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가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로 진행한 거대B세포림프종(LBCL) 1차치료제 공고요법(consolidation) 세팅 임상2상에서, 미세잔존질환(MRD) 음성(-) 달성비율 58.3%를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2상에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무용성(futility) 분석결과, MRD- 비율에서 표준요법(SoC) 대조군과 비교해 41.6%p 차이를 보였다. 이는 알로진이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의 차이라고 기대한 25~30%p를 넘어선 결과이다.
LBCL 1차 공고요법은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MRD 양성(+)이 확인된 환자의 경우 암이 재발하기 전까지 추적관찰(observation)을 진행하는 게 표준요법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알로진은 동종유래 CAR-T의 지속성(durability) 문제로 인해 분야가 침체되고 있던 지난 2024년초, 리드에셋인 CD19 CAR-T ‘세마셀(cema-cel)’의 전략을 1차 공고요법에 초점을 맞추며 승부수를 던졌다.
자가유래(autologous) CAR-T가 LBCL 2차치료제 세팅으로 적응증을 확대해가고 있던 당시 상황과 달리, 알로진은 미개척 영역인 1차 공고요법에서 동종유래 CAR-T의 희망을 걸었다. 이후 2년여가 지나 알로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동종유래 CD19 CAR-T 세마셀로 진행한 임상2상의 이같은 긍정적인 무용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