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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it announced on the 16th a collaboration with Daiichi Sankyo aimed at accelerating biomarker discovery and optimizing translational research by integrating multiple AI-powered Lunit SCOPE digital pathology products across two oncology pipeline programs. Daiichi Sankyo will apply various Lunit SC
GSK가 결국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와의 합성치사 프로그램을 모두 중단한다. GSK는 지난 2020년 계약금 1억2000만달러를 베팅하며 아이디야로부터 WRN과 Polθ 저해제의 라이선스를 들여왔고, MAT2A 저해제의 옵션권리를 확보했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MAT2A 저해제에 대한 옵션권리를 포기했으며, 이번에 WRN, Polθ 등 남은 2가지 에셋의 권리마저 아이디야에 반환하게 됐다. 아이디야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GSK와의 이번 파
화이자(Pfizer)가 총 430억달러 규모의 씨젠(Seagen) 인수로 확보한 시판 유방암 2차치료제인 HER2 TKI ‘투키사(Tukysa, tucatinib)’를 1차 유지요법(maintenance) 치료제로 앞당기고, 블록버스터 '엔허투(Enhertu)'와의 직접 경쟁에 나설 수 있는 긍정적 세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월 화이자는 투키사가 1차치료제 유지요법 세팅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자세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스위스의 AC이뮨(AC Immune)이 알파시누클레인(α-syn) 백신으로 진행한 파킨슨병(PD) 임상2상의 초기 결과에서, 파킨슨병의 질병진행 억제 가능성을 보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투약 76주차에 백신을 투여한 환자의 뇌척수액(CSF)에서 α-syn 항체의 양이 위약군과 비교해 500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경퇴행 바이오마커(NfL)도 위약군과 달리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탐색적으로 평가한 운동기능 척도에서 위약군보다 증상이 더디게 진행되는 추세를 보였다. AC이뮨은 이번 데이터가 α-syn 백신으로 파킨
턴스 파마슈티컬(Terns Pharmaceuticals)은 리드에셋인 STAMP 저해제가 만성 골수성백혈병(CML)에서 기존 표준치료제보다 3배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며, 매우 성공적인 초기임상 결과를 보였다. 턴스의 리드에셋 ‘TERN-701’은 유전자변이로 인해 발현하는 혈액세포 과다증식의 원인인 BCR-ABL1 융합단백질을 억제하는 경구용 TKI로, 알로스테릭(allosteric)하게 작용하는 STAMP(specifically targets the ABL1 myristoyl pocket) 저해제 기전이다. 턴스는 지난 8일(현지
패스AI(PathAI)가 인공지능(AI) 기반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병기 진단보조 솔루션을, 임상시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qualification)을 받았다. 패스AI의 해당 MASH 질병활성도 측정보조툴인 ‘AIM-MASH AI Assist’는 앞으로 MASH 임상2상~3상에서 환자모집, 효능종결점 평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AIM-MASH는 앞서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도 인증을 받았으며 이제 미국에서까지 사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AIM-MASH는 MASH
바이오엔텍(BioNTech)과 BMS(Bristol Myers Squibb)는 공동개발하는 PD-L1xVEGF 이중항체 ‘푸미타믹(pumitamig, BNT327/BMS986545)’이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전체반응률(ORR) 61.5%를 나타내며,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PD-L1 발현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서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를 처방하지 못하는, PD-L1을 10% 미만으로 발현하는 환자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앞
사노피(Sanofi)가 자가면역질환에서 PD-1 이중항체라는 새로운 접근법에 투자한다. 사노피는 블록버스터 ‘듀피젠트’를 보유한 빅파마로 면역질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현재 면역질환에서 임상개발 단계 파이프라인만 20여종이다. 인듀프로테라퓨틱스(InduPro Therapeutics)는 10일(현지시간) 사노피로부터 지분투자(SI)를 받았으며, 신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인듀프로의 PD-1 작용제(agonist) 이중항체 프로그
바이오엔텍(BioNTech)이 차세대 CTLA-4 항체로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고티스토바트(gotistobart, BNT316)’의 첫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54% 개선한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내놨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2023년 온코C4(OncoC4)에 계약금 2억달러를 지급하며 고티스토바트를 사들여 PD-(L)1 불응성 폐암을 우선적인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고티스토바트의 경우 pH 의존적인 작용기전(MoA)을 통해, 종양미세환경(TME) 선택적으로 조절T세포(Treg)를 사멸시켜 기존 CTLA-4
미국 머크(MSD)는 3년전 13억5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던 LSD1 저해제가 희귀 혈액암인 진성다혈구증(polycythemia vera, PV)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낸 결과를 공개했지만, 해당 적응증으로 추가 개발을 이어가는 것은 일단 보류했다. 앞서 머크는 지난 2022년 이마고 바이오사이언스(Imago BioSciences)를 13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며 LSD1 저해제 ‘보메뎀스타트(bomedemstat, MK-3543)’를 확보했다. 보메뎀스타트는 골수 내에서 혈액 줄기세포의 빠른 증식 및 혈액세포의
미럼 파마슈티컬(Mirum Pharmaceuticals)이 블루제이 테라퓨틱스(Bluejay Therapeutics)를 8억2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계약금 6억2000만달러와 판매 마일스톤 2억달러가 포함된 딜이다. 미럼은 블루제이 인수를 통해 내년 허가임상 결과를 앞두고 있는 HBsAg 항체 ‘브렐로비툭(brelovitug, BJT-778)’을 확보하게 된다. 브렐로비툭은 블루제이가 노바티스(Novartis)로부터 들여온 에셋으로, 블루제이는 만성 B형간염(CHB), 만성 D형간염(CHD)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미럼은 만
사이뉴로 파마슈티컬(SciNeuro Pharmaceuticals)은 지난 4일(현지시간) 53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이뉴로는 GSK에서 신경과학 R&D 책임자(Global Head of Neurosciences R&D)를 역임했던 민 리(Min Li) 박사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리 박사는 현재 사이뉴로의 CEO로 재직하고 있으며, GSK가 개발에 실패한 Lp-PLA2 저해제로 퇴행성신경질환 약물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리 CEO는 사이뉴로 창업 이전부터 릴리 아시아벤처스(Lilly
BMS(Bristol Myers Squibb)가 CD19 CAR-T인 ‘브레얀지(Breyanzi, liso-cel)’를 변연부림프종(MZL)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브레얀지는 이미 가장 많은 적응증에서 시판되고 있는 CAR-T 치료제였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브레얀지는 총 5가지 암종으로까지 라벨을 확대하게 됐다. 브레얀지는 주요 경쟁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CD19 CAR-T보다 4년여 늦게 시장에 출시됐으나, 빠른 적응증 확대와 함께 매출이 급격히 성장하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3년전 계약을 맺었던 뉴리뮨(Neurimmune)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이번에는 AL아밀로이드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7억8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뉴리뮨의 전임상단계 항체 ‘NI009’를 확보한다. NI009는 AL아밀로이드증 환자의 조직과 장기에서 람다 경쇄(λ light chain) 섬유질(fibril) 및 침착물(deposits)을 타깃해 제거하는 기전이다. AL아밀로이드증은 골수의 형질세포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카파(κ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BCMA와 CD19를 동시에 타깃하는 CAR-T가 다발성골수종(MM)에서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반응률(ORR) 95.7%를 나타내며, 동양 환자 결과에서와 같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를 낸 BCMA/CD19 CAR-T ‘AZD0120(GC012F)’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3년 중국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Gracell Biotechnologies)를 조건부가격청구권(CVR) 2억달러를 포함해 총 12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이다. 그라셀에 따르면 AZD0120는
미국 머크(MSD)가 독일에서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의 판매금지 조치를 받으면서, 할로자임(Halozyme)과의 특허싸움이 표면위로 떠올랐다. 할로자임은 4일(현지시간) 독일법원으로부터 머크가 독일에서 키트루다SC를 유통 및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가처분(preliminary injunction)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할로자임에 따르면 뮌헨 지방법원 제7민사부는 할로자임의 유럽 특허 중 하나인 MDASE™ 특허와 관련해, 독일에서 키트루다SC가 해당 특허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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