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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선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결국 오가논(Organon)을 117억5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올해초부터 선파마가 오가논과의 100억달러 규모의 인수 딜을 협상하고 있다는 소문이 제기된 끝에 실제로 M&A 딜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딜은 올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체결한 가장 높은 규모의 딜로 알려졌다. 선파마는 오가논 인수를 통해 단숨에 주요 바이오시밀러 플레이어 반열에 오르게 됐으며, 향후 오가논과의 합병을 완료하게 되면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25위 안에 드는 제약사가 된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피부 편평세포암(cSCC)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테라피 온콜로지(Molecular Therapy Oncology, IF:5.3)’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진행성 및 전이성 cSCC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치료 유전자(PH-20, IL-12, sPD1-Fc)를 탑재한 차세대
로슈(Roche)가 경구용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 ‘지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로 역대급 매출을 벌어들일 수 있는 핵심적인 적응증으로 기대하고 있는 초기 유방암 수술후요법(adjuvant) 라벨에 대해 미국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로슈는 지난달 지레데스트란트로 진행한 유방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에 실패하며 약물 전망에 대해 업계의 실망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로슈는 지레데스트란트로 기대하고 있는 매출의 70% 가량이 이번 허가신청 적응증인 초기 유방암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2026)에서 유방암 치료의 핵심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진단기술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디지털PCR(ddPCR) 기반의 ‘드롭플렉스(Droplex)’ 플랫폼을 적용해 HR+/HER2- 유방암에서 ESR1과 PIK3CA 돌연변이를 검출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변이는 HR+/HER2- 유방암의 내분비 치료 저항성 및 치료제 선택과 관련이 있는 바이오마커다. 구체적으로 젠큐릭스는 ‘드롭플렉스 ESR1 유전자변이 검사v2’를 활용해 혈장 cfDN
로슈(Roche)가 초기임상 단계의 4-1BB 타깃 항암제 개발을 또다시 중단했다. 로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CD19x4-1BB 이중항체 ‘엔글루마푸스프 알파(englumafusp alfa, RG6076)’의 개발중단 결정을 밝혔다. 로슈는 엔글루마푸스프와 회사의 시판 CD20xCD3 T세포인게이저(TCE) ‘컬럼비(Columvi, glofitamab)’ 병용요법으로 B세포림프종 임상1상을 평가해왔다. 로슈는 지난해에도 FAPx4-1BB, CLDN6xCD3x4-1BB 등 초기임상 단계의 4-1B
에스티팜(ST Pharm)은 2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1024.6%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고마진 품목 매출,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구인력 확충, 원료비 상승 등에도 불구 17.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해외 CRO 자회사 매출도 전년 대비 41.8% 성장한 109억원으로 영업흑자를 달성했으며, 연내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올리
미세생리시스템(MPS)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통합 플랫폼 기업 멥스젠(Mepsgen)은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acting injectable, LAI) 개발에 활용되는 마이크로입자(microparticle) 대량생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약물전달기술 분야에서 투약횟수를 줄이고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호르몬제,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방출제형(long-acting formul
미국에서 시판허가에 실패한 사노피(Sanofi)의 BTK 저해제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의견을 받아냈다. 앞서 톨레브루티닙은 지난해 12월 재발이 없는 2차진행성 다발성경화증(nrSPMS) 적응증에 대해 간독성 위험과 하위그룹의 효능 불균형을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당시 FDA는 톨레브루티닙이 BTK 계열 중에서도 특히 높은 치명적인 간손상(DILI) 위험과 함께, 오히려 재발이 있는 하위그룹에서 더 큰
ReCerise Therapeutics is developing a first-in-class antibody targeting the novel transmembrane protein TM4SF5 and is preparing to advance the drug candidate into clinical trials as early as next year. TM4SF5, first identified in pancreatic cancer (PDAC) in 1998, is a four-pass transmembrane glycop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epaminurad, 코드명 URC102)’의 다국가 임상3상에서 마지막 환자투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풍은 체내에서 생성된 요산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혈액이나 관절액 내에 요산이 결정 형태로 남아 연골이나 관절 주위 조직, 피하조직 등에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배출저하형 통풍환자 대상 요산배설을 촉진하는 치료옵션의 필요성이 크지만 기존 치료제는 신장이나 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있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2026)에서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TG-C’에 대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학회기간 중 포스터 세션을 통해 ▲지난 17년간 TG-C의 장기추적데이터 ▲임상2상 투여환자 관련 체질량지수(BMI)별 TG-C 유효성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우선 지난 17년간 이어진 장기추적 데이터 공개를 통해 TG-C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업계의 연이은 실패 속에서 결국 리겔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과의 RIPK1 저해제 파트너십을 전면 중단한다. 릴리는 지난 2021년 리겔로부터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RIPK1 저해제의 전세계 권리를 사들이는 것과 함께, CNS를 타깃하는 RIPK1 프로그램 공동개발 딜을 체결했다. 릴리는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지급했으며 마일스톤까지 합해 총 9억6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이었다. 특히 당시 독성 이슈로 인해 GSK,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PD-L1 발현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으로 계획했던 지속형 인터루킨-7(IL-7) ‘NT-I7(efineptakin alfa)’과 PD-L1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병용투여 임상2상을 자진철회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2020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해당 임상2상의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당초 미국내 6개 임상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네오이뮨텍은 자진취하 이유에 대해 공시에서 “임상시작 이후 해당 적응증에서 치료환경 변화
프로메디젠은 자사가 보유한 단백질 인산화 플랫폼을 이용해,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저해하는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항암제를 개발한다. 프로메디젠은 세포주기(cell cycle)와 세포사멸(apoptosis)에 관여하는 종양억제단백질 FOXO3a를 타깃하는 ‘PMG-09’로 암의 주요 내성인자를 조절하려고 한다. 박희성 카이스트(KAIST) 화학과 교수이자 프로메디젠 대표는 “p53은 없어지기 때문에(loss) 계속 타깃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대신 FoxO3a를 타깃해 지속적인 종양억제를 일으키는 접근방식”이라고 말했다. 프
HK이노엔(HK inno.N)은 아토매트릭스(Atomatrix)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공지능(AI)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를 포함한 인크레틴(incretin) 계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HK이노엔은 자체 신약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합성, 생물학적 평가를 수행하며 후보물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토매트릭스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2021년 설립한 세리프 바이오메디슨(Serif Biomedicines)이 5년동안의 변형 DNA(Modified DNA) 플랫폼을 개발한 끝에 스텔스모드를 해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세리프의 변형 DNA 치료제는 DNA를 세포의 핵내로 이동시켜 타깃세포의 유전체에 통합(integration)되지않은 상태로 지속적인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컨셉이다. 세포의 염색체와는 별개의 DNA 분자로 존재해 지속적인 치료단백질의 생성한다는 것이다. 세리프는 이같은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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