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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딘18.2(CLDN18.2) 선두 플레이어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가 ‘빌로이(Vyloy, zolbetuximab)’에 대한 추가 베팅으로, 지난해 중반 위암 1차치료제로 PD-1 항체 삼중투여 임상3상을 시작했던 이유가 있었다. 이에 대한 첫 윤곽으로 아스텔라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6)에서 CLDN18.2 발현 위암 1차치료제로 CLDN18.2 항체 ‘졸베툭시맙’과 PD-1 ‘옵디보’, 화학항암제(mFOLFOX6) 병용요법을 평가한 ILUSTRO 임상2상
노바티스(Novartis)는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의 사이뉴로 파마슈티컬(SciNeuro Pharmaceuticals)과 총 16억6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사이뉴로는 이전 GSK 신경과학 R&D 책임자가 설립한 회사로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며, 앞서 6주 전에 53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다. 사이뉴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에 BBB투과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와 사이뉴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은 자사의 THR-β 작용제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MASH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화이자(Pfizer)로부터 계약금 5000만달러에 임상2상단계 에셋을 사들였다. 마드리갈이 화이자로부터 사들인 에셋은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 2) 저해제인 ‘에르보가스타트(ervogastat, PF-06865571)’다. 회사에 따르면 에르보가스타트는 중성지방(triglyceride) 합성
미국 머크(MSD)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finatamab deruxtecan, I-DXd)’의 소세포폐암(SCLC) 임상3상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부분중단 조치가 해제됐다. 다이이찌산쿄는 I-DXd로 진행중인 소세포폐암 임상3상에서 예상보다 높은(higher than anticipated) 수의 5등급 간질성폐질환(ILD) 발생에 따라 환자가 사망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유럽(EU)과 미국에서 환자모집을 자발적으로 중단했다. 회사는 유
에어넥시스 테라퓨틱스(AirNexis Therapeutics)는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억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에어넥시스는 중국의 하이스코 파마슈티컬그룹(Haisco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타깃하는 PDE3/4 이중저해제 ‘AN01(HSK39004)’의 중국외 권리를 들여오며 설립됐다. PDE3/4는 COPD에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타깃으로, 미국 머크(MSD)는 지난해 영국의 베로나파마(Verona Pharma)를 100억달러에 인수하는 빅딜을 체
로슈(Roche)가 중국 메디링크 테라퓨틱스(MediLink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만 5억7000만달러로 B7-H3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사들였다. 앞서 로슈는 지난 2024년 1월에도 메디링크의 ADC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에는 cMet ADC에 대한 딜을 체결했으며 계약금 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달러 규모였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해당 cMet ADC 프로그램에 대해 시작된 성공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링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파라빌리스 메디신즈(Parabilis Medicine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F로 3억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파라빌리스는 앞서 지난 2016년 포그파마(FogPharma)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약물발굴 플랫폼인 ‘헬리콘(Helicon)’ 기술을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다양한 타깃을 표적할 잠재력이 있는 나선형(helical)인 알파헬릭스(α-helix) 구조의 펩타이드 에셋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이후 지난 2024년 10월 사명을 현재처럼 변경하며 추가로 헬리콘 플랫폼에 인공지능(AI)과
에피바이오로직스(EpiBiolog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7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피바이오로직스는 이중항체 모달리티의 표적단백질분해(TPD)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으로, 올해초 pan-EGFR TPD 약물의 고형암 임상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피바이오는 첫 이중항체 TPD 기술인 ‘AbTAC’을 개발한 짐 웰스(Jim Wells)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교수와, 제넨텍(Genentech) 고위급 과학자(Senior Principal Scientist) 출신의 라미 하누쉬(Rami H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블록버스터 비만약인 GIP/GLP-1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가 관절염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다. 릴리는 젭바운드를 자사의 시판 건선성관절염(psoriatic arthritis, PsA) 치료제인 IL-17A 길항제(antagonist) ‘탈츠(Taltz, ixekizumab)’와 병용투여했을 때, 탈츠만 단독투여한 것에 비해 관절염 지표를 달성한 환자비율을 약 64% 더 높였다. 릴리에 따르면 건성성관절염을 앓는 환자의 약 65%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면서 체중
비만 붐 속 암젠의 ‘마리타이드(MariTide)’를 따라가는 전략으로, 알베우스테라퓨틱스(Alveus Therapeutics)가 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6000만달러를 펀딩받으면서 출범했다. 마리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로 작동하면서, 일라이릴리를 포함한 다른 GIP 수용체(GIPR) 비만 약물과 다르게 GIPR 길항제(antagonist)로 작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릴리의 ‘젭바운드(마운자로)’는 GIP/GLP 이중작용제로 GIP 작용제는 상업적으로 검증된 기전이지만, GIPR 길항제의 경우 마리
GSK가 만성 B형간염(CHB)의 기능적 완치(functional cure)를 목표로 해온,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GSK는 지난 2010년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번 B형간염바이러스(HBV) 타깃 ASO인 ‘베피로비르센(bepirovirsen)’을 개발해왔다. GSK는 16년여간 파트너십을 지속한 끝에 후기임상에서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현재 미국에서 만성 B형간염 완치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은
알루미스 테라퓨틱스(Alumis Therapeutics)는 차세대 경구 TYK2 저해제로 진행한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PsO) 임상3상 2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알루미스가 개발하는 경구 TYK2 저해제 ‘엔부듀시티닙(envudeucitinib, ESK-001)’은 복용 24주차에 건선 중증도 평가지표인 PASI 90을 달성한 환자비율이 평균 65%, PASI 100을 달성한 환자비율은 평균 40%보다 높은 것(>40%)으로 나타났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승인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Ventyx Bioscience)를 12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경구 NLRP3 저해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릴리는 염증성 질환을 타깃하는 경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벤틱스를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벤틱스는 NLRP3 저해제를 포함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NLRP3은 신체의 염증반응 및 해당 염증반응에 이상이 생기는 면역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릴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벤틱스를 주당 14달러로 인수하는 딜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이전에 협업했었던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와 또다시 저분자화합물 발굴에 나서며, 이번에는 경구용 비만약 개발을 위해 총 13억5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님버스와 경구용 비만약 개발을 위해 총 13억5500만달러 규모의 다년간(multi-year)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님버스에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5500만달러를 지급하며, 님버스는 추가로 개발, 상업적 및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3억달러까지
화이자(Pfizer)가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Cartography Biosciences)와 암 항원 발굴을 위한 8억50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단기마일스톤, 옵션행사금을 포함해 6500만달러가 책정됐다. 화이자는 카토그래피의 암 선택적 항원발굴 기술에 관심을 가져왔다. 화이자벤처스는 지난해 10월 카토그래피의 67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라운드를 리드한 바 있으며, 이후 3개월만에 파트너십 딜까지 체결하게 됐다. 카토그래피의 시리즈B 투자에는 국내 LG, 롯데홀딩스(Lotte Holdings CVC)와
제나스 바이오파마(Zenas BioPharma)가 CD19, FcγRIIb 이중타깃 항체 ‘오벡셀리맙(obexelimab)’으로 진행한 IgG4 연관질환(IgG4-RD)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 달성에는 성공했으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평가를 받으며 회사의 주가가 60% 이상 급락했다. 지난해 4월 IgG4 연관질환에 대한 첫 치료제로 시장에 나온 암젠(Amgen)의 CD19 항체 ‘업리즈나(Uplizna, inebilizumab)’의 임상 데이터와 간접비교했을 때, 오벡셀리맙의 효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나스는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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