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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는 최초로 경구제형의 PCSK9 저해제 ‘엔리시타이드 데카노에이트(enlicitide decanoat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처음으로 PCSK9 저해제 기전에서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의 주사제형 ‘프랄루엔트(Praluent, alirocumab)’가 승인받은 이래로, 10여년만에 경구제형이 시판허가를 받게 됐다. 엔리시타이드는 이번 승인을 통해 ‘립펜드라(Lipfendr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며, 회사는 약물 가격을 월 315달러
GC녹십자(GC Biopharma)가 20% 면역글로불린 피하주사제형(SCIG)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청주시 오창공장에 투자한다. 회사는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20% SCIG 전용라인을 구축하고 상용화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 SCIG는 미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정맥주사형 10% 면역글로불린제제(IVIG)인 ‘알리글로(Alyglo)’의 후속에셋으로 현재 비임상단계에 있다. 회사는 최적화된 공정을 바탕으로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 GC녹십자는 충북도청에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국내 siRNA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큐리진(Curigin) 지분 25.26%를 28억9000만원에 인수하며, 큐리진의 2대주주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이프릴바이오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항체-올리고뉴클레오티드 접합체(antibody-oligonucleotide conjugate, AOC)의 핵심 기술인 siRNA 플랫폼에 대한 옵션과 공동개발 우선권을 확보하게 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초 큐리진과 MOU를 체결하고 siRNA, AOC를 공동개발해왔고, 지난 3월 대사질환에 대
J&J(Johnson&Johnson)가 CD59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JNJ-1887’의 개발을 중단한다. 해당 에셋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MD)에 따른 지도모양위축(GA)을 적응증으로 임상2b상을 평가중이었으며, 회사는 임상데이터를 확인 후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J&J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JNJ-1887(옛 HMR59)은 J&J가 지난 2020년 헤메라 바이오사이언스(Hemera Biosciences)를 인수하면서 확보하게 된 에셋이다. 당시 회사는 구체적인 거래규모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가 dMMR 자궁내막암(EC) 1차치료 세팅 임상3상에서 단독요법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결과로 키트루다는 자궁내막암 1차치료제 단독요법 개발경쟁에서 GSK의 PD-1 항체 ‘젬펄리(Jemperli)’보다 먼저 임상3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게 됐다. 머크는 키트루다가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 대비 단독으로 PFS를 개선한 최초의 PD-1 저해제라고 강조했다. GSK는 현재 DOMENICA 임상3상을 통해 dMMR 자궁내막암에서 젬펄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스위스 펩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폴리펩타이드 그룹(PolyPeptide Group)을 2조7000억원(14억6000만 스위스프랑)에 인수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항체의약품, mRNA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중심에서 펩타이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펩타이드는 최근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폴리펩타이드 그룹(PolyPeptide Group)과 인수 계약을
브리즈바이오(BreezeBio, 전 진에딧)는 리가켐바이오(LigaChemBio)와 암백신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 따라 브리즈바이오의 친수성나노입자(hydrophilic nano particle, HNP) 플랫폼과 리가켐바이오의 저분자화합물 면역항암제를 융합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될 경우, 암백신 상업화 및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등 후속 단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종양항원 mRNA가 탑재된 브리즈바이오의 HNP
바이오젠(Biogen)이 타우 저해약물 ‘디라너센(diranersen)’으로 초기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뇌에서 타우를 감소시키는 것이 인지저하를 개선할 수 있다는, 현시점까지에서 가장 확실한 단서를 내놨다. 디라너센(BIIB080)은 타우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전으로, 잇단 타우 약물의 실패 속에서 초기 긍정적인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가장 기대받고 있는 약물이다. 주요 데이터로 가장 낮은 용량인 디라너센 60mg을 척추에 투여하자 18개월 시점에서 인지저하를 위약 대비 26% 늦춘 결과를 보였다. 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 JPI-547)’이 PTEN 결핍 자궁내막암(EC) 비임상 모델에서 종양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낸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JCMM, IF: 4.7)’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신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PTEN 결핍 자궁내막암에서 PARP와 Tankyrase 이중 억제를 통한 항종양
알테오젠(Alteogen)은 유가증권시장(KOSPI) 이전상장 추진을 현 시점에서 잠정 유보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0%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5년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승인받은 바 있다. 그러나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최근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중인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및 회사의 성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는 코스닥시장에 잔류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더욱 부합한다고 판
미국 머크(MSD)가 중국 켈룬바이오텍(Sichuan Kelun-Biotech Biopharmaceutical)과 공동개발하는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TMT)’이 PD-L1 음성 폐암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5월 sac-TMT는 PD-L1 양성(TPS≥1%)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병용하는 1차치료제 세팅의 OptiTROP-Lung05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바 있다. 당시 sac-TMT와 키트루다 병용투여군
프레이저테라퓨틱스(Prazer Therapeutics)는 총 50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존슨앤드존슨(J&J)의 투자부문인 JJDC(Johnson & Johnson Innovation),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등 모두가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리드투자자로는 플레이그라운드 벤처스(Playground Ventures IV)가 합류했으며, 신한자산운용도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상장 주관사인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 2026)에서 GPX4 활성제 ‘DA-7505’,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먼저 13일에 ‘새로운 GPX4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의 페롭토시스 및 신경염증 억제를 통한 인지기능 저하 개선(A Novel GPX4 Positive Allosteric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와 디지털 병리, 정밀진단 분야의 글로벌 기업 8개사가 참여하는 '신약개발 AI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글로벌 제약사가 환자 선별, 임상시험 운영, 동반진단(CDx) 개발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AI 기반 병리분석과 바이오마커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루닛을 비롯해 캐나다 소재 글로벌 CRO 기업 셀카르타(CellCarta), 미국 디지털 병리기업 인디카 랩스(Indica Labs), 독일 AI
Q32바이오(Q32 Bio)의 IL-7Rα 항체 ‘벰피키바트(bempikibart)’가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벰피키바트는 36주 탑라인 결과에서 수정된 전체환자군(mITT) 기준 원형탈모 비율이 20% 이하(SALT 점수 20점 이하)인 환자비율이 40%로 나타났고, 특히 1명의 환자는 완전한 모발성장에 도달했다. 안전성 평가에서 치료후 부작용(TEAE) 모두 1등급 내지 2등급이었다. 시장에서는 벰피키바트가 JAK 저해제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양호한
유한양행(Yuhan)이 지난 2025년 의약품사업에서 매출 1조400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매출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의약품 매출은 지난 2017년 1조원을 돌파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회사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했다. 주력 분야인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아토바미브',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조16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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