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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ohnson & Johnson)가 아덱스테라퓨틱스(Addex Therapeutics)에서 사들인 대사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2(metabotropic glutamate receptor 2, mGluR2) 조절제의 뇌전증 프로그램을 파이프라인에서 제외했다. 이 약물은 지난 4월 뇌전증 임상2상에서 실패를 알린 바 있다. 지난 2014년에도 동일물질로 진행한 심한 불안증상을 동반한 주요 우울장애(MDD) 임상2상에서도 실패했다. J&J는 스위스의 아덱스와 지난 2004년 계약금, 개발 및 허가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900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CRISPR-Cas9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의 불임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공보험 적용이 위법하지 않다며, 미국 보건복지부(HH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버텍스가 제공하는 카스게비의 불임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험적용이 ‘불법적인 리베이트 금지규정(Anti-Kickback Statute, AKS)’을 위반할 수 있다는 HHA 산하 감찰관실(Office of Inspector General, OIG)의 의견이 카스게비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상당
스콜피온 테라퓨틱스(Scorpion Therapeutics)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레이저라이프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와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Frazier Life Sciences)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오메가펀드(Omega Funds), 비다벤처스(Vida Ventures) 등 1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스콜피온은 이번 투자금을 리드 후보물질인 PI3Kα 변이형 저해제 ‘STX-478’의 고형암 임상1/2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추가로
NGM 바이오(NGM Bio)가 시리즈A로 1억22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나스닥 시장에서 자진 상장폐지한지 3개월만이다. NGM은 지난 2021년 대사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기대받던 FGF19 유사체(analog) ‘알다페르민(aldafermin)’의 임상2b과 2022년 C3항체 ‘NGM621’의 지도모양위축증(GA) 임상2상에서 연달아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한 여파로 NGM은 지난해 인력 33%를 감축하기도 했으나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올해 2월 최대주주 VC인 TCG(The Co
패썸 파마슈티컬(Phathom Pharmaceuticals)의 P-CAB 제제 ‘보퀘즈나(Voquezna, vonoprazan)’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on-erosive GER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 보퀘즈나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첫 P-CAB 제제이자 30년만에 새로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osive GERD) 치료제로 미국에서 시판된 약물이다. 그 다음달에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H. pylori) 감염 치료를 위한 항생제 병용치료제로도 시판됐다. 패썸은 지난 18일
아제너스(Agenus)가 CTLA-4 항체와 PD-1 항체 병용요법을 MSS 대장암 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절차를 밟으려던 계획이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거절당했다. 아제너스는 CTLA-4 항체인 ‘보텐실리맙(botensilimab)’과 PD-1 항체 ‘발스틸리맙(balstili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1상에서, MSS 대장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를 확보하며 약물의 가속승인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아제너스는 표준치료제(SoC)와 직접 비교하는 추가적인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2년만에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해 마침내 상장에 성공했다. 아티바는 이번 나스닥 IPO를 통해 1억67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는 올해 나스닥에 상장한 바이오텍중 5번째로 높은 규모이다. 아티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 IPO를 통해 주당 12달러의 가격으로 총 1392만주를 발행해 1억67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아티바의 주식은 ‘ARTV’라는 티커로 19일부터 거래된
AVEO Oncology, an LG Chem company, announced on July 18th that the TiNivo-2 Phase 3 clinical trial in patients with advanced 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RCC) whose tumors had progressed following prior 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 treatment did not meet the primary endpoint of increasing
란테우스(Lantheu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밀로이드베타(Aß)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추적자(PET tracer)를 개발하는 메이유어 테크놀로지(Meilleur Technologie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란테우스는 임상3상 단계의 2세대 아밀로이드베타 PET 추적자 후보물질 ‘NAV-4694(F18-flutafuranol)’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란테우스는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연구로 인한 수익과 상업적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이유어에 지급할 예정이다. 메이유어는
로슈(Roche)가 지난해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확보한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의 임상1상에서도 투약 4주차에 체중을 7.3% 감소시키며 업계로부터 유망한 결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로슈는 지난 5월 카못 인수를 통해 확보한 주1회 피하주사(SC) 제형의 GLP-1/GIP 이중작용제의 임상1b상에서도, 투약 24주차에 위약군 대비 체중을 18.8% 줄인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번엔 경구용 GLP-1 에셋의 초기 임상에서도 경쟁력 있
로슈(Roche)가 릴레이 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에 SHP2 저해제의 권리를 반환하며, 글로벌에서 SHP2 저해제의 개발중단 사례를 더했다. 로슈는 지난 2020년 12월 릴레이와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 1억달러를 포함, 총 7억9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당시 로슈는 임상1상에 진입한 릴레이의 SHP2 저해제 ‘GDC-1971(migoprotafib, RLY-1971)’을 확보했으며, 자체적인 KRAS G12C 저해제 등과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릴레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어시뉴런(Asceneuron)이 시리즈C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어시뉴런은 단백질 응집(aggregation)과 관련된 효소인 OGA(O-GlcNAc hydrolase)을 억제해 알츠하이머병(AD)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응집(aggregation)을 막는 기전의 경구용 저분자화합물 저해제(inhibitor)를 개발하고 있다. 뇌내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을 막아 AD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를 비롯해 GSK와 J&J의 벤처투자 부문이 참여하며
렉시오 테라퓨틱스(Lexeo Therapeutics)가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 FA) 심근병증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의 임상1/2상 중간분석에서 심장손상 바이오마커와 좌심실 비대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렉시오의 리드 에셋인 ‘LX2006’은 FA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라탁신(frataxin, FXN)을 탑재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FA는 FXN 유전자 돌연변이로 신경계 손상이 일어나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FXN 변이로 인한 심장근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상으로 인한 심근병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na Therapeutics)가 애브비(AbbVie)로부터 임상단계의 낭포성섬유증(CF)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을 사들였다.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오나가 이번에 사들인 CF 에셋은 애브비가 지난 2018년 갈라파고스(Galapagos)로부터 계약금 4500만달러를 포함, 총 2억4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 CF 포트폴리오의 주요 에셋이다. 애브비는 CFTR 막단백질 조절제(modulator) 삼중요법으로 CF 임상개발을 시도했으나 지난 2022년 임상2상에서 실패했다. 이어 지난해초 약물의 조합을
카두리온 파마슈티컬(Cardurion Pharmaceuticals)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6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베인캐피탈(Bain Capital)로부터 3억달러를 유치한 이후 추가로 큰 규모의 펀딩에 성공했다. 카두리온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 미국 머크(MSD)에서 3년여간 심혈관질환 연구 책임자로 재직했던 마이클 멘델손(Michael E. Mendelsohn) 박사가 설립해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카두리온은 설립당시 다
노우랩스(Know Labs)가 무선주파수(radiofrequency, RF) 기반 비침습형(non-invasive) 혈당측정기를 이용해 고혈당, 정상혈당, 저혈당 등의 혈당상태를 정확도(accuracy) 93.37%로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는 정맥혈을 이용해 측정한 혈당 수치와 비교한 결과다. 노우랩스는 현재 개발중인 RF 기반 비침습적 연속혈당측정기(CGM) ‘노우 유(Know U™)’의 개발과 함께 RF 기반 혈당 스크리닝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우랩스는 전세계에서 5억명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중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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