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바티스(Novartis)가 바이오에이지 랩스(BioAge Labs)와 노화관련 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바이오에이지는 지난 8월 2억3830만달러를 조달하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이번달초 주요 프로그램인 비만 임상2상을 중단하게 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그리고 바이오에이지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기 이전, 회사가 집중해 왔던 노화관련 질환에서 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와 바이오에이지는, 지난해 노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미국의 차세대 CAR-T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 지분 100%를 확보하고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월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Bryan Kim)을 HLB이노베이션 각자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수로 앞으로 베리스모의 임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리스모는 CAR-T 치료제 후보물질로 난소암, 담관암, 중피종 등 고형암에 대한 임상1상,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다시 회사의 정체성인 R&D에 온전히 집중하며, 10년내 매출 5조원과 영역이익 1조원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19일 “이제는 잘해왔던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잘해나갈 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박 대표는 “경영과 대주주의 일을 분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약품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한미맨’으로 품질관리,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에 부문에서 근무했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심장대사 질환 타깃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치 표적단백질분해(TPD) 컨셉과 같이 저분자화합물로 특정 단백질을 인산화시키는 기술을 선택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의 새 국면을 만든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적응증을 관련 동반질환으로 넓히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단백질이 인산화되면 마치 스위치와 같이 이를 활성화하거나 활성을 끌 수 있다. 이에 따라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인산화를 억제하는 치료제 개발은 활발하지만, 반대로 특정 단백질을 인산화시킬 마땅한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달 협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가와 AI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대형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 피드백에 기반한 지속
HLB테라퓨틱스(HLB Therapeutics)가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15일로 이는 배당성격의 무상증자에 해당한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 2년동안 주식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해왔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이익환원의 일환으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19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1호 안건으로 상정된 해임안이 부결되면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 표결 결과, 1021만9107주(출석율 80.59%) 중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의결권 지분(96.34%)으로 박재현 대표 해임안이 부결됐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확고한 전문경영인 체
미국 머크(MSD)가 기다림 끝에 마침내 차세대 인크레틴(incretin) 약물개발 움직임을 시작했다. 한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머크는 경구용 GLP-1 약물을 손에 넣었다. 머크는 18일(현지시간) 중국 한소파마(Hansoh Pharma)로부터 전임상 단계에 있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HS-10535’의 전세계 독점권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계약금으로 1억1200만달러를 포함해 향후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9억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총 20억1200만달러의 딜이며,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 前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19일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GPR119 작용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를 발표했다. DA-1241의 임상2상은 MASH 환자 109명을 모집해 2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했다. 임상2상의 파트1은 DA-1241 50mg, 100mg, 위약군 등 3개그룹으로 나눠 16주간 DA-1241의 효능,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의 파트2는 DA-1241 100mg과 DPP-4
동화약품(Dong Wha Pharm)은 2025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자는 아래와 같으며, 발령 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다. ◇전무 ▲길기현 OTC사업부 사업부장 ▲김대현 OTC마케팅실 실장 ◇상무 ▲도학동 유통사업부 사업부장 ◇상무보 ▲이택기 광고홍보실 실장 ◇이사 ▲박희범 OTC마케팅실 부실장
BMS가 독일 이매틱스(Immatics), 센추리 테라퓨틱스(Century Therapeutics) 등과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이매틱스는 동종유래(allogeneic) TCR-T/CAR-T 공동개발, 센추리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NK세포/감마델타T(γδT) 세포 개발에 대한 BMS와의 파트너십을 중단하게 된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매틱스와 센추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계약 중단에 대한 효력은 내년 3월 12일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온코닉은 코스닥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공모가보다 3000원 높은 1만8000원에 장을 시작해 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코닉은 지난 2020년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제일약품은 현재 온코닉 지분 46.28%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온코닉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42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3000원, 총 공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고용량버전 ‘아일리아HD(Eylea HD)’로 진행한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macular edema following RVO) 임상3상에서 기존 용량의 아일리아와 비교해 투약간격을 1달 더 늘린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아일리아HD는 회사의 주력 매출제품인 VEGF 항체 아일리아보다 투약간격을 개선해 점유율을 다시 탈환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핵심 에셋이다. 그러나 아일리아HD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
사노피(Sanofi)와 테바 파마슈티컬(Teva Pharmaceuticals)의 TL1A 항체가 염증성장질환(IBD) 임상2b상에서 경쟁력 있는 효능 데이터를 도출했다. 염증질환 분야에서 빅파마들의 TL1A 항체 개발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사노피도 지난해 계약금 5억달러를 베팅하며 테바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TL1A 항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결과가 발표된 이후 사노피의 주가는 4.8%, 테바의 주가는 21%까지 급등했다. TL1A 분야는 미국 머크(MSD)가 지난해 4월 프로메
동아에스티(Dong-A ST)는 18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뮬도사는 앞서 지난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시판허가 권고의견을 받았었다. 또한 CHMP 권고를 받은 같은달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뮬도사는 J&J가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건선, 건선성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염증성질환 치료제다. 동아에스티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18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균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델파졸리드(LCB01-0371)’를 평가한 임상2a상 결과를 공시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임상시험수탁기관(CRO)로부터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을 수령했다. 델파졸리드는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항생제 후보물질로 경구용 약물이다. 이번 임상2a상은 MRSA 균혈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표준요법인 반코마이신(vancomycin)과 델파졸리드 병용요법을 반코마이신 단독투여와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베링거, 'HER2 TKI' 폐암 "기세..post-ADC서도 효능"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유한,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