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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Bristol Myers Squibb)가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함께 새로운 면역학 바이오텍(NewCo)을 설립했다. 신생 회사는 BMS로부터 초기 단계의 5가지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들여왔으며, 베인캐피탈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3억달러를 유치했다. BMS는 신생 바이오텍의 지분 20%를 보유하게된다. 베인캐피탈은 빅파마에서 분사한 바이오텍을 키워 M&A를 성사시킨 실적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베인캐피탈은 화이자(Pfizer)와 함께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GSK의 BCMA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렌렙(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이 결국 유럽(EU)에서 재시판에 성공했다. 블렌렙은 이제 유럽에서 다발성골수종(MM) 2차치료제로 시판된다. 앞서 이번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동일 적응증에 대해 블렌렙의 시판허가에 대해 거절의견을 받았었기 때문에 GSK에 있어 단비 같은 소식이다. FDA는 자문위의 부정적 의견을 받은 이후 블렌렙의 승인여부를 바로 결정하지는 않았으며, 검토기간을 기존보다 3개월 연장해 오는 10월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
로슈(Roche)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AD)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Elecsys pTau181’이 유럽의 CE-IVDR(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AD 관련 아밀로이드 병리 진단(rule out Alzheimer’s associated amyoloid pathology) 검사 중 최초로 IVDR 인증을 받았다. pTau181(phosphorylated tau 181)은 AD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amyloid)의 축적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로
중국의 리드바이오랩(Leads Biolab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1억8900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 리드바이오랩의 공모가는 주당 35홍콩달러(HKD)였으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9.3% 오른 69.75홍콩달러로 마감했다. 리드바이오랩은 항체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단일항체 및 다중항체 기반 T세포 인게이저(TCE),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CEO를 맡고 있는 샤오창 강(Xiaoqiang Kang)이 지난 2012년 설립했다
일라이릴리(Eli Lilly)가 게이트바이오사이언스(Gate Bioscience)와 새로운 종류의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약물발굴 및 개발을 위해 8억56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게이트는 지난 2021년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출신 조르디 마타-핑크(Jordi Mata-Fink)에 의해 설립돼 분자게이트(molecular gate)라는 질병의 근원이 되는 세포외 단백질(extracellular protein)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24일(현지시간) C5 저해제가 중중근무력증(gMG) 임상3상에서 모든 1차종결점 및 2차종결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보체시스템(complement system) C5 저해제 ‘게푸룰리맙(gefurulimab)’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을 390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면서 확보하게 된 에셋이다. 게푸룰리맙은 이중결합(dual-binding) 나노바디로, 각각 보체 C5와 혈청 알부민(human seru
갈라파고스(Galapago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통합해 독립법인(standalone entity) ’갈라파고스 셀테라퓨틱스(Galapagos Cell Therapeutics)’를 설립했고, 해당 사업에 대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같은 세포치료제 사업의 전략적 대안 모색에 대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가올 3분기 실적발표에서 관련 진행사항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소식은 회사를 두개로 분할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지 두달 만에 들려왔다. 앞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와 로슈(Roche)의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시판허가 거절 권고를 받았다. CHMP는 엘레비디스의 효능부족을 이유로 이같은 의견을 냈다. CHMP는 최근 업계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엘레비디스로 인한 환자사망 등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슈는 엘레비디스의 미국외 지역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CHMP의 거절권고로 핵심적
레오파마(LEO Pharma)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크림형 pan-JAK 저해제 ‘안주프고(Anzupgo, delgocitinib)’가 만성손습진(CHE)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주프고는 만성손습진을 앓고 있는 성인을 위해 FDA 허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만성손습진은 전세계 성인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 통증, 물집 및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레오파마는 지난 2014년 재팬타바코(Japan Tobacco)로부터 안주
노바티스(Novartis)는 염증질환을 타깃하는 경구용 공유결합 저해제(covalent inhibitors)를 발굴하기 위해서 매치포인트 테라퓨틱스(Matchpoint Therapeutics)와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맺었다. 앞서 매치포인트는 지난 2022년 10월 시드 3000만달러와 시리즈A 7000만달러로 총 1억달러를 유치하며 출범한 신생 바이오텍이다. 매치포인트는 공유결합을 이용한 정밀(precision) 저분자화합물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스탠포드대 및 하버드대의대의 공유결합화학(covalent c
로슈(Roche)도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direct-to-patient, DTC)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PBM)를 통하지 않고 환자에게 의약품을 직접 판매해 약가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는 게 로슈의 설명이다. 로슈의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약가인하를 위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시행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PBM을 거치지 않고 제약사가 환자에
로슈(Roche)가 결국 TIGIT 항체 ‘티라골루맙(tiragolumab)’의 임상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 로슈는 이미 티라골루맙의 임상 프로그램을 계속 축소해왔으며, 지난해말 반전을 기대했던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약물의 전망이 무색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후 로슈는 식도암, 간암 등에 남은 희망을 걸고 티라골루맙 임상을 지속했으나, 올해 1분기에 효능부족으로 인해 식도암 3상을 중단했었고 이번에 남은 간암, 폐암 3상까지 모두 중단하게 됐다. 로슈는 TIGIT 선두주자로
아발린파마(Avalyn Pharma)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시리즈C로 1억7500만달러를 펀딩한 이후 2년여만에 후속 투자에 성공했다. 아발린은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특발성폐섬유증(IPF) 약물을 흡입제형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부작용이 심한 IPF 약물의 전신노출을 줄이고 폐 전달을 높여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하려는 접근법이다. 이번 투자는 수베르타캐피탈(Suvretta Capital Management), SR원(SR One)이 리드했으며 노보홀딩스(Novo Hol
디스패치 바이오테라퓨틱스(Dispatch Biotherapeutic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억16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공식출범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지난 2022년 ‘모든 암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목표를 위해 크리스 가르시아(Chris Garcia) 스탠포드대 교수,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를 개발한 칼 준(Carl June) 펜실베니아대 교수 등이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PICI(Parker Institute
프랑스 아비백스(Abivax)는 경구 miR-124 강화제(enhancer) ‘오베파지모드(obefazimod)’로 진행한 2건의 궤양성대장염(UC) 임상3상에서 임상적관해(CR) 20.75%를 확인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microRNA-124(miR-124)는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자연 인자(natural regulator)로, 오베파지모드는 염증 상태에서 miR-124 발현을 증가시켜 여러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을 안정화해 항상성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기전이다. 아비백스는 first-in-class 경구 UC 약물의 효능
로슈(Roche)도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의 판매를 자진 중단했다. 파트너사인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고에 따라 미국에서 엘레비디스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지 이틀만에 로슈도 해당 조치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로슈는 앞서 지난 6월 엘레비디스 투여에 따른 간부전(liver failure)으로 2번째 사망 환자가 발생한 이후, 모든 상업화 지역에서 보행이 불가능한(non-ambulatory) 환자에 대한 엘레비디스 판매를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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