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이 지난해 이노자임파마(Inozyme Pharma)를 2억7000만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효소대체요법 약물의 ENPP1 결핍증 임상3상에 실패했다.
이노자임은 바이오마린이 사업전략을 전격 개편하면서, 지난 2024년 로슈 파트너십 책임자 출신인 제임스 사브리(James Sabry) 박사를 회사의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한 이후 처음으로 인수에 나섰던 바이오텍이다.
바이오마린은 사업개편을 통해 회사의 대표제품인 CNP 유사체 ‘복스조고(Voxzogo)’, 전문영역인 효소치료제,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록타비안(Roctavian)’ 등 3가지 분야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록타비안의 매출 부진과 매각실패에 따라 시장에서 철수했고, 최근 안전성 문제로 인해 복스조고의 2가지 후속 적응증 개발을 포기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M&A 전략 및 효소치료제 분야에서도 실패를 겪으면서 회사의 모든 핵심 분야에 걸쳐 연이어 타격을 입게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