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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Oscotec)은 이전 종근당 효종연구소장을 역임했던 곽영신 박사를 부사장겸 연구소장으로 영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곽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200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 대 화학과에서 노벨상수상자인 일라이어스 제임스 코리(Elias James Corey) 교수 연구팀에 합류해 박사후연구과정을 수행했고, 이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노바티스 신약개발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곽 부사장은 2009년 귀국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고려대 약대 교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6일(현지시간)부터 내달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럽영상의학회(ECR 2025)에서 유방암 진단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학회 주요 성과로 꼽히는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 13건과 포스터 발표 2건을 진행했다. 특히 권위있는 유럽 의료기관들과의 협력 연구들을 통해 AI 기반 유방암 진단의 임상적 가치를 제시했다. 이번 ECR 2025의
다케다(Takeda)가 브릿진 바이오사이언스(BridGene Biosciences)와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 기반 약물발굴 파트너십을 추가로 체결했다. 계약금과 전임상 마일스톤 4600만달러를 합해, 총 7억7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지난 2021년 3월 퇴행성신경질환을 적응증으로 첫번째 딜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는 면역질환까지 포함시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두 회사의 첫 파트너십은 꾸준히 진전해온 것으로 보인다. 베이진은 지난 2023년 8월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는 전임상 마일스
분자진단 기업 씨젠(Seegene)은 주문형 자동화장비 업체 단디메카(Dhandymecha)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씨젠은 단디메카 지분 일부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은 이건희 단디메카 대표에게 씨젠의 주식 4만1523주를 넘기기로 했다. 주당 2만4083원으로 총 10억원 규모다. 단디메카 지분 인수로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장비와는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일본뇌염 mRNA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글로벌 임상1/2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GBP560의 임상1/2상은 호주, 뉴질랜드 등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402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 대조약물을 대상자에게 28일 간격으로 2회 투약 후 대상자의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결과를 바탕으로 용법 및 용량을 설정해 대조군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PinotBio)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ADC 생산 국산화와 대량생산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22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3개의 세부과제로 진행되며, 피노바이오를 포함해 경보제약(Kyongbo Pharma), KBIOHealth, 넥사(Nexa)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선 피노바이오는 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ADC 합성 기술을 개발하며, 경보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항암제 분야에서의 진통은 계속되며, 유일하게 임상 단계에 있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쳬(ADC)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제네론은 지난해 혈액암에서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받으려는 시도에서 잇따라 차질을 겪었다. 다발성골수종에서 BCMAxCD3 이중항체 ‘린보셀타맙(linvoseltamab)’과 CD20xCD3 이중항체 ‘오드로넥스타맙(odronextamab)’이 FDA로부터 허가거절을 받았다.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표적단백질분해 기술 기반 신약개발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체와 유빅스테라퓨틱스의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을 결합해 DAC 신약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업체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이은직 연세대 의대 교수팀과 공동 개발중인 지속형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APB-R6’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Endocrine-Related Cancer(IF:4.1)’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APB-R6는 인간 갑상선자극호르몬에 에이프릴바이오의 자체 개발 플랫폼 SAFA를 더한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약물이다. 이번 논문은 연구팀이 in vitro, in vivo 실험에서 APB-R6와 사노피(Sanofi)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크레이그 헤드필드(Craig Hadfield) 전 볼파라 최고고객재무책임자(chief customer and financial officer)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헤드필드 신임 CEO는 2025년 4월 1일부터 볼파라를 이끌게 된다. 헤드필드 신임 CEO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대(University of witwatersrand)에서 회계 및 재무학 학사와 회계 전문가 과정(accounti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가노보(Organovo)의 FXR(farnesoid X receptor) 프로그램을 6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이후에 오가노보의 주가는 244.17% 급등했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오가노보에 계약금 1000만달러와 개발, 규제, 상업화 등에 따른 마일스톤 최대 5000만달러를 지급한다. 릴리는 계약금 1000만달러 중 900만달러를 선지급하고, 이후 15개월내에 나머지 1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릴리는 오가노보의 FXR 프로그램
메드팩토(Medpacto)는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과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대장암 및 위암 국내 임상1b/2a상의 업데이트 결과를 지난 25일 공시했다. 앞서 메드팩토는 지난 2023년 4월 이번 1b/2a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밝힌 바 있다(NCT03724851). 당시 회사는 백토서팁 200mg 1일1회(QD) 투여군 등 환자 코호트를 추가로 평가해 최적약물용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우시 XDC(WuXi XDC)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확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21년 체결했던 기존 임상시료생산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까지 협력분야를 확대한 것으로,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 가속화가 목적이다. 이번 협력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이 적용된 개발파이프라인 조기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내부연구와 동시에 우시 XDC의 연구인력과 시스템을 활용, 개발후보 발굴시간을
화이자(Pfizer)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파트리지아 카바조니(Patrizia Cavazzoni)를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카바조니 CMO는 이전까지 화이자 CMO를 맡았던 아이다 하브테지온(Aida Habtezion) 박사의 후임으로 일하게 된다. 화이자가 이번에 영입한 카바조니 CMO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책임자를 맡아왔다. 카바조니 CMO는 지난 2018년 CDER 운영담당 부센터장으로서 FDA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해 7년
셀트리온(Celltrion)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의 매출이 1조268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5.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세계 매출이 1조원(약 10억달러)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통칭하며,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의약품 중에서는 램시마가 이를 처음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램시마의 뛰어난 치료
카발레타 바이오(Cabaletta Bio)는 지난 18일(현지시간) CD19 CAR-T인 ‘리세셀(resecabtagene autoleucel, rese-cel, CABA-201)’로 진행한 자가면역질환 임상1/2상에서 초기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1/2상의 효능평가 결과 전신홍반루푸스(SLE), 피부근염(DM) 등 일부 환자에서 관해(remission) 등의 주요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는 SLE 환자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deep)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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