입한 첫 성과이다. circRNA는 차세대 RNA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달리티이며, 기존의 mRNA와 비교해 안정성(stability)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보엑스에 앞서 오르나, 플래그십(Flagship Pioneering) 라롱드(Laronde) 등의 미국 바이오텍이 큰 규모의
릴레이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가 70명의 인력감축 및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번 인력감축을 포함해 릴레이는 최근 1년사이에 3번의 인력감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비용의 75%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릴레이는 리드프로그램인 PI3Kα 저해제의 허가임상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릴레이는 지난해 7월 전체의 5%, 10월에는 10%가량에 해당하는 30명의 인력감축을 진행해 올해 총 261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해당 직원의 80%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2번째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엔도텔린A수용체(endothelin A receptor, ETAR) 타깃 길항제 ‘반라피아(Vanrafia, atrasentan)’가 IgA 신증(Immunoglobulin A nephropathy, IgA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라피아는 RAS(renin-angiotensin system) 억제제와 함께 보충요법(supportive care)으로 투여하는 IgAN 치료제로서 허가를 받았다.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와 BBB를 투과하는 AAV 캡시드에 대한 라이선스 및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1800만달러를 포함해 14억18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릴리는 상가모가 혈뇌장벽(BBB) 투과 AAV 캡시드(capsid)의 개발단계에 있을 때부터 관심을 보여왔다. 릴리의 자회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Prevail Therapeutics)는 지난 2023년 상가모와 신경질환을 타깃하는 AAV 캡시드에 대한 11억9000만달러의 딜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프리
로슈(Roche)와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로 진행중이던 3건의 유럽임상을 일시 중단한다. 지난달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은 16세 환자가 급성간부전(acute liver failure, ALF)으로 인해 사망한 이후, 유럽의약품청(EMA)의 요청에 따라 이번 임상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소식은 로슈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DMD 환자 지원단체인 WDO(World Duchenne Organization)에 보낸 편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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