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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국산 인플루엔자 치료제 ‘한미플루캡슐'에 이어 주사제형 신제품 ‘한미페라미비르주(주성분: 페라미비르수화물)’를 출시한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9월1일 1회 정맥 투여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완화시키는 인플루엔자 감염 치료제 신제품 ‘한미페라미비르주’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미페라미비르주’는 5일간 경구 복용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치료제와 달리 성인과 2세 이상 소아의 A형·B형 독감을 단 한 번의 주사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페
일리미스테라퓨틱스(Illimis therapeutic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글로벌협력형 R&D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로 지난 202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David Baker) 워싱턴대 의대 교수(단백질설계연구소 소장,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HHMI) Investigator)와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일리미스는 향후 3년간 총 28억원
마드리갈(Madrigal)의 경구용 THR-β 작용제(agonist)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가 유럽에서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앞서 레즈디프라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MASH 치료제로 가속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semaglutide)’가 MASH를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2월 유럽(EU)에 위고비의 MASH 허가
동국제약(Dongkook Pharmaceutical)은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유일의 위장관 유래 구취개선제 ‘센스켓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구강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구강 내 원인은 치태, 치석, 잇몸 질환 등이 있으며, 구강 외 원인으로는 위장관에서 올라오는 휘발성 황화합물,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위장관 유래 구취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된 휘발성 황화합물이 호흡으로 역류해 나타나기 때문에, 치약이나 가글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사상 최대 규모인 67억50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대규모 자금조달은 7번의 트랜치(tranche)로 구성되고, 여기에는 특히 10억달러 규모의 40년 만기 채권까지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릴리가 대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만큼, M&A를 앞두고 자금을 조달한 것이 아니냐는 측면에서 이번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릴리는 올해와 지난해 스콜피온 테라퓨틱스(Scorpion Therapeutics)를 25억달러, 모픽(Morphic)을 32억달러 규모에 인수할 당시에도 수십억달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21일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Pelubi)'과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 ‘트라마돌(tramadol)’을 결합한 복합진통제 ‘DW1021’의 베트남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펠루비정'의 강한 통증완화를 위해 트라마돌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DW1021은 두 성분을 이온결합 형태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 복합체로, 적은 용량의 트라마돌만으로도 진통효과를 나타내 트라마돌 사용량
산텐 파마슈티컬(Santen Pharmaceutical)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레미젠(RemeGen)과 1억8000만달러 규모의 VEGF/FGF 이중타깃 융합단백질 ‘RC28-E’의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산텐은 레미젠에 계약금 3480만달러(2억5000만위안)을 지급한다. 개발 및 허가 마일스톤은 7240만달러(5억2000만위안), 매출 마일스톤은 7300만달러(5억2500만위안)로, 총 마일스톤 금액은 1억4540만달러이다.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산텐은 이번
삼진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나무아이씨티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체중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보존과 장기복용 시 안정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기전의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협약에 따라 ▲타깃 제안 및 적응증 선정 ▲후보물질 합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21일 세계 최대 비영리 재단인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으며, 트레버 먼델(Trevor Mundel) 게이츠재단 글로벌헬스부문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SK Discovery)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장티푸스, 소아장염 등 다양한 백신 개발 및 항바이러스
할다 테라퓨틱스(Halda Therapeutics)는 타깃 세포를 ‘잡아 죽이는(hold and kill)’ 새 메커니즘으로, 질병연관 조직에서 강력한 세포선택적 효과를 보일 수 있을지를 확인하려고 한다. 할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반트AI(VantAI)와 암 및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차세대RIPTAC(Regulated Induced Proximity TArgeting Chimeras)을 발굴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할다는 지난 2018년 PROTAC을 개발한 크레이그 크루즈(Craig Crews) 예일대 교수
HLB는 20일 이사회을 열고 진양곤 회장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HLB파나진과 HLB이노베이션이 각각 100억원을 인수하며, HLB제넥스는 70억원, 진 회장은 30억원 규모를 인수하게 된다. CB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며, 만기는 2028년 8월28일이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이다. 주식 전환가액은 4만1575원, 최저조정가액은 2만9103원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 용도로 사용된다.
GC녹십자(GC Biopharma)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Hunterase, idursulfase beta)’의 체내 전달원리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DOI:10.1016/j.ijbiomac.2025.146693). 헌터증후군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 GAG)을 분해하는 효소인 이두로네이트-2-설파타제(Iduronate-2-sulfatase, ID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경구용 GLP-1/GIP 수용체 이중작용제의 비만 임상2상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면서, 당일 주가가 42.12% 급락했다. 바이킹은 주요 바이오텍 비만 플레이어로, 비만 붐 속에서 빅파마 M&A 기대주 중 하나로 꼽혀왔다. 앞서 바이킹은 임상1상에서 해당 이중작용제 ‘VK2735’를 한달 동안 투여했을 때 체중감량 8.2%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었고, 이번 임상2상 데이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부풀어있었다. 그러나 막상 바이킹이 19일(현지시간) VK2735의 임상2상 탑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팔라틴 테크놀로지(Palatin Technologies)와 2억8000만유로(3억2700만달러) 규모의 당뇨병성 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R)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베링거는 지난달 리바나 테라퓨틱스(Re-Vana Therapeutics)와 안과질환을 적응증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서방형 치료제 개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팔라틴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현재 베링거가 시판하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는
로슈(Roche)는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Adaptive Biotechnologies)와 6년반 넘게 맺어왔던 개인맞춤형(personalized) T세포수용체(TCR) 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두 회사는 신항원(neoantigen)을 타깃하기 위한 TCR-T 접근법으로 개발하고 있었다. 로슈가 TCR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중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로슈는 어댑티뮨 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와 최대 30억달러 규모의 동종유래(allogeneic) TCR-T 개발
독일 머크(Merck KGaA)가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와 RNA를 타깃하는 저분자약물 개발을 위해 20억달러가 넘는 딜을 체결했다. 이번 개발은 스카이호크의 핵심 기술인 RNA 스플라이싱 조절 저분자약물 플랫폼 ‘SkySTAR(Skyhawk Small molecule Therapeutics for Alternative splicing RNA)’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RNA 스플라이싱은 DNA 전사과정에서 인트론(intron)을 잘라내고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엑손(exon)을 이어붙여 성숙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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