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GLP-1/GIP/글루카곤(GCG) 삼중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 비만 임상3상 2건에서 80주차 체중을 각각 최대 20.8%, 22.6% 감소시켰다.
이번 결과는 앞서 릴리가 발표했던 비만 임상3상에서의 결과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레타트루타이드는 TRIUMPH-1 비만 임상3상에서 최대 28%까지 체중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다만 이번에 발표한 임상 2건은 각각 제2형 당뇨병(T2D), 심혈관질환(CVD)을 가진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체중감소 폭이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릴리는 내년 1분기에 레타트루타이드의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릴리는 당초 올해 말 BLA를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제조 및 품질관리(CMC) 데이터 수집을 위해 제출시점을 조정했다고 업계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릴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레타트루타이드의 비만 임상3상 2건의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