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페프로민 B-NHL 1상 중간결과 업데이트, 7명 환자서 CR 100% 및 재발 관찰되지 않아..CRS 또는 신경독성 1등급 수준으로만 관찰..페프로민 "CD19 CAR-T 재발 등 기존 치료제 불응환자서 새로운 치료옵션 제공 기대"

▲출처=시티오브호프 CAR-T 메커니즘 설명 동영상 바이오스펙테이터 캡처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신규 B세포 타깃인 BAFFR CAR-T ‘PMB-CT01’의 비호지킨림프종(B-NHL) 임상1상 중간 결과에서 모든 환자 7명에게서 완전관해(CR)를 확인한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현시점에서 재발한 환자는 없으며, PMB-CT01를 최장기간 투여받은 환자는 29개월을 기록했다.

주시할 부분으로 전체 환자 중 4명은 이전 CD19 CAR-T를 투여받았던 환자이고, 다른 1명은 CD19 음성(negative) 환자였다. 지금까지 PMB-CT01 투여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신경독성 부작용은 모두 1등급 수준에 머물렀고, 회사측은 이를 BAFFR 타깃이 가진 특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NHL 적응증 가운데 여포성림프종(FL) 환자에게서 CR이 관찰된 것을 새롭게 밝히면서, 이번 PMB-CT01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는 PMB-CT01 2번째 용량코호트(DL2)까지의 결과로, 페프로민바이오는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 권고에 따라 해당 코호트에서 환자 2명을 추가 모집해 임상2상 권장용량(RP2D)으로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내 시티오브호프 미국 캘리포니아주 두아르트(Duarte), 애리조나주 피닉스(Phoenix) 사이트를 포함해 총 7개 사이트가 오픈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