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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파마슈티컬(Rhythm Pharmaceuticals)이 시판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 성분명: setmelanotide)’로 진행한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acquired hypothalamic obesity) 임상3상에서 체질량지수(BMI)를 16.5%를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리듬은 국내 LG화학(LG Chem)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텍으로, LG화학은 지난해 1월 리듬에 경구용 MC4R 작용제 후보물질인 ‘비바멜라곤(bivamelagon, LB54640)’을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 총
GC녹십자(GC Biopharma)는 8일 국내 질병관리청과 공동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31일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에 국산신약 39호로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 GC녹십자와 질병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배리트락스를 개발했다. 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를 세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과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 페이로드(payload)와 면역항암제, 저분자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3년내 차세대 ADC 페이로드를 비롯해 2~4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 개발 및 새로운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왔고, 이번 계
사노피(Sanofi)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가 파킨슨병 모델에서 뉴런손실(neuron loss)과 운동기능 결함을 개선할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비임상 데이터로 영장류에서 BBB 셔틀을 적용하자 뇌척수액(CSF)에서 약물 노출이 2~3배 증가했고, 뇌 노출(brain exposure)은 5~10배 늘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신규 BBB 셔틀 IGF1R(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이 적용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
신약개발기업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가 일본의 항체 및 단백질엔지니어링 전문기업 EME(Epsilon Molecular Engineering Inc.)와 차세대 나노바디(nanobody)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EME의 고기능성 나노바디 후보물질을 에이프릴바이오의 REMAP 플랫폼에 통합해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프릴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
J&J(Johnson & Johnson)가 마침내 EGFR 변이 폐암 시장확대에 핵심인,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피하투여(SC) 제형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미국에서는 제조이슈로 허가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먼저 시판허가라는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됐다. J&J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유럽폐암학회(ELCC 2025)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아미반타맙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제품명 라즈클
암젠(Amgen)은 지난 3일(현지시간) CD19 항체 ‘업리즈나(Uplizna, inebilizumab-cdon)’가 IgG4 관련질환(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IgG4-RD)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리즈나는 CD19+ B세포 고갈을 일으키는 단일항체로, 암젠이 지난 2023년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278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주요 에셋 중 하나다. 업리즈나는 지난 2020년 항아쿠아포린(anti-aquapo
아비나스(Arvinas)가 경구용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 2) PROTAC 약물이 혈뇌장벽(BBB)을 투과해, 뇌 LRRK2 단백질을 최대 50%까지 분해한 임상1상 결과를 내놨다. 그동안 LRRK2는 파킨슨병 치료타깃으로 연구됐으나, 저해제 개발 과정에서 폐세포에 영향을 미쳐 폐독성을 나타날 우려가 제기돼 온 타깃이다. 앞서가는 회사로는 바이오젠(Biogen)과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LRRK2 저해제 ‘BIIB122(DNL151)’의 파킨슨병 환자 640명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8일 국내 의료AI 기업들과 ‘AI의료 사업 협력(Medical AI Strategic Alliance)’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기업은 셀바스AI(Selvas AI), 메디아나(Mediana), 제이엘케이(JLK)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 사옥에서 열렸으며 이예하 뷰노 대표, 곽민철 셀바스AI 및 메디아나 대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회사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국내외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8일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리스는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 비정형 용혈성요독 증후군(atypical hem
대웅제약(DAEWOONG)은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부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경험 및 AI 신약개발 기술력과 고대 안암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데이터 자원 등을 접목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신약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술 및 자원 공유, 유전체 및 생체데이터 등의 제공과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대 안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병원이 보유한 임상현장 경험과 환자 데이
중국의 리보엑스 테라퓨틱스(RiboX Therapeutics)가 원형 RNA(circRNA) 치료제의 첫 미국 임상을 시작했다. 선두그룹인 오르나 테라튜픽스(Orna Therapeutics) 등에 앞서 cricRNA의 임상에 진입한 첫 성과이다. circRNA는 차세대 RNA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달리티이며, 기존의 mRNA와 비교해 안정성(stability)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보엑스에 앞서 오르나, 플래그십(Flagship Pioneering) 라롱드(Laronde) 등의 미국 바이오텍이 큰 규모의
루닛(Lunit)은 켄 네스미스(Ken Nesmith) CBO가 보유 주식 2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7일 공시했으며, 이는 미국 시민권자인 네스미스 CBO가 미국의 소득세 납부 시즌(Tax Season)을 맞아 세금 납부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닛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루닛에 합류해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어온 네스미스 CBO의 이번 주식 매도는 개인적인 세금납부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회사의 사업전략이나 향후 전망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부연했다.
유한양행(Yuhan)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EGFRx4-1BB 이중항체 ‘YH32364’의 임상시험게획서(IND)를 7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EGFR 변이 폐암 시장에서 3세대 EGFR TKI인 ‘렉라자/라즈클루즈(레이저티닙)’를 출시했으며, EGFR 표적치료제 영역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후속 에셋으로 HER2 TKI ‘YH42946’의 임상1/2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중항체 신약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YH32364는 지난 2018년 국내 에이비
대웅제약(DAEWOONG)은 P-CAB계열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인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인도에서 출시됐으며, 국산 P-CAB제제가 인도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의 2023년 데이터 기준에 의하면 인도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항궤양제 시장으로 연간 규모는 1조4000억원 이상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인도 제약사 선파마(Sun Pharma Laboratories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환자 약물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IT 월드 컨퍼런스&엑스포(Bio-IT World Conference & Expo 2025)'에 참가해 HM97662의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ZH1과 EZH2는 암유발 단백질복합체인 폴리콤억제복합체 2(polycomb rep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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