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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선천성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ENPP1 저해제 ‘TXN10128’의 개발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포상’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고 보건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포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티
알테오젠(Alteogen)은 미국 머크(MSD)로부터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berahyaluronidase alfa) 기반 제형변경 기술 ‘ALT-B4’ 라이선스계약 관련 마일스톤으로 1500만달러(약 219억원)를 수령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마일스톤은 ALT-B4를 적용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의 유럽 시판허가 획득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은 향후 30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머크는 지난 19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키트루다SC(pembrolizumab+berahyaluronidase al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2번째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후보물질을 총 5억7600만달러 규모에 도입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위스콘신대학 기술이전기관(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 WARF)으로부터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WT-7695’의 글로벌 독점권을 도입하는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KL35501은 암세포 표면단백질인 탄산탈수효소9(carbonic anhydrase IX, CA9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GLP-1/아밀린(amylin) 단분자(unimolecular) 이중작용제 ‘아미크레틴(amycretin)’이 제2형당뇨병(T2D)에서 체중감소 및 혈당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성공적인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이 제2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아미크레틴을 평가한 것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아미크레틴의 제2형당뇨병 대상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GLP-1/아밀린 이중작용제인 아미크레틴이 제2형당뇨
바이오젠(Biogen)이 캐나다의 데이라 테라퓨틱스(Dayra Therapeutics)와 경구용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개발을 위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5000만달러와 비공개 규모의 마일스톤이 포함된 딜이다. 바이오젠도 데이라와의 이번 딜을 통해 거대고리 펩타이드 모달리티에 투자하게 됐다. 거대고리 펩타이드는 경구투여 방식으로도 항체 등 주사제형의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biologic-like efficacy)을 달성하는 전략으로 시도되고 있는 모달리티이다. 바이오젠은 거대고리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Xolair)’ 바이오시밀러 중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제품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에 150mg 용량이 먼저 출시됐으며 내년 초에는 75mg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천식 등에 쓰이는 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약 6조4992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임상3상을 주도한 펠리스 슈놀 서스먼(Felice Schnoll-Sussman) 박사가 미국 임상 현장에서 바라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케이캡이 향후 미국 시장에서 가져올 변화에 대한 시각을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서먼스 박사를 초청해 최근 열린 한국 소화기질환학회(KDDW 2025)에서 케이캡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DDW 2025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최진국 전 바이오젠(Biogen) 사이언스 디렉터(Scientific Director)는 “바이오젠은 근 10여년동안 CNS 분야에서 라이선스딜에 독보적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성공적인 BD(Business Development)를 해온 글로벌 제약사”라며 “바이오젠의 파트너십 성공에서 R&D 부문이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딜 과정에서 R&D 팀이 거의 모든 의사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사이언스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셋과 사이언스에 집중해서 좋은 데이터 패키지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내년 2월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심포지엄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AI 기업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규모의 환자안전 심포지엄이라고 뷰노는 설명했다. 심포지엄 주제는 ‘Next-Generation Patient Care: AI-Based EWS Across the Globe’이며, 환자의 중증 악화 조기감지 및 안전강화를 위한 AI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이 RNA치료제 핵심원료인 ‘포스포아미다이트(phosphoramidite)’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분자의약품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포아미다이트는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로부터 합성되는 단분자 물질이다. 포스포아미다이트는 siRNA, ASO 등의 RNA치료제 합성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원료로, 합성효율과 약물의 체내 유지력 등을 결정짓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특히 구조적으로 변형된 포스포아미다이트는 ASO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체내 분해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자사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타깃당 50개 설계만으로 약물수준의 결합력을 갖춘 항체후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항체가 우연히 발견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기능을 처음부터 설계해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전통적인 항체발굴 방식은 동물면역반응이나 방대한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처럼 실험적 방법에 의존해서 원하는 항체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확보된 항체도 면역원성 개선, 친화도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가 스웨덴의 스프린트 바이오사이언스(Sprint Bioscience)로부터 항암제로 개발중인 전임상 단계의 TREX1 저해제를 사들였다. 계약금 1400만달러를 포함해 총 4억14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스프린트는 종양학, 대사분야 등에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스프린트는 국내 LG화학(LG Chem)과 파트너십을 진행했었던 회사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3월 스프린트와 전임상 단계의 STK25 타깃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후보물질에
GC녹십자(GC Biopharma)는 최근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달에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2025), mRNA Healthcare Conference, RNA based Therapeutics and vaccines Summit Asia 학회에 참가해 발표를 진행했다. GC녹십자는 mRNA 플랫폼 연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비번역영역(untranslated region, UTR) 서열 특허와 인공지능
바이엘(Bayer)의 경구용 FXIa 저해제 ‘아순덱시안(asundexian)’이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하며 뇌졸중 예방에 성공했다. 아순덱시안은 FXIa를 직접적으로 저해하며, 심각한 출혈을 상당히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협착(stenosis)이나 폐색(blockage)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혈전 형성을 감소시키는 컨셉이다. 회사는 아순덱시안 같은 FXIa 저해제가 기존에 자주 쓰이고 있는 Fxa 저해제보다 출혈 위험을 줄여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엘은 아순덱시안이 임상3상에서 처음으로 성공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IF: 12.2)’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LIBERTY-CD 임상3상은 중등도-중증 활성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짐펜트라 유지치료의 효능을 평가했다. 전체 환자 가운데 173명은 결장 우세형(colon-dominant)인 대장형 크론병 환자였으며 105
J&J(Johnson & Johnson)의 타우(tau) 항체마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타우는 계속해서 빅파마가 실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동시에 포기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타우는 복잡하고 여러 퇴행성뇌질환에 관여하며, 아직까지 어떤 형태가 알츠하이머병 병리기전에 핵심적인지 모른다. 앞선 실패 사례에 J&J의 타우 항체까지 추가되면서, 기존에 타우의 어떤 에피토프(epitope)를 타깃할 것인가라는 논의에서, 어떤 방식(modality)으로 타우를 저해하는 것이 적절한가라는 논의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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