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업계의 연이은 실패 속에서 결국 리겔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과의 RIPK1 저해제 파트너십을 전면 중단한다.
릴리는 지난 2021년 리겔로부터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RIPK1 저해제의 전세계 권리를 사들이는 것과 함께, CNS를 타깃하는 RIPK1 프로그램 공동개발 딜을 체결했다. 릴리는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지급했으며 마일스톤까지 합해 총 9억6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이었다.
특히 당시 독성 이슈로 인해 GSK,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 등이 RIPK 저해제 임상 후보물질 개발을 중단하는 상황이었으나, 릴리는 RIPK1 타깃에 투자를 단행했었다.
그러나 릴리는 지난해 10월 CNS 질환을 타깃하는 RIPK1 저해제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하며 리겔과의 파트너십을 축소했다. 이어 리겔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릴리로부터 파트너십 중단결정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