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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메닌(menin) 저해제 ‘지프토메닙(ziftomenib)’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쿄와기린은 올해 2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계획이다. 메닌저해제는 지난해 11월 AML 타깃으로 새롭게 시장진출에 성공한 기전이다. 신댁스 파마슈티컬(Syndax Pharmaceuticals)의 메닌저해제 ‘레부포지(Revuforj, revumenib)’가 최초로 FDA의 시판허가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미쓰비시 다나베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 다나베파마는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칼그룹(Mitsubishi Chemical Group)의 의약품개발 자회사로, 지난 1678년 설립됐다. 다나베파마는 전세계적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나베파마는 지난 2017년 루게릭병(ALS) 치료제인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판하고 있다. 라디카바는 ‘리루졸(ri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후속 경구용 보체인자D(CFD) 저해제로 개발하던 ‘베미르코판(vemircopan, ALXN2050)’의 개발을 중단한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을 39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보체인자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는 2가지 주요 에셋 중 하나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첫번째 CFD 저해제인 ‘보이데야(Voydeya, danicopan)’를 발작성
일본신약(Nippon Shinyaku)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B2바이오(AB2 Bio)와 IL-18 저해제 ‘타데키닉알파(tadekinig alfa, r-hIL-18BP)’의 미국 판권에 대한 6억86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데키닉알파는 자가면역질환인 NLRC4(NLR family CARD domain-containing protein 4) 변이 혹은 XIAP(X-linked 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결핍에 따른 과염증증후군(hyperinflammatory syndrom
클라리스바이오(Qlaris Bio)가 새로운 작용기전의 녹내장 치료제로 개발중인 칼륨채널 조절제의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단독요법에서 효능을 확인한 것에 더해 기존 표준 1차치료제와 병용투여했을 때도 추가적인 안압개선 효과를 보였다. 클라리스바이오(Qlaris Bi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primary open-angle glaucoma, POAG)및 고안압증(ocular hypertension, OHT) 환자들에게 안압하강제로 개발중인 ‘QLS-111’을 적용한 두 종류의 임상2상에서 긍정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의 진행성(advanced) 파킨슨병(PD) 운동동요(motor fluctuations) 치료를 위한 피하투여(SC) 제형의 펌프 치료제 ‘오나프고(Onapgo, apomorphine HCl)’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오나프고는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동요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웨어러블 펌프형태의 연속적 아포모르핀(apomorphine) 피하투여 치료제가 됐다. 아포모르핀은 도파민 작용제(agonist)로 도파민이 부족한 파킨슨병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는 IDS(iduronate-2-sulfatas) 효소대체요법 ‘DNL310(ETV:IDS, tividenofusp alfa)’의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임상1/2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를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특히 4년이상 진행한 장기 임상 데이터에서도 바이오마커 감소가 유지된 결과를 확인했다. 디날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위한 바
GSK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임상1/2상 단계에서 개발하던 B형간염(HBV) 치료백신 ‘GSK3528869’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중단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상1/2상 실패에 따른 것이다. 당시 GSK는 GSK3528869의 임상1/2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GSK는 HBV 분야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HBV 치료제 약물인 ‘베피로비르센(bepirovirsen)’의 개발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베피
로슈(Roche)는 지난 4일(현지시간) 안구임플란트형 VEGF항체 ‘서스비모(Susvimo, ranibizumab)’가 당뇨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신생혈관성 또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치료제로서 승인받은 이후, 두번째 적응증을 확대했다. nAMD 치료제로 출시한지 1년만인 2022년에 로슈는 제조과정중 발생한 문
턴스톤 바이오로직스(Turnstone Biologics)는 종양침윤림프구(TIL) 세포치료제 ‘TIDAL-01’의 제조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TIDAL-01의 모든 임상개발을 중단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턴스톤은 4개월전 인력 60%를 해고하며 TIDAL-01 개발에 자금을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이 또한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TIDAL-01은 턴스톤의 유일한 에셋이자, 유일한 임상개발 단계 후보물질이었다. 특히 턴스톤은 TIL 세포치료제인 TIDAL-01 개발시 요구되는 제조공정이 ‘자본집약적(capital-intensi
화이자(Pfizer)가 씨젠(Seagen)을 인수하며 확보했던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발을 중단했다. 이번에 중단한 B7-H4 ADC인 ‘펠메타투그 베도틴(felmetatug vedotin, B7H4V)’은 화이자가 유방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해온 약물이다. 화이자는 지난해 2월 ‘항암제 이노베이션 데이(Oncology Innovation Day)’에서 B7H4V가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을 이끌어줄 주요 ADC 에셋 중 하나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화이자의 이번 B7H4V 개발중단 소식은 지난 4일(현지시간) 지난해
어드밴셀(AdvanCell)이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즈C 펀딩으로 총 1억1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드밴셀은 지난 2019년 설립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바이오텍으로, 특히 212Pb(납-212) 알파방사체(α-emitter)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리즈C 펀딩에는 212Pb 기반 RPT에 투자를 높이고 있는 사노피(Sanofi)가 공동 리드했다. 사노피는 작년 9월 래디오메딕스(RadioMedix)와 오라노메드(Orano med)로부터 임상 단계의 212Pb RPT를 사들였다. 그리고 그 이후 1
화이자(Pfizer)가 BRAF 저해제 ‘비라토비(Braftovi, encorafeni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BRAF V600E 변이가 발생한 전이성대장암(mCRC)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이번에 발표한 비라토비 병용요법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V600E 변이 mCRC의 1차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 것으로, 당시 가속승인은 이번에 발표한 것과 동일한 임상3상에서 확인한 객관적반응률(
엑셀러린(Acelyrin)이 결국 IL-17 항체 ‘이조키벱(izokibep)’의 권리를 스웨덴의 어피바디(Affibody)에 반환했다. 이조키벱은 지난 2023년 엑셀러린의 6억21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이끈 핵심 에셋이었으나, IPO 4달만에 후기임상에 실패하며 주가가 61%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말 추가 적응증에 대한 임상에서도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엑셀러린은 결국 이조키벱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엑셀러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조키벱과 관련한 어피바디와
비만 치료제의 계속되는 붐 속에서 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vark Therapeutics)가 배고픔(hunger)을 저해하는 경구용 약물의 임상개발이라는 키워드로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아드바크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 아드바크는 AARD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되며, 구체적인 목표 공모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중반 최대 2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추진했다가 좌절되고, 다시 시도하는 것이다. 아드바크의 비만 치료제 개발은 기존 GLP
노바티스(Novartis)가 CD40 항체 ‘이스칼리맙(iscalimab, CFZ533)’으로 진행하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임상3상 개발을 포기하며 이스칼리맙에 대한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노바티스의 이번 이스칼리맙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에서 중단은 이점 대비 위험 프로파일(benefit/risk profile)이 경쟁약물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바티스는 이스칼리맙을 쇼그렌증후군을 비롯해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루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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