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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선양낭성암 연구재단(adenoid cystic carcinoma research foundation, ACCRF)과 선양낭성암(adenoid cystic carcinoma, AC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 기간 중 체결됐다. MOU 체결에 따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라퓨틱스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신
GC녹십자(GC Biopharma)는 4일 미국 관계사 큐레보백신(Curevo Vaccine)이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의 임상2상 확장 연구(Phase 2 extension trial)에서 첫 피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진행한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했으며, 3상 진입 전 최적용량 확정을 위한 단계다. 연구에는 규제당국과 주요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큐레보는 만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아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중국 한소파마(Hansoh Pharma)로부터 총 20억1000만달러 규모에 GLP-1/GIP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를 라이선스인(license-in)했다. 리제네론은 한소파마가 후기 임상단계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비만치료제로 검증된 타깃인 ‘HS-20094’을 개발해 빠르게 비만시장에 침투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리제네론은 비만에서 GDF8 항체, 액티빈(activin) 항체 등을 개발하고 있으나 그동안 GLP-1 등을 타깃하는 후보물질은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은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AI 기반 개인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혁신의료기술 선정으로 뉴로핏의 tDCS 솔루션을 포함한 의료행위가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tDCS 솔루션은 오는 7월1일부터 2028년 6월30일까지 의료현장에서 임상진료가 가능하고 향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차기 블록버스터 약물로 기대하고 있는 IL-33 항체 ‘이테페키맙(itepekimab)’으로 진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3상에서 혼재된 결과를 발표하며, 회사 전략에 타격을 입었다. 이테페키맙은 두 회사의 면역학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듀피젠트(Dupixent)’에 이은 핵심 파트너십 에셋으로, 더 넓은 범위의 염증반응을 타깃해 듀피젠트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약물이다. 이번 발표결과, 이테페키맙의 리드 적응증인
바이오엔텍(BioNTech)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ASCO 2025) 구두발표에서 클라우딘6(claudin6, CLDN6)xCD3 T세포 인게이저(TCE) ‘BNT142’의 고형암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BNT142의 전체반응률(ORR)은 5%에 그쳤다. BNT142는 종양관련항원(TAA)인 CLDN6와 T세포 표면항원인 CD3를 표적하는 이중항체 'RiboMab02.1'를 암호화한 mRNA를 지질나노입자(LNP)에 탑재한 구조이다. 정맥주사(IV)로 투여된 LNP는 주로 간세포에 전달되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4일 춘천 제2공장 내 콜레라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 완제라인 제조소에 대해 WHO로부터 사전적격성 평가(Pre-qualification,PQ)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승인이 지난해 4월 제2공장 내 유비콜-에스 원액제조소에 이은 추가 WHO PQ 승인으로, 기존 제1공장과 별도로 제2공장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유비콜-에스 완제품을 유니세프에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공급목표량인 7200만 도즈를 초과 달성할 전
HLB는 지난 3일(현지시간) 완료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VEGFR TKI ‘리보세라닙(riboceranib)’ 관련 연구자주도 임상결과가 15건이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두경부암, 척삭종, 비인두암, 담도암, 위암 등 총 9개 암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 단독요법, 다양한 병용요법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임상 프로그램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미국 머크(MSD)가 ROR1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진행한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56%를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머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ROR1 ADC ‘질로베르타맙 베도틴(zilovertamab vedotin, ZV)’의 임상에서 이같은 ORR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다만 이같은 ORR 결과값이 유사한 세팅의 임상으로 진행한 DLBCL에서 시판되고 있는 CD20xCD3 이중항체인 로슈(Roche)의 ‘컬럼비(Columv
대웅제약(DAEWOONG)은 지난달 16~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의 글로벌 임상2상에 대한 중간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임상 설계와 환자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분석으로 등록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인종 구성, 병용치료 여부 등 주요 특성을 확인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중인 베르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과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과 탁센(tanxane) 삼중요법에 대한 임상1b/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ABL103은 종양미세환경 선택적으로 4-1BB 매개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이중항체 플랫폼인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됐다. 이중항체가 종양선택적으로 작용해 기존 4-1BB 항체의 간독성을 줄이고, 종양면역 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미국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ERA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부스를 설치해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중인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
아스트라제네카(AZ)가 이제 세부 데이터로, 유방암 1차치료제 영역에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가 무진행생존기간(PFS)를 크게 개선한 결과를 얻으면서 오랜 표준요법(SoC)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앞서 4월 해당 세팅에서 엔허투가 PFS를 통계적으로,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늘렸다고 발표한 이후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에 걸맞은 구체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유방암 1차치료제 DESTINY-Breast09
사노피(Sanofi)가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을 95억달러에 전격 인수한다. 현금 91억달러와 4억달러의 조건부가격청구권(CVR)이 포함된 딜이다. 이번 인수딜은 사노피가 지난 2018년 혈우병 치료제 개발사인 바이오버라티브(Bioverativ)를 116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7년만에 체결한 가장 큰 규모의 인수건이다. 사노피의 역대 가장 큰 규모의 M&A 딜은 지난 2011년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젠자임(Genzyme)을 200억달러에 인수한 건이었다. 사노피는 블루프린트 인수를 통해 전신 비만
BMS(Bristol Myers Squibb)가 PD-1 항체 ‘키트루다’에 왕좌를 빼앗긴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다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BMS의 고민은 더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BMS가 PD-(L)1xVEGF 이중항체 영역에서 경쟁 빅파마의 허를 찌르며, 두 번째 주자인 바이오엔텍(BioNTech)에 계약금 15억달러를 주고 임상3상 에셋을 확보했다. BMS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체감하고 있고, 이로써 먼저 들어온 화이자와 미국 머크(MSD)를 단숨에 제치고 앞서 나가고 있다. BMS는 2일(현지시간) 바
오릭 파마슈티컬(ORIC Pharmaceuticals)은 개발하는 경구 PRC2 저해제 ‘ORIC-944’가 전립선암 환자에서 바이오마커를 개선시키며 초기임상에서 성공한 중간결과를 내놨다. 임상 결과 전립선암 바이오마커가 50% 감소(PSA50)한 환자비율은 59%로 나타났고, 90% 감소(PSA90)한 환자비율은 24%로 나타났다. 오릭은 안전성도 양호했으며 거의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릭은 이번 임상을 올해 중반에 완료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최적용량을 결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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